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당신이 힘들어 하고 있어 세상의 좋지않은 일들이
항상 주위에 있다고 느껴지고 왜 자신이 존재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자신이 없다면 그러는 중이라면 당신에게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당신은 생각하는 힘이 있고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있습니다 당신을 위해 기도하는 부모와 친구가
있고 외로움이 느껴질 때 되돌아보며 그릴 수 있는 과거가 있고 많지는 않더라도 아름다운 추억이
있습니다
힘들 때 당신을 생각하며 위로 받는 친구와 읽어보며 입가에 미소를 띠게 하는 오래된 일기장도 있고
어설픈 모습이지만 귀여운 어린 시절 사진들이
있습니다
조용한 밤 즐겨 들을 수 있는 노래가
있고 생각나면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만 작은 그리움을
남기는 누군가가 있고 가끔 마주치면 무척이나 반가워하는 오래전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침이면 당신을 바쁘게 하는 일이
있고 피곤한 하루를 보낸 당신에게는 휴식을 줄 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당신에게는 사라져가는 많은 이들이 아쉬워하는 지금이
있고 조금은 두렵지만 설레이기도한 미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는 당신의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볼 수 밖에 없는 내가 있기에 당신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오직 당신만의 참으로 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이렇게 있습니다
- 좋은글..
당신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문득 그리워지는 얼굴이며
당신이 살아있을 때에 곁에 있어 주기만을 바라는 사람입니다
당신이 울고 있을 때 그 눈물을 닦아줄 수 있고
당신의 환한 미소에 응답할 사람이며
당신이 어디에 있건 당신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받는것을 기대하지 않으며
자기의 모든 것을 주려하는 사랑의 존재입니다.
그러기에 당신의 아픔, 당신의 슬픔을
나눠가질 수 있도록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당신이 좌절해 있을 때 당신에게 따뜻한 느낌만을 줄 수 있는 사람이며
당신이 홀로 길을 걷고 싶을 때
당신의 그 마음을 아껴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당신이 외로울 때에 전화를 걸고 싶은 사람이며
짤막한 사연을 보내고픈 사람입니다.
당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이며
뜻하지 않은 이별을 할 때에도 당신의 행복만을
빌어줄 사람이 바로 친구입니다
좋은 친구일수록 어려울때 더 빛을 발하는 법입니다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일까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열 두 명의 방청객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어린 소녀가 대답했다.
"두 달 된 아기 때요.
모두가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잖아요.
그리고 모두가 사랑해주고 관심도 보여주니까요."
"열여덟 살입니다. 고등학교도 졸업하고
자동차를 몰고 어디든지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달려가도 되니까요."
성인 남자가 대답했다.
"스물 다섯 살이 제일 좋은 나이죠.
혈기 왕성한 나이니까요.
마흔 세 살인 그는 이제 야트막한
고개를 오를 때조차 숨이 가쁘다.
스물 다섯 살 때는 한밤중까지
일을 해도 아무 이상이 없었지만
지금은 저녁 아홉 시만 되면
잠이 쏟아진다고 덧붙였다.
어떤 이는 마흔이 인생이 정점이고
활기도 남아 있어 가장 좋은 때라고 했다.
어느 숙녀는 쉰 다섯이 되면 자식을 부양하는
가사책임감에서 놓여나서 좋은 나이라고 했다.
예순 다섯 살이 좋다는 남자는
그 나이에 직장에 은퇴한 다음
인생을 편안하게 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제 방청객 가운데 대답을 하지 않은 사람은
가장 나이가 많은 할머니 한 사람 뿐이었다.
그 할머니는 모든 사람들의 얘기를 주의
깊게 듣고는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모든 나이가 다 좋은 나이지요.
여러분은 지금 자기 나이가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즐기세요 ."
- 메다드 라즈 . 세상을 바꾸는 작은관심 ..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
겨울밤 거리에서 귤 몇 개 놓고
살아온 추위와 떨고 있는 할머니에게
귤값을 깎으면서 기뻐하던 너를 위하여
나는
슬픔의 평등한 얼굴을 보여주겠다.
내가 어둠 속에서 너를 부를 때
단 한번도 평등하게 웃어주질 않은
가마니에 덮인 동사자가 다시 얼어죽을 때
가마니 한 장조차 덮어주지 않은 무관심한
너의 사랑을 위해 흘릴 줄 모르는 너의 눈물을 위해
나는 이제 너에게도 기다림을 주겠다.
이 세상에
내리던 함박눈을 멈추겠다.
보리밭에 내리던 봄눈들을 데리고
추워 떠는 사람들의 슬픔에게 다녀와서 눈 그친 눈길을
너와 함께 걷겠다.
