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이제는 잘 하겠습니다.
새달,9월인데 8월의 부족한 것을 채우며 살겠습니다.
하나님, 목회자인데 무슨 일을 만날 때
하나님의 이름의 브랜드, 감히 그 어느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브랜드의 가치로 살겠습니다.
로마의 황제의 이름, 헤롯왕의 이름, 바래새인인
종교지도자들의 이름과는 비교할수 없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 그 브랜드를 보여주며
살겠습니다.
지난 달, 지난 주, 그리고 어제보다는
잘살겠습니다. 영성생활에도 더 진지하게 영혼을
주님께 맡기며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일임에도
사람의 일로 둔갑시켜 그 가치를 떨어뜨린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다른이보다 나은 것이
없는 저를 목사로 불러 세워주셨는데 그 거룩한 길을
기쁘게 걸어가지 못한 죄가 있습니다.
깊이 회개합니다. 9월에는 그런 죄를 범하지 않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내일, 9월은 더 나은 삶을 살겠습니다.
독서량이 떨어진 시간, 무한 한 하나님의 사랑을
폭넓게 묘사한 고백들을 좀더 시간들여 공유하고
제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는데 더 정성으로
살아가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독서의 게으름이 오지
않도록 깨워주시고 주님의 음성을 다양한 경로로
들을 수 있는 영적 예민함도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9월은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 많은 체험과 경험을
훨씬 뛰어넘는 태도로 조그마한 일에도 마음을 다하여
섬기겠습니다. 특히 교우들과 함께하는 마음에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셔서 불타오른 열정으로
예배하고 찬양하고 기도하며 섬기는 공동체를 주시기를
간구드립니다.
무엇보다 제 자신이 사역하는 동안 말씀에 눈도 입도
귀를 기울이게 하시고 말씀을 연구하고 통찰하고
말씀을 채굴하는 심정으로 더 깊숙히 더 간절함으로
들어가게 하여주시고 목회자의 말씀태도와 말씀능력을
날마다 새롭게 하셔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증언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기를 간구드립니다. .
하나님이 불러 주셨는데, 자세한 상황은 모르나 나를
부르신 뜻이 있다는 사실을 100%믿고 이 길, 뚜벅뚜벅
걸어가는 담담함과 감사로 살아가겠습니다.
주님 다시 기대합니다. 어린 아이가 소풍을 가는
것처럼 주님이 보여주실 것들을 기대하며 한달을
기도로 준비하고 살아갑니다. 말씀과 기도, 그리고
양무리를 돌보는 일과 구제와 선교에 진일보하는 교회
되도록 애쓰겠습니다. 미련한 다섯처녀처럼
슬피우는 자가 아니라 평소에 평소실력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알고 곧바로 실행하는 행동하는 목사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 찬양과 성찬의 9월입니다. 주님과 동행하고
하나되어 내 생애 성찬의 깊은 뜻을 교우들과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주님, 함께 해 주시고
바른신앙, 바른 신학, 바른교회, 바른 목회, 바른 선교,
바른말씀으로 깊이 뿌리내리기를소원합니다.
우리교회와 교우들이 미지근한 신앙에 머물지 않고
바른 교회생활, 자기십자가 똑부러지게 지고 가는
직분자들 되게 하여주시기를 간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