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기도문 - 북한이 28일 밤 11시 41분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기습 발사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 미사일이 “지난 4일 발사한 화성-14형보다 진전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미사일은 화성-14형보다 100km 가까이 더 날아 더 긴 사거리를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자정이 다 된 늦은 시각에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 언제 어디서든 ICBM을 쏠 수 있다는 능력을 과시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 핵무기를 개발하며 전쟁의 위협을 일삼고 있는 북한의 모든 도모와 계획이 무산되게 하소서. - 남한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국가지도자들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대한 심각성과 위험성을 깨닫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하소서. |
2. 북한경제
북한 올 상반기 중국산 곡물 수입 4배 이상 증가
북한 접경도시 신의주에서 주민들에게 밀가루 포대를 나눠주고 있다. 압록강 건너 중국 단둥에서 바라본 모습.
북한이 올해 상반기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곡물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밀가루 수입은 1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김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올해 상반기 중국으로부터 1천500만 달러어치가 넘는 곡물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해관총서를 바탕으로 한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상반기 351만 달러 상당의 곡물을 수입했던 것에 비해 4.3배 증가한 규모입니다.
곡물 별로는 쌀이 전체의 절반 정도인 724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밀가루와 옥수수, 전분 순이었습니다.
밀가루의 경우 총 391만 달러를 수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옥수수도 320만 달러를 수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쌀 수입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북한은 특히 지난달 중국으로부터 곡물 수입을 크게 늘렸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6월 한 달 동안 중국으로부터 880만 달러 이상의 곡물을 수입했습니다. 이는 전달인 5월 260만 달러 상당의 곡물을 수입했던 것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규모입니다.
특히 북한이 지난 1월부터 5월 중국으로부터 630만 달러 상당의 곡물을 수입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보다도 지난 한 달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곡물량이 더 많은 겁니다.
북한이 올해 중국에서 수입한 곡물 양이 크게 증가한 것은 가뭄으로 이모작 작물 수확량이 많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밀과 보리 6만t과 감자 25만t 등 총 31만t의 이모작 작물을 수확했습니다. 44만7천t을 수확했던 지난해에 비해 31% 감소한 규모입니다.
식량농업기구는 이모작 작물이 전체 곡물수확량의 10%에 불과하지만 5월부터 가을 추수 전 춘궁기 동안 중요한 식량 공급원이라며, 주민들이 식량 부족을 겪을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VOA 뉴스 김현진입니다.
【출처: 2017. 7. 29. VOA】
▶ ▶ 기도문 - 북한이 올해 상반기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곡물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중국으로부터 1천 500만 달러어치가 넘는 곡물을 수입했는데, 작년 상반기 351만 달러 상당의 곡물을 수입했던 것에 비해 4.3배가 증가한 규모입니다. 이유는 가뭄으로 이모작 작물 수확량이 많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보리, 감자 등의 이모작 작물 수확량이 31% 감소하였습니다. 5월부터 가을 추수 전 춘궁기 동안 중요한 식량 공급원인 이모작 작물 수확량이 줄어 주민들이 식량 부족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 가뭄으로 인해 식량 부족을 겪게 된 북한 주민들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여러 경로를 통해 먹을 것이 직접 공급되게 해 주시고, 저들이 복음도 듣지 못한 채 굶어 죽지 않도록 주님의 은혜를 내려 주소서. - 또한 육신의 식량뿐만 아니라 영혼의 양식인 말씀도 북한 동포들에게 공급되게 하소서. 철저한 감시 속에서도 은밀하게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고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함으로 주님의 자녀들로 살아가게 하소서. |
3. 북한사회
북한 젊은이들 "미국 이길 자신있다"·"미국이 도발 못할 것"
AP통신, 정전협정 기념일 맞아 北청년들 인터뷰
지난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 64주년 기념행사 참석 차 평양 도심에 모인 대학생들 모습.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북한은 미국을 이긴다", "전쟁이 나면 총을 들겠다"
AP통신이 한국전쟁 정전협정 64주년인 27일 북한 젊은이들에게 앞으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에 관한 의견을 물어보자 돌아온 답변들이다.
이 통신은 28일 평양발 기사를 통해 북한의 대학생들이 전쟁과 미국에 관해 이처럼 북한 정부의 공식 성명과 거의 다름없는 대답을 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전쟁에서 미국에 맞서 싸워 이겼다고 주장하는 북한은 정전협정 체결일을 '조국해방전쟁 승리 기념일', '전승절' 등으로 부르며 경축 분위기로 보낸다.
평양 상업대학에 다니는 김효심(21) 씨는 이날 AP 특파원과 만나 "미국은 항상 우리나라에 제재를 가하고 우리를 고립하려 하지만, 우리가 (김일성) 원수의 리더십 아래에서 (한국전쟁을) 승리한 만큼 김정은 원수의 현명한 리더십 아래에서도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과 인터뷰한 북한 평양상업대학 학생 리수정(18)씨
이어 "우리가 전쟁을 원하지 않더라도 미국이 우리나라와 전쟁을 일으키면 우리는 당연히 이긴다"고 덧붙였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정보기술을 전공하는 조광성(29) 씨는 "우리는 최고 지도자 김정은 동지와 강한 국방력이 있어서 전쟁이 일어날 것 같지 않다"며 "미국이 전쟁을 도발하지 못하겠지만, 만약 전쟁이 나면 나는 스스로 총을 들겠다"고 밝혔다.
