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에 당첨되면 그 돈을 무엇에?...
꿈 같은 로또 당첨으로
덜컥 20억 원을 받았다면 그 용도는
첫 째가 <예금> 다음이<자기 집 마련><자가용>
순서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10억 원이 당첨된다면
여러분은 무엇에 쓰려고 생각을 가질 것인지?
그에 대한 반응을 보게 되면
그 용도는
=장래를 위해서 예금을 한다=(50,0%)
=내 노후는 어떻게 될지 알수가 없으니
예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여성 50%)등
아이들 인구가 줄고 생활 형편이나 세금 등
여러가지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앞날을 생각해서 갖게 된 의향인지
큰 꿈을 갖는 사람들 보다 도 결코 낭비 같은 행위를
삼가 하겠다고 건전한 의견을 보이는 사람이 태반이다.
그런데
실제로 당첨을 하고 거액을 받게 된 사람들은
어떤 형편으로 지내고 있는지?
그중
어떤 고액 당첨자는
진땀이 나게 시달리는가 하면
별로 왕래도 없었던 친척이나 지인들이 찾아와서
늘어 붙듯 해 밥도 제대로 먹을 수 없을 때가
다반사라는 것이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어느 업체의 직원이 1등에 당첨됐는데
그것을 알고 주변에서 야릇한 기색을 보이기 시작하자
서로의 사이가 나빠질까 두려워서 그 당첨된 표를
모두기 지켜 보는 앞에서(어쩌면 친척들 앞인지도)
불에 태워 버렸다는 얘기도 있다.
미국에서는
고액 당첨을 한 젊은 남성이 있는데
그의 당첨 소식을 듣고는 그의 애인이 와서
=그 복권을 산 것은 나하고 데이트 도중 이였고
대이트를 안 했다면 당첨이 될 리도 없었다.
그러니 나도 나누어 받을
권리가 있다.=고 하면서 소송.
그리고는
그날 택시를 태워주었던 택시 운전사는
=내가 그때 택시를 태워주지 않았다면
당첨될 꿈이나 꾸었겠나.
그러니
내게도 받을 권리가 있다=하면서 역시 고소.
복권을 판매한 매점의 점원이나
식사를 했던 식당의 종업원도,,,
이것저것 관계된 사람들로 부터
제소 받은 소송이 20건이나 됐는데
그 때문인지 그 젊은이는 며칠을 머리를 싸매고
앓다시피 하다가 재판이 처리되고 끝나기도 전에
어디 론 가 가 버리고 행방불명이 된 것이다.
또 하나 딱한 것은
어느 부인이 34억 원의 당참 금을 받았는데
그것이 주변에 소문이 났고 그 때문에 3년이 지난 지금도
한밤에 식은 땀이 나는 전화가 걸려 온다고 한다.
그로 인해 부인은
노이로제를 떨치기 어렵다고 하니...
그러고 보면
돈벼락도 맞을 사람이 맞아야지
아무니 맞는 게 이닌 것 같다.
받은 메일에서,
漢陽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