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답산과 병지방 계곡
* 일자: 2019. 07.21(일)
* 산행지: 어답산(御踏山,786.4m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 산행코스: 1) 동막 주차장도착(09:00) 좌측 들머리(09:20)▶나무계단 능선자락(09:30-35)▶ 선바위(10:10)▶낙락장송(10:30)▶낙수대(11:10)▶어답산 정상(장군봉,11:20)▶급경사길 경유 임도(12:15)▶병지방 계곡옆(좌측) 임도길 따라 약 1km 다리건너 국도변앞으로 하산(13:00) <약 7.4km, 3시간 40분>
2) 강원 횡성군 삼거리 동막에서 병지방 마을로 이동- 병지방 계곡 트레킹.
(등산 들머리: 동막. 삼거현(삼형제고개: 횡성댐시멘트표지석. 우측으로 회전리 방향안내표지판). 횡성온천. 삼거리.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에 위치한 어답산(御踏山,786.4m)은 진한(辰韓)의 태기왕(泰岐王)이 신라 시조〈박혁거세〉에 쫒기어 횡성과 평창의 경계를 이룬 태기산을 거쳐 어답산으로 피신 했는데「왕이 밟은 산」이라하여 어답산(御踏山,786.4m)이라고 했다는 설과, 태기왕이 여기에와 어탑(御榻,왕이 깔고 앉기도 하고, 눕기도하는 도구)을 놓고 쉬었다고 하여 어답산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어답산 북쪽의〈병지방리〉는 태기왕이 병사를 모아 방비하던 곳이라 하며, 갑천면의〈갑천〉이란 지명은 태기왕이 군사를 훈련하다가 갑옷을 씻었다는 데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병지방리〉는 태기왕이 병지방과 어답산을 지날 때 병사들이 따라 간 곳이라 하여 〈방지방〉이라 불러진 곳으로 맑은 물과 계곡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이다,
어답산을 끼고 굽이쳐 흐르는〈병지방 계곡〉은 산세가 깊고 크고 작은 바위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과 협곡과 계곡 주위로 병풍처럼 둘러친 아름다운 산세가 절경을 연출하면서 콧노래 가 절로 나온다,
당일 산행후 13:00부터는 귀촌민박식당(010-5257-4448) 집에서 직접 키운 토종 꼬꼬로 한여름에 복땜을 할 예정입니다.
귀촌민박식당은 병지방 상류계곡에 위치한 곳으로 방가루가 6개정도 있고 방가루 바로 앞으로 시원한 물이 흘러 운치와 더위를 달래수 있는 곳입니다.
식당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병방2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