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이승만기념사업회·장학재단】
‘8.15 광복절 및 제78주년 건국절 기념식’ 성황리 개최
- 8월 12일 한마음교회서 축하예배 및 기념식 거행
- 김수경 목사 강사로 초청, ‘3.8선의 영적 비밀과 신본주의 회복’ 메시지 전해
- 오는 9월 12일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개최 예정
【필라델피아】 필라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회장 박상익)와 장학재단(이사장 이기원)이 주최한 ‘제81주년 8.15 광복절 및 제78주년 건국절 축하예배와 기념식’이 지난 8월 12일(수) 오후 5시 필라델피아 랜스데일 소재 한마음교회(담임 김영천 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부 축하예배는 김영천 목사의 인도와 김요안 목사의 반주, 차미자 목사(필라 행복한교회)의 기도, 말씀선포에 뉴욕 크리스천 칼리지 신학대학원 교수이자 필라 이승만 기념 장학재단 부이사장인 김수경 목사(뉴욕퀸즈교회 담임)가 강사로 나섰다.
김수경 목사는 스가랴 8장 19절을 본문으로 ‘3.8선의 영적 비밀과 신본주의 회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대한민국의 분단 역사 속에 감춰진 영적 비밀을 날카롭게 짚어내는 한편, 건국과 독립의 숨은 은인들을 기억해야 하지만,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먼저 광복절과 건국절에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인물로 호머 헐버트 선교사(Homer Hulbert)를 꼽았다. 헐버트 선교사는 23세에 영어교사로 방한해 선교를 위해 한글을 공부한지 3-4년 만에 한글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깨달아 한글을 정리하고 알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는 최초의 순한글 교과서 『사민필지(士民必知)』를 쓰고, 모든 글자가 붙어있던 당시에 한글의 띄어쓰기와 점찍기 등을 한글에 도입시켰다, 또 구전 아리랑을 최초로 오선지에 악보로 채록해 알리므로 현재 아리랑의 멜로디가 미국 찬송가에 수록되어 “예수님은 모든 것의 근원”이라는 복음의 가사로 불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고종의 특사로서 루스벨트 대통령을 만나러 가고, 헤이그 특사 행동을 지원하다 일제에 의해 추방당하면서도 끝까지 목숨 바쳐 한국의 독립을 위해 일했던 그의 헌신을 기렸다.
특히 "헐버트 선교사가 자기 나라도 아닌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바쳐 독립운동을 도울 수 있었던 것은, 예수께서 물과 피를 다 쏟아 우리를 구원하신 그 십자가 사랑이 그의 심령 속에 고스란히 살아 숨 쉬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한국의 독립을 위해 힘썼던 그를 이승만 대통령은 잊지 않고 대한민국 건국식에 초대했다. 그러나 부인의 병환으로 오지 못하다 얼마후 부인이 소천되자, 의사와 지인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 땅에 묻히고 싶다'며 한국에 와서 건국절을 10일 앞두고 소천한 그의 한국에 대한 사랑을 통해 높은 보좌를 버리고 이세상에 오셔서 물과 피를 다 쏟아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 목사는 분단의 '38선'에 담긴 성경적 배경을 풀어나갔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2년만에 가나안에 도착해서 12명의 정탐꾼을 가나안에 보냈으나,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나머지 10명은 모세를 죽이고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다.
그때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한 10명의 리더를 하나님께서 즉결처분 하신 그 비극의 날, 예루살렘성전이 같은 날 두 차례나 무너진 유대 역사상 가장 슬픈 날이 되었고, 그날을 ‘티샤 베아브(아브월 9일)’라고 한다. ‘티샤’는 9일이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못 들어가고 38년간 광야에서 방황하다가 모두 죽고, 예수님께서 오셔서 38년된 병자를 고쳐주시므로 구원의 역사를 보여주셨다.
"1938년은 한국 교회가 신사참배라는 거대한 우상숭배의 죄를 범한 해"라며, "히브리어로 숫자 38은 질병('할라 (חָלָה))과 깊이 아는 상태('야다 יָדַע)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야다(יָדַע)는 부부관계를 통해 온전히 아는 것을 말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죄의 질병가운데 있던 우리를 치유하고 구원하셔서 그리스도의 거룩한 ‘신부'로 맞아주시길 원하신다"라며, "38선은 영적 질병(할라)을 고치시기 위해 우리의 죄를 드러내고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야다) 회개와 회복의 도구"라고 깊이 있는 신학적 해석을 더했다.
특히 에스더 목사는 역사적 날짜인 '9월 9일'의 인과관계를 짚었다. "신사참배를 결의한 날(1938년 9월 9일) 정확히 10년 뒤 1948년 9월 9일 북한 김일성 정권 수립, 다시 10년 뒤 1958년 9월 9일 북한 교회 폐쇄, 40년 뒤 1998년 9월 9일 김정일 우상화 헌법이 채택되었다“며, 우상숭배의 무서운 결과를 경고했다.
