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어찌나 날씨가 춥던지 아침부터 계속 떨면서 다녔습니다.
저녁 공연때문에 옷도 두껍게 입지못하고(그래도 이쁘게 보이려고~ㅋㅋ) 엄청 떨었습니다..
예정대로 '작은 손길'에서 주최하고 '통기타와 우리들(다음 카페)'이 공연한
을지로거사님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엄청난 장비를 차3대로 직접 실어나르며 좋은 마음으로
예정대로 순조롭게 공연을 진행해 주신 '통우리'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통기타와 우리들'은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이 음악이 좋아서 모여 봉사공연도 하고
취미도 살리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모든 것을 직접 회원들이 해야하기 때문에
고생들도 되지만 자신들이 좋아하는 뜻이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어제의 공연은 '불교봉사단체인 작은손길이 을지로거사님들을 위한 공연'임을
사회자가 안내를 해줌으로써 일반인들에게 '작은 손길'을 알린
작은 손길 최초의 모금 공연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작은손길 회원님'들, 삼양초딩 동문 여러분들이 공연을 보러 오셔서
많은 호응을 해주시는 바람에 비전문가로써 음악적으로 다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셨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7080노래를 신나게 박수치며 함께 따라부르며 즐겨주신 을지로거사님들과
지나가다 발길을 멈추고 함께 즐겨주신 어르신들,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아 한시간 내내 감상해주신 이름 모를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분 한분의 마음이 담긴 '작은손길 모금함'에는 \343,400 의 귀한 성금이
모였습니다. 단 1시간의 공연의 소중한 성금입니다.
을지로거사님들도 자신들을 위한 공연임을 좋아하며 제게 감사인사도 하시고
작지만 직접 성금도 내시면서 나눔의 실천에 대한 성원을 해 주시니 눈물겹도록 감사합니다.
공연에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 같이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욱 알찬 공연이 되도록 준비 잘 해서 선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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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음악회'가 끝나고 그자리에서 '을지로따비'가 있었습니다.
음악회에 참석하셨던 회원님들도 같이 따비에 참석하여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연말 선물로 을지로거사님들께 따뜻한 양말2켤레씩을 선물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두켤레의 양말이 을지로거사님들의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녹여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어제 봉사해 주신 분들은 조점이,권경애, 이이순 세 보살님, 이성준님, 혜성님,
진연(김효경)과 새로 오신 이향자님, 뮤리엘, 서른날과 법일님, 강단장님과 소고,
하늘나리님과 딸 지영양, 전재성박사님. 그리고 범일과 정영문 그리고 저 묘법화,
여운샘과 이실땅님~ 이렇게 20 분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어제도 떡200개, 커피 220잔, 둥글레차 80잔을 보시하였고
특별선물로 양말 500켤레를 보시하였습니다.
어제는 공연과 따비가 어우러진 풍성한 하루였습니다.
따비에 참석해 주신 분 모든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첫댓글 하도 여러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일일이 거명하기도 어렵군요. ^^ 특히 공연을 해주신 '통기타와 우리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카페에 찾아가서 인사를 올리려고 했더니 나이가 많아 가입이 안돼네요. ㅠㅠ 묘법화님이 대신 감사말씀 전해주세요) 이외 참석해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나무보현보살마하살 마하반야바라밀 ()
너무나 아름다운 공연이었군요~! 감기몸살로 예술반 따비만 마친 후에 후다닥 집으로 향했는데....모두 수고 많으셧습니다.
감사와 사랑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2008년의 마지막 토요일이었습니다~ 거리의 사람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잠시라도 알게하여준 공덕은 세세생생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것입니다~ 나무건달바보살 나무보현보살마하살 나무아미타불_()_
감동 만땅 이였군요~ 성황리에 끝난걸 축하 드리며..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도..ㅠㅠ 내년에도...
너무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생각만 하여도 가슴이 뭉클한 이벤트를 하셨네요. 감사 드립니다.
묘법화님과 통기타리들 회원님들 덕분에 거운 따비였습니다...._()_
참석치 못해 아쉬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