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꿈을 너무 자주 꿔서 힘드네요...자다가 일어나면 땀에 흠뻑 젖어 있고..
자주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가 나옵니다.
제가 너무 좋아했던 남자이고 4년을 사귀었는데...남자가 매달리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헤어지게 되었어요. 그 남자랑 헤어진 후 만난 남자들 중에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도 없고...다른 사람을 사귈 때마다 생각이 많이 났답니다.
벌써 9년이 지났는데...솔직히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는 사람입니다.
꿈에 예전에 남친이 살았던 집이 나오더군요...그리고 그 집 안을 들여다 봤더니
현재의 와이프와 장인 장모랑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그러다 남친이
제가 밖에 있는 걸 알고...밖에 나와서...현재 너와 함께 있을 수 없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그러면서 밖에 있는 자신의 친구(예전에 함께 자주만났던 남친의 친구)를
보면서 저를 잘 부탁한다고 말했어요...그리고 저에게 편지를 한 통 쥐어 주었습니다.
그 편지는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그리고 한참을 울었는데 깨어
보니 꿈이었지요....
이 사람을 지워야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은데...참 어렵네요...시간이
이렇게 흘렀는데도 꿈에 나타나고...정말 희한하게도...꿈에서 옛 남친이 나와서 싸이에
들어가보면...결혼날짜를 잡았고, 아기를 낳았고...이번 꿈을 꾸고 나서 싸이에 들어가 보니
부인이 둘째를 가졌다고 축하 받고 있더군요...옛 남친이 잘 살아서 정말 더 없이 좋습니다.
그 주인공이 저였으면 좋겠다고 생각도 해보았지만...또 예전엔 그 때 받았던 그 사람의 과분한
사랑으로도 평생을 살 수 있을 것 같았어요..그런데 이젠 제가 걱정이 되네요...이러다 평생 못
잊으면 어쩌나 싶어서요..에고고...넋두리가 길었네요...꿈해석 부탁 드려요...
첫댓글 그냥 돌아가고싶어 하시는 것 뿐입니다
일종에 미련이죠. 살아보니 이 보다 나은 사람 없더라 라는 깨달음과 더불어 못내 이별을 선택한 미련과 매달리는 그 시절의 대한 후회가 깊이 새겨진거죠. 9년이란 세월이 지났음에도 다시금 꿈속에서 나타난거라면 님이 차마 버리지 못하는 미련이죠. 하지만 이젠 현실을 직시해야하며 님도 이제 새로운것(사람)을 문을 열어 인생에 흔들림이 없길 바랍니다.
정말 그런 것 같아요...다시 시작해야죠...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