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왕의 외아들인 햄릿은 비텐베르크에서 공부를 하다가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가 숙부인 클로디어스와 재혼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는 충격을 받았다. 어느 날 친구가 어젯밤에 왕의 유령을 봤다고 하였다. 그날 밤 햄릿은 왕의 유령에게서 자신은 클로디어스에게 살해되었고, 복수를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햄릿은 그 말이 진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들은 이야기와 같은 내용의 연극을 시켰는데 클로디어스가 못마땅해함으로써 그는 진실인 것을 확인했다. 클로디어스는 햄릿을 죽이기 위해 레어티스와 펜싱 경기를 하게 했는데, 레어티스는 뾰족한 칼에 독을 묻힌 칼을 사용했다. 레어티스는 햄릿을 찔렀는데 둘 다 칼을 떨어뜨리게 되어 칼을 바꿔 잡게 되었다. 치렬한 공격 끝에 햄릿은 레어티스를 찔렀다. 그 때 왕비가 독이든 포도주(왕이 햄릿을 죽이기 위해 준비해 놓은)를 마시고 죽었다. 햄릿은 그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아직 독이 묻어있는 칼로 왕을 찔러 죽임으로써 아버지의 복수를 하고, 자신도 죽게 되었다.
주제- 인간의 탐욕과 사악함으로
인한 갈등과 그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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