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국의 대통령이라면 그 행동과 말 한마디에 천금같은 무게와 신중함이 있어야 된다
국민들에게 조롱받는 언사나 태도를 백성들에게 자주 보이다 보면
백성들은 그를 믿지 않고 민심이 이반되어
국가를 다스리는데에 많은 어려움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선거 때라고 제편을 거들어주려 아무 곳에나 가서
타당성도 없는 흰소리를 늘어놓거나
시정도 모르는 '대파 논란'같은 짓거리나 하고 다닌다면
국민들이 그런 대통령을 신뢰 할 수 있을까
급박하게 돌아가는 세계의 정세가 결코 대한민국을 비켜가지 않을진대
정신을 올바로 차려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적절한 대처를 해야만
백성들이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을텐데
아직도 쪼개진 나라에서 네편 내편이나 가르고
지역을 나누는 철딱서니 없는 짓으로 무소불위의 대통령 권한을 휘두르고 다니니
나라꼴이 점점 엉망이 되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정말 이게 나라냐?"
왜 야당을 향해 하는 일마다 발목을 잡는다고 힐난은 하면서도
정치적 동반자 관계인 야당과는 한 번도 타협하거나 협조를 구하려고 하지 않는가
대통령이 술취한 불한당이라면 국민들이라도 정신 바짝 차려
국회의원들만이라도 올바른 인물들을 골라 제대로 된 투표를 해야 되겠다
투표일이 불과 열흘 남짓 남았는데
전국의 유권자들이여 제발 이번에는 기권자 없이
"일찍 일찍 투표하러 갑시다!"
지금 뭘 해주겠다고 큰소리 치는 놈들은 모두가 公約이 아닌 空約(거짓말)이니
사기꾼 믿지 말고 '이번'에야말로 절대 그런 놈들 찍지 맙시다
걸핏하면 어퍼컷 세레모니에 먹방쑈나 하러다니고
국민을 속이려는 치졸한 저런 얄팍한 보여주기 퍼포먼스나 하는 놈이
나라의 살림을 맡고 있다니 이거 환장할 노릇 아닙니까?
지금은 선거 때라 잠시 잠잠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곧바로 국민의 세금을 꽁겨
뇌물 받아 쳐먹는 콜걸 마누라 데리고
또 부지런히 외국 여행이나 다닐 황당한 놈을 이번에는 아주 확실히 주저 앉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