평양 상업대학에 재학 중인 리수정(18) 씨도 "우리는 김정은 최고 지도자의 지시를 따를 것이며 완전히 준비됐다"며 "다른 전쟁이 발생하면 우리는 오늘을 경축하는 것처럼 또 다른 위대한 승리를 축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이 우리를 건드리지만 않으면 모든 게 괜찮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전쟁 정전협정 64주년 기념일인 지난 27일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 앞에 모인 북한 주민들.
【출처: 2017. 7. 28. 연합뉴스】
▶ ▶ 기도문 - 한국전쟁 정전협정 64주년인 27일, AP통신이 북한(평양)의 젊은이들을 인터뷰한 결과 북한정부의 공식성명과 같은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정전협정 체결일을 ‘조국해방 전쟁 승리 기념일’, ‘전승절’ 등으로 부르며 경축 분위기를 보냅니다. 북한의 젊은이들은 인터뷰에서 “미국은 항상 우리나라에 제재를 가하고 우리를 고립하려 하지만, 우리가 (김일성) 원수의 리더십 아래에서 (한국전쟁을) 승리한 만큼 김정은 원수의 현명한 리더십 아래에서도 승리할 것이다”, “전쟁이 일어나면 스스로 총을 들겠다”, “우리는 김정은 최고 지도자의 지시를 따를 것이며 완전히 준비됐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 어렸을 때부터 외부세계로부터 철저히 차단되어 북한정부의 세뇌교육을 받으며 자라는 북한의 젊은 청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장마당 등을 통해 들어가는 외부 정보들을 통하여 저들이 북한의 왜곡된 역사교육과 김일성 일가를 우상화·신격화하는 북한 정부의 세뇌교육의 잘못됨을 깨달아 알게 하소서. - 하루속히 복음통일의 문을 열어 주셔서 북한의 젊은이들도 복음을 듣고 예수님 믿고 구원받게 하소서. 그래서 이제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섬기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삼위 하나님을 섬기며 주님을 위해 살아가는 주님의 복된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
4. 기타
"北, 탈북자에 고문·강제 낙태…강제 북송 저지해야"
두만강 일대 북·중 접경지역 중 한 곳인 투먼(도문)에 위치하고 있는 탈북민 임시 수용소. 중국 지역에서 붙잡힌 탈북민들이 강제북송되기 전 머무르는 시설로 알려져 있다.
최근 중국 공안에 체포된 탈북자 가족 5명이 북송 도중 음독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제 북송된 탈북자들이 북한에서 가혹한 처벌과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7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강제 북송된 탈북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이 김정은 시대 들어 이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2004년 중국에서 체포돼 강제 북송된 박지현씨는 "도 집결소로 보내져 강제 노동을 하면서 구타 등 무수한 가혹 행위를 당했다"며 "다리에 심각한 상처가 생긴 뒤 후유증으로 감각을 잃었지만 전혀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 COI도 지난 2014년 발표한 최종보고서에서, 북한 당국이 심문 과정에서 탈북자들에게 심각한 구타와 다른 형태의 고문을 조직적으로 자행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강제송환된 사람들을 장기간 자의로 구금하고, 여성들에게는 성폭력까지 서슴지 않는다. 특히 임신한 채 강제송환된 탈북 여성들은 강제로 낙태를 당하고 이들이 낳은 영아들도 살해된다고 한다.
이같은 처벌은 김정은 집권 이후 크게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은 지난 6월 발표한 북한 인권백서에서 2014년부터 탈북 횟수와 관계없이 노동교화형이 부과되는 등 탈북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이날 대북 소식통을 인용, 지난달 중순 중국 지린성 투먼시 변방구류소에서 탈북민 70여명이 구금됐다가 북송됐다며 한국 정부가 헌법적·인도주의적 원칙에 따라 탈북민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2017. 7. 27. 뉴스1】
▶ ▶ 기도문 - 최근 중국 공안에 체포된 탈북자 가족 5명이 북송 도중 음독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제 북송된 탈북자들이 북한에서 가혹한 처벌과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고 있다고 보도됐습니다. 2004년 중국에서 체포돼 강제 북송된 박지현씨는 “도 집결소로 보내져 강제노동을 하면서 구타 등 무수한 가혹 행위를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는 북한 당국이 심문 과정에서 탈북자들에게 심각한 구타, 고문을 조직적으로 자행하고 있고, 장기간 자의로 구금하고, 여성들에게는 성폭력까지 서슴지 않으며 강제낙태, 영아살해 등을 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이같은 처벌은 김정은 집권 이후 크게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끔찍하고 처참한 인권유린의 악행들이 속히 중단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모르고 저지르는 저들의 악행을 용서하여 주시고, 북한에도 하루 속히 복음이 증거됨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인권을 존중히 여기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 중국 등 제 3국에서 유리하는 탈북민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모든 위험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여 주시고, 안전하게 남한 땅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환경과 길을 열어 주소서. 남한에 온 탈북민들을 축복합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 신실한 주님의 제자로 준비되어 통일이 되었을 때 북한에 들어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이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