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새가 비비비 우네 함 진 원
올해는 아픈 소식이 많네 해결된 것 없으니 참척(慘慽)의 시간을 보내는 얼굴 빗방울에 어린다 물살 깊고 수영도 못한 앳된 폭우가 폭우를 불렀을까 하마가 입을 벌린 슬픔이 산을 넘는다 사방이 죄로 차고 넘는데 땅에는 슬픔을 먹고 자란 억울함을 싣고 키만 멀뚱히 큰 세상이 어지럽게 돌고 있다 슬픔이 태어나면 슬픔이 자라 슬픔으로 다시 어른이 되고 일하고 일하다 새벽을 맞도록 일해도 비를 못 피하고 집으로 가지 못한 국화를 물고 날개 잃은 슬픔이 엄마, 엄마아아아 |
첫댓글 슬픔이 태어나면 슬픔이 자라
슬픔으로 다시 어른이 되고.....
비비새처엄 울음으로라도 표현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