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2013. 3. 18.(월) 기사를 안내합니다.
제주대학교의 열린 문화강좌인 '제주대 문화광장'은
3월 20일(수) 오후 2시 아라뮤즈홀에서 '섬진강 시인'으로 알려진
김용택씨 초청행사를 갖는다고 합니다.
이날 행사는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를 주제로
작가와 청중들이 직접 시를 낭독하며 좀더 깊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전북작가회의 회장을 지낸 김용택 시인은
우리의 뿌리이면서 이제는 낯선 풍경이 되어버린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어나는 시와 산문들을 써왔다고 합니다.
*한라일보 기사를 옮겼습니다.
첫댓글 꼭 만나보소서~~말씀도 소박하고 재미있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 김용택 님을 직접 뵐 수 있는 좋은 기회로군요~~ ㅎ
이번 수요일 오후 2시. 잊지 않아야할텐데...요즘 건망증이 심해져서 ..
꼭 가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시에 정확히 시작해 준다면 참석했다 3시에 달려나오면 될텐데...어쨌거나 갔다 중간에 나오는 한이 있어도
좋은 기회라 놓치고 싶지가 않네요..
몇년전 김용택시인 강의 들은적 있어요. 재밌었는데, 요즘은 두가지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일이 많이 생기네요. 문제는 과감하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택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
김용택 시인 강연 정보, 감사합니다. 수년전 제주도립도서관에서 강연을 들은 적이 있는데 자작시에 대한 창작 배경을 이야기 하더군요. 다시 한 번 나들이 할까... 겉으로 보면 키는 작지만 내면 세계가 소탈하고 알찬 분으로 느껴지더군요.
짤막한 키에 청바지 입고 무대에 선 김용택 시인. 전북 임실군의 작은 농촌 마을에 산다고, 농고 졸업 초등학교 교사, 4,5년전 퇴임, 요즘은 강연으로 바쁘다고. 초저녁에 자고 새벽에 일어나 신문을 통해 세상을 읽고.영화를 통해 감각 충전. 영화 메니아. 영화책 쓴것 베스트셀러. 이창동 감독 '시' 출연. 지금은 융합의 시대, 변화와 혁신 강조. 미국대학생은 밤잠설치며 공부, 한국 술먹고 놀며 무슨 공부하냐며 대학생들에게 질책. 부모 시키는 일에 맹종 말고 자기 좋아하는 길을 개척해야 행복한 삶의 길...글쓰기 방법은, 대상을 자세히 관찰, 그것이 글감 된다며 초등 2학년 학생들의 작품 사례. 하루 20분씩이라도 글쓰기 하라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