(올해 9월 9일 남한에서 열리는 NCCK 세계에큐메니칼 평화대회의 영적 배경도 깊이 분별해야 한다. 왜 하필 그날인가? 그리고 티샤 베아브처럼 똑같은 9일이라는 것이 소름끼치지 않는가?)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목숨걸고 주일 성수를 하시고, 북한선교회를 설립하셨던 선친 김리관 목사의 신앙 유산을 회고하며, 오늘날 이민 교회의 영적 타락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와 함께 건국기념사업회와 장학재단이 향후 나아가야 할 올바른 영적 방향을 제시했다.
김 목사는 "우리가 이승만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되,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인간 이승만을 우상화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기독교 국가로 세우고자 애썼던 그의 발자취 속에서, 결국 그를 택하시고 인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과 섭리를 온전히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국의 독립과 건국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에는 깊이 감사하되, 그들을 이끄신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한다"며, "한국 교회가 철저히 회개하고 무너진 주일 성수와 오직 하나님의 주권만을 인정하는 거룩한 '신본주의'를 시급히 회복하자"고 강력히 선포했다.
마지막으로 에스더 목사는 “지금 이승만 대통령이 살아계신다면, 이 노래를 부를 것 같다”며, 평소에 간증으로 즐겨부르는 “나의 평생에 가장 복된 일은 내가 예수님을 만난 것이라. 나의 평생에 가장 잘한 일은 내가 예수님을 주로 섬긴 것이라~”를 부르며, 마지막 후렴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를 회중과 함께 부르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찬양하고 그분만 전할 것을 다짐했다.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나의 평생에 가장 복된 일은
내가 예수님을 만난 것이라
나의 평생에 가장 잘한 일은
내가 예수님을 주로 섬긴 것이라
이 세상 살 동안 내가 걷는 길이
때론 험하여서 넘어질 때도
주의 강한 손이 나를 붙드시니
나는 예수님만 주로 섬기며 살리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내가 걸어온 모든 시간 다 주의 은혜니
내가 걸어갈 모든 날도
주만 섬기며 살리
오직 예수 이름 부르며 살아가리라
이 세상 살 동안 내가 걷는 길이
때론 험하여서 넘어질 때도
주의 강한 손이 나를 붙드시니
나는 예수님만 주로 섬기며 살리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내가 걸어온 모든 시간 다 주의 은혜니
내가 걸어갈 모든 날도
주만 섬기며 살리
오직 예수 이름 부르며 살아가리라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 하리로다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 하리로다
✅ 38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할 것
https://m.cafe.daum.net/sansung-ch/GhI3/617
https://m.cafe.daum.net/sansung-ch/GhI3/618
필라 미주 기독교방송국 사장인 박등배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뒤, 이어진 2부 기념식은 김요안 목사의 축주로 시작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박상익 회장의 경축사가 있었다. 박 회장은 경축사를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가 인정하는 경제·문화·군사 강국으로 우뚝 선 것은 선열들의 피와 땀, 그리고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탁월한 혜안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차세대 한인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과 건국 정신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한규 집사는 이승만 대통령이 즐겨부른 “희망가”와 찬송 “멀리멀리 갔더니”를 색소폰으로 연주했다.
김동원 장학재단 사무총장의 장학 재단 보고, 한제민 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의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보고가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이 ‘광복절 노래’를 제창한 뒤 손태수 동상건립 사무총장의 선창에 맞춰 만세삼창을 외치며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기념식은 박종현 장로의 식사기도와 한마음교회와 이승만 기념재단측이 준비한 만찬을 함께 나누는 화합의 시간으로 끝을 맺었다.
한편, 필라 이승만 기념 장학재단은 9월 12일(토) 오후 1시 펜실베이니아 쿠퍼스버그 소재 웨지우드 골프클럽(Wedgewood Golf Club)에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샷건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80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기념사업회 측(Tel: 610-797-4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필라델피아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와
장학재단의 부름을 받아 이 자리에 걸음을
할 때마다, 가슴 깊이 번지는
따스한 미덕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 사회의 깊은 뿌리인
‘레이디 퍼스트(Lady First)'의 정신입니다.
그것은 힘의 우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성이 우월하다는 것도 아닙니다.
세상의 무게를 견디며 삶의 기둥이자 머리 된
남성이, 피어나는 꽃처럼 연약한 여성을
온전히 품고 보호하겠다며 먼저 내어주는
배려이자 고결한 보호의 손길이며
고귀한 책임감의 발로입니다.
타 지역 행사에서는 대부분 사진 촬영 시
직함이나 순서에 맞춰 남성들이 전면에 섭니다.
그런데 필라델피아 이승만 기념 모임에서는
늘 “여성분들이 앞으로 오세요”
“여성분들이 앞자리에 앉으세요”라는
다정한 양보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 정중한 배려 속에서,
저는 머리 된 남성들의 든든한 울타리 안에
보호받고 있다는 깊은 안도감과 함께
그 귀한 대접 속에서
형언할 수 없는 가슴 벅찬 행복과
감사한 마음을 마주하며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김수경 Esther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