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Museo del Prado)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미술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프라도 미술관을 꼽는다. 이 미술관에는 회화, 조각 등 8000점이 넘는 품격 높은 미술품이 소장하고 있는 대형 미술관이다.
(1) 엘 그레코 티의 <가슴에 손을 얹은 기사의 초상> <수태고지> 8B실
그는(1541~1614) 그리스 출신으로 35세에 스페인에 건너와 스페인의 3대 거장으로 꼽힐 만큼 훌륭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 종교적 주제를 독특한 화풍으로 그려낸 대표적인 종교화가. 최고의 수작이라 일컫는 <가슴에 손을 얹은 기사의 초상> 등을 남겼다. 20세기 초 독일의 표현주의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2)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12실
그는(1599~1660) 24세 때 펠리페 4세에 의해 궁정화가로 발탁되어 왕족의 초상화를 비롯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다. 17세기 최고의 걸작인 <시녀들>은 피카소에 의해 입체파풍으로 다시 그려지기도 했다.
(3) 고야의 <카를로스 4세의 가족들> 32실, <자식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67실
그는(1746~1828) 1771년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프레스코화를 공부하고, 30세 무렵 다채로운 선염색사로 그림을 짜 넣은 직물에 밑그림을 그리면서 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카를로스 4세의 부름을 방아 궁정화가로 활동하면서 <카를로스 4세의 가족들> <옷을 벗은 마야> 등 걸작을 남겼다.
말년에는 스페인 시민을 학살한 나풀레옹의 잔인한 탄압을 소재로 한 <마드리드. 1808년 5월3일>, <자식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 등 인간 내면의 고뇌와 갈등을 묘사한 작품을 남겼다.
(4) 안젤리코의 <수태고지> 56B
안젤리코는 라파엘로, 보티첼리와 함께 15~16세기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종교화가 였다.
(5) 틴토레토의 <제자의 발을 씻는 그리스도> 26실
틴토레토, 티치아노, 베로네세 등은 16세기 베네치아파의 화가 들이다.
(6) 뒤러의 <아담과 이브>,55B <자화상> 55B
뒤러는 16세기 독일 회화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7) 루벤스의 <세 여인> 29실
17세기를 대표하는 플랑드르파의 거장이자, 바로크 미술의 대표 화가인 루벤스의 걸작이 <세 여인>이다. 제우스의 세 딸을 그린 그림으로, 풍만한 나체의 여신을 이상적인 미로 승화 시킨 작품이다.
(8) 벨라스케스의 <브레다의 성의 항복>
17세기 플랑드르파인 벨라스케스의 작품이다.
파리의 루브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와 함께 세계 3대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