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이 병의 근원을 치료한다
1) 울음과 웃음이 삶의 근원이다. 어머니의 자궁에서 이 세상으로 나올 때 내 인생은 울음으로 시작되었다. 세상에 갓 태어 난 아기는 울었지만 그를 지켜보는 모든 분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말을 배우기 전에 아기와 어머니의 소통은 울음과 웃음이다.
젖이 먹고 싶을 때는 울었고, 젖을 먹고 나면 웃었다. 철 없던 어린 시절 울음도 많았고, 웃음도 많았다.
괴로우면 울었고, 즐거우면 웃었다.
울지 마 울긴 왜 울어 울음은 불행이다.
웃는 것이 행복인 줄 알고 울음은 버리고 웃음만을 추구하고 살아 온 잘못된 삶.
울지 마 울지 마를 강조하는 우리들의 잘못된 생각. 아무리 달래도 답답한 마음이 풀리지 않는데, 울지 말라고,...
음식을 잘 못 먹고 속이 답답 할 때는 소화제를 먹으라고 했건만,
마음이 답답할 때 울음이 나오는데 울지 말라고 했는가?.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2) 울음의 응어리가 마음의 병을 만든다.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슬픔과 괴로움이 쌓이면 대성통곡을 한다. 마음의 괴로움은 울음을 만든다.
괴로움을 지우는 것은 웃음이 아니라 울음이다. 웃음은 괴로움을 덮어두는 위로이지 괴로움을 없애는 것은 아니다.
마음에 괴로움이 쌓이는 것이 스트레스라고 한다.
모든 병의 원인의 일부가 스트레스에서 온다고 한다.
신체의 병은 치료할 수 있지만 마음에서 원인을 만든 신체의 병은 치료하기가 어렵다. 3) 마음의 병이 신체에 쌓이게 되면 중병이 된다. 신체의 모든 병을 치유하는 현대의학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암이란 병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
새로운 치료 방법을 연구하는 의료진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정리해 보면 현대의학의 발달로 수술이나 항암치료로 암을 이겨낸 사람들도 있지만, 식습관의 개선, 생활 환경의 개선을 통한 마음의 변화로 기적을 이룬 사람들도 있다.
마음의 변화란 마음속에 쌓인 응어리를 푸는 것이다. 4) 마음의 응어리를 울음으로 푼다. 웃음은 가벼운 치료이다.
웃음은 마음 속의 깊은 감동을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울음은 감동을 자극하는 열쇠이다.
후회도 참회도 좋은 방법이지만 울음만큼 심성의 감동을 자극하지 않는다.
울음은 불행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불행을 멀리하고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다.
마음 놓고 통곡을 하라. 마음의 창이 열릴 것이다.
마음의 창이 열리면 나에게 닥쳐 온 모든 괴로움이 기적처럼 사라진다.
= 받은글 편집 =
漢陽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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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추위 속에서 12월의 첫 주말을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음악소리와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후들어서는 날씨가 조금은 풀리는 느낌이..
그래도 추위 속에서 몸 관리를 잘 하시여 독감감기 주의를 하시고 즐거운 주말 오후시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