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웃 아파트에 빨간 색 겹으로 피는 복숭아 나무가 있어요</p><p>열매는 안 열릴 줄 알았는데 지나 다니면서 보니 작은 열매가 달렸더라구요</p><p>오늘 지나다  나무 아래 가서 살펴보니</p><p>과육은 썩고 딱딱한 씨앗만 남은 것 세 개</p><p>과육도 있는채로 떨어진 것 하나</p><p>4개를 줏어 왔어요</p><p>작은 화분에 하나씩 묻어 둘려고 하는데</p><p>이걸 심을려면 딱딱한 과육을 벗겨서 심어야 하는지 그냥 심어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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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씨앗으로 심으면 돌복숭아가 될 가능성이 있을 거예요.
그냥 심으면 새싹이 잘 돋아 날거예요.
복숭아도 삽목이 되니까 새순으로 삽목해보세요.
제가 꽃을 키우는 곳은 아파트 단지 녹지예요
복숭아 열매를 따 먹지는 못할 거예요
사람들이 죄 달려들어 따 갈 테니요
꽃이나 볼려고 심어 볼려고 하지요
내년봄에 새 잎이 돋을때 삽목도 해 뵈야 겠습니다
괸심 주셔서 감사 합니다
봉숭아씨앗이영글면 껍질과 씨앗이 분리돼요
봉숭아 아니고
복숭아라고 하시네요^^
@조여사짱 포항 복숭아 씨앗 심어 볼려고 합니다
꽃복숭아 종류는
실생묘도 모수와 같은꽃 형질로 자랍니다.
딱딱한 껍질을
깨서 파종을 하면
당년에 발아를 하고
그냥 파종을 하면
대부분이 2년째
발아를 합니다.
아,, 예
그러면 지금 껍질을 깨트려서 심으면 겨울에 어린 싻이 잘 자랄까요?
봄에 심어야 할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9.10 17:3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9.10 17:35
아파트 화단에 딱딱한 껍질채 묻어두시고
위치 알아두실 표 해두세요
겨울에 단단한 껍질 얼어 터지면 새봄 싹 올라오고
3년차에 꽃 볼수있어요
아 예,, 그렇게 해 보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황도를 맛있게먹고 껍질과 씨앗을 그대로 그냥 묻었는데 복숭아가 발아되어 2년넘으니 꽃이 피더라고요. 얼떨결에 파종한셈이 되버렸지요~
딱딱한 껍질채 지금 흙에 심으세요
냬년봄에 스스로 껍질 벌리고 새싹이 나옵니다
꽃복숭아는 종류 상관없이 씨앗으로도 모주와 똑같은 꽃을 볼수 있습니다
단 비싼 국도화는 다른꽃을 피우더군요
울집 국도화 밑에 씨앗 떨어져서 났는데
잘 봐둬야 겠네요.
무슨꽃이 필지
@인영 네 (부안) 겹분홍 으로 피더군요
국도화 씨앗 하나 구해서 심어놓고 3년을 애지중지 키웠지요
작년봄 꽃몽우리 달았을때
기대감으로 매일 들여다 봤어요
꽃핀 모습보고 많이 실망 했지만 나름 또 이쁘더군요
예~ 관심 주셔서 감사 합니다
껍질째 심어도 발아 잘합니다.
흰만첩도화 믿에 씨앗 떨어져 바글바글 모두 뽑아냈어요.
여린 새싻이 딱딱한 껍질을 스스로 깨고 나오는 것
참 신기 하지요
관심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