슬픔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기다림의 슬픔까지 걸어가겠다
슬픔이 기쁨에게 . 정호승
그대가 껴안는 그 사람을
진정으로 껴안아야만 한다.
그대의 두 팔 안에서
그 사람을 진정으로 느껴야만 한다.
겉으로 보이기 위해 대충 껴안을 수는 없다.
자신이 진정으로 느끼고 있다는 듯
상대방의 등을 두세번 두들겨 주는 것으로
그것을 대신해서도 안 된다.
껴안는 동안 자신의 깊은 호흡을 자각하면서,
온몸과 마음으로,
그대의 전 존재로
그를 껴안아야만 한다.
- 틱낫한의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누군가가 그랬다
사랑이란 사랑하는 사람을
등에 업고 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이라고
팔이 저려오고 허리가 아파도 내려놓지않고
그 사람이 모든것을 고스란히 짊어지고 가겠다는 다짐을 하고
가끔씩은 내려서 손을 붙잡고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겠지만
그것은 아주 작은 부분일뿐 그 외에 시간은
끝없는 인내와 이해들을 필요로 하는게 사랑이라고
그리고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이를 사랑할때 힘이 드는건
그 사람이 업고 있는 사람의 무게까지
감당을 해야하기 때문이라고...
- 좋은 글..
오늘보다 좋은 날이 있어도
오늘이 있음을 나는 기뻐합니다
존재하는 것을
사는 날의 생활 돌판에 새기며
지나간 날의 진실하지 못한 것을
다시 기억하지 않으며
부끄럽지 않은
삶의 웃음을 웃고 싶다
오늘 비록 괴로운 일이
더 많을지라도,
슬픈 일이 더 많을지라도
고통의 모형이 만들어져
해 앞에 나처럼 세워졌어도
나는 오늘을
지극히 사랑하리라
어디엔가 숨어 있는
기쁜 일을 위하여
오늘처럼 좋은 날이 또 있어도
오늘에 내가 있음을 나는 기뻐합니다
오늘이 있으니
내가 있다는 것에 감사 하며
오늘도 주어진 내 삶의
최선과 노력을 다해야 겠습니다
- 좋은글..
내가 태어난 날은 아주 특별한 날이었지. 그날은 달랐을 거야.
비가 왔으면 금비였고 바람이 불었다면 향기나는 바람이었을거야.
내가 처음 학교에 들어간 날은 아주 특별한 날이었지. 그날은 달랐을 거야.
모든 신호등은 파란불이었고 교문은 활짝 열렸으며 선생님들은 너무 설레
걸음을 뗄 수 없었을거야.
내가 당신을 처음 만난 날은 아주 특별한 날이었지. 그날은 달랐을 거야.
집집마다 부부는 결혼 앨범을 꺼내 놓고 사랑의 약속을 다시 했을 것이고
아이들은 어느 때보다 풍성한 저녁 식탁에 눈이 동그랗게 되었을 거야.
내가 첫 직장에 출근한 날은 아주 특별한 날이었지. 그날은 달랐을 거야.
모든 직장인들이 출근을 서둘렀고 올리는 결재마다 바로 되어 이상하다
했을 거야. 그날만큼은 퇴근이 아쉬웠을 거야.
내가 삶을 이해하기 시작한 날은 아주 특별한 날이었지. 그날은 달랐을 거야.
강물은 더 힘차게 흘렀고 하늘은 더 드높게 펼쳐졌으며 산들은 조금씩 키를
높이느라 요란했을 거야.
내가 이 세상을 떠나는 날은 아주 특별한 날일 거야. 그날은 다를거야.
태양이 눈물을 흘리고 바다가 몸부림칠 거야.
사람들은 아무도 웃지 않을 거야.
아주 특별한 날 . 정용철
타인에게서 가장 좋은 점을 찾아내어
그에게 이야기해 주십시오
우리들 누구에게나 그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타인의 칭찬 속에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를
더욱 겸손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칭찬으로 하여
사람은 칭찬받을 만하도록
더욱 노력하는 것입니다
진실한 의식을 갖춘 영혼은
자신보다 훨씬 뛰어난 무엇을
발견해낼 줄 압니다
칭찬이란 이해입니다
근본적으로 누구나 위대하고 훌륭합니다
누군가를 아무리 칭찬한다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타인 속에 있는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을 기르십시오
그리고 찾아내는 대로
그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힘을 기르십시오
칭찬이란 이해입니다 . 메레 헤스켈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마음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어느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간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시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삶이 너무 힘들때 . 정용철
첫댓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