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규확진 440명, 전날보다 83명↑..지역발생 417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문 예방접종 대비 모의훈련이 열린 23일 전북 전주시 평화보건지소에서 관계자들이 예행 연습을 하고 있다. 2021.2.2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83명 증가한 규모로, 사흘 만에 400명대로 증가했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417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국 대비 70% 비중인 292명(서울 138명, 경기 137명, 인천 17명)을 기록했다.
일일 확진자가 400~600명대였던 지난 주보다는 감소한 양상이지만, 8일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주 평균 400~500명)을 유지해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1주간 지역 일평균은 427.1명으로 전날 451.9명에서 24.8명 감소했다.
방역당국은 오는 3월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행일 2~3일 전에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2주간) '504→403→362→326→343→457→621→621→561→448→416→332→357→440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467→384→345→304→322→429→590→590→533→416→391→313→330→4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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