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과학보조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산성용액과 염기성용액의 특징에 대한 사전 실험을 하면서 궁금한게 생겼어요..
0.1M NaOH 10ml에 4방울의 페놀프탈레인 용액을 떨어뜨리니,용액전체가 붉게 변했어요..
그런뒤 또 다른 실험을 해야했기 때문에 한시간 정도가 지나게 됐는데, 그 붉었던 NaOH 가 무색으로 변해 있는거에요..
혹시 공기에 있는 CO2가 녹아들어가 중성이 된게 아닐까 생각해봤는데,
무색이 된 용액에 다시 페놀프탈레인 용액을 떨어뜨리니 붉게 변하는거 있죠!!!
이건 왜 그런건가요???
첫댓글지시약으로서 이용될 때는 일반적으로 1% 에틸알코올 용액으로 하고요 산성에서는 락톤형(型)의 무색이지만, 약한염기부터 pH 9에서 디나트륨염이 되고(평면구조) 붉은색을 띤다. 더욱 강한염기성이 되면 트리나트륨염이 되고 카르비놀형이 되어 평면구조를 취할 수 없게 되며 다시 무색으로 변합니다. 아마도 그래서 다시
첫댓글 지시약으로서 이용될 때는 일반적으로 1% 에틸알코올 용액으로 하고요 산성에서는 락톤형(型)의 무색이지만, 약한염기부터 pH 9에서 디나트륨염이 되고(평면구조) 붉은색을 띤다. 더욱 강한염기성이 되면 트리나트륨염이 되고 카르비놀형이 되어 평면구조를 취할 수 없게 되며 다시 무색으로 변합니다. 아마도 그래서 다시
시간이 지나면 무색으로 되고, 다시 첨가하면 색이 변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산화탄소가 녹아서 산성을 띠고 중성이 됬다는 것은 쫌...박금영님 말씀에 귀가 쏠리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