다음 생에 갚을 사랑
홍성희
꺼져가는 생명 놓지 않으려고
마른 가슴 풀어 헤칩니다
날마다 씻어내도
멍에처럼 따라 다니던 눈물
새벽 이슬처럼 온 몸 적십니다
메마른 영혼
사랑으로 싸매주신 흑백의 날들
그리움은 속눈썹에서 가슴으로
촉촉이 젖어 듭니다
머리 털 올올이 풀어
눈물의 샘 터뜨려
당신의 발 씻겨 드립니다
지천으로 피어나는 풀꽃 끌어안고
받은 은혜 갚을 길에
들꽃 향기처럼 뿌립니다
빨갛게 물든 저녁 노을
수평선 자락 넘습니다다음 생에 갚을 사랑
홍성희
꺼져가는 생명 놓지 않으려고
마른 가슴 풀어 헤칩니다
날마다 씻어내도
멍에처럼 따라 다니던 눈물
새벽 이슬처럼 온 몸 적십니다
메마른 영혼
사랑으로 싸매주신 흑백의 날들
그리움은 속눈썹에서 가슴으로
촉촉이 젖어 듭니다
머리 털 올올이 풀어
눈물의 샘 터뜨려
당신의 발 씻겨 드립니다
지천으로 피어나는 풀꽃 끌어안고
받은 은혜 갚을 길에
들꽃 향기처럼 뿌립니다
빨갛게 물든 저녁 노을
수평선 자락 넘습니다다음 생에 갚을 사랑
홍성희
꺼져가는 생명 놓지 않으려고
마른 가슴 풀어 헤칩니다
날마다 씻어내도
멍에처럼 따라 다니던 눈물
새벽 이슬처럼 온 몸 적십니다
메마른 영혼
사랑으로 싸매주신 흑백의 날들
그리움은 속눈썹에서 가슴으로
촉촉이 젖어 듭니다
머리 털 올올이 풀어
눈물의 샘 터뜨려
당신의 발 씻겨 드립니다
지천으로 피어나는 풀꽃 끌어안고
받은 은혜 갚을 길에
들꽃 향기처럼 뿌립니다
빨갛게 물든 저녁 노을
수평선 자락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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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다음 생에 갚을 사랑
홍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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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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