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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문 - 10일 북한은 중장거리 탄도 미사일 화성-12형으로 괌 주변 포위사격을 할 것이라고 위협하였습니다. 김락겸 북한 미사일 부대 전략군 수장은 화성-12형의 예정 비행거리, 궤도, 비행시간까지 공개하며 일본 시마네현, 히로시마현, 고치현 상공을 날아서 괌 주변 해역 30~40km 지점에 떨어뜨리겠다고 미사일의 정밀도를 과시했습니다. 따라서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 을지훈련 전에 북한이 무력시위성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무력도발을 계획하며 한반도와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모든 행보를 관할하시는 주님, 북한의 전쟁과 도발의 모든 악한 도모와 계획들이 무산되게 하소서. - 북한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미사일, 핵개발에만 전념하고 굶주리는 국민들과 민생을 돌아보지 않는 북한정권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북한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들을 존중하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국가지도자와 올바른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
2. 북한경제
북한, 국제행사 취소ㆍ축소 잇따라…제재 약발받나
대북제재로 인해 북한이 추진하는 국제규모행사들이 최근 줄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있다고 한다.
[앵커]
국제사회의 제재와 미국의 압박 속에 북한이 추진하던 국제규모 행사가 최근 줄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있습니다.
내일(13일) 대대적으로 예고됐던 김정은 우상화 행사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북한 평양에서 개최된 국제탁구연맹의 세계순회경기대회는 사실상 국내대회로 대폭 축소됐습니다.
외국 선수가 대거 불참하면서 대회 규모가 4분의 1로 줄어들었습니다.
국제탁구연맹은 홈페이지에 59명의 선수 중 이란 3명, 시리아 6명을 제외하면 모두 북한 선수뿐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지난달에는 미 국무부가 북한 여행을 전면 금지한 후,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인 평양 대동강맥주축제가 돌연 취소된 바 있습니다.
북한의 가뭄 탓이란 관측도 나왔지만, 국제사회 제재와 미국의 압박이 큰 영향을 미친 것이란 분석이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대대적으로 홍보해왔던 김정은 우상화 행사인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도 축소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당초 북한은 김정은 일가의 3대 세습을 정당화하는 이 행사로 김정은을 선대수령들의 반열에 올릴 것으로 관측돼 왔습니다.
대회를 ‘국제축전’으로 격상하고, 김정은 3부자의 기념비석 건립 계획을 밝히는 등 준비과정을 적극 선전한 게 그 방증이었습니다.
<조선중앙TV> “축전 기간 태양의 성지 방문, 백두산 태양맞이 모임과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조선 인민과의 연대성 집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이 있게 됩니다.”
대북제재 무용론을 주장하기 위해서라도 북한이 행사는 열겠지만, 계획만큼 대규모로 진행하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남북관계가 좋지 않고 북미관계가 좋지 않고 국제압박·제재 속에서 오히려 국제행사는 커녕 그들 내부만의 축제로 흐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출처: 2017. 8. 12. 연합뉴스TV】
▶ ▶ 기도문 - 국제사회의 제재와 미국의 압박 속에 북한이 추진하던 국제규모의 행사들이 최근 줄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있습니다. 북한 평양에서 개최된 국제탁구연맹의 세계순회경기대회는 국내대회로 대폭 축소됐으며,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인 평양 대동강맥주축제는 취소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대대적으로 홍보해왔던 김정은 우상화 행사인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도 축소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 대회에서는 김정은을 선대수령들의 반열에 올리며 김정은 일가의 3대 세습을 정당화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계획만큼 대규모로 진행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됩니다. - 대북제재로 인해 김일성 일가 우상화·신격화를 위한 행사들이 축소됨에 감사드립니다. 북한의 문이 열려 북한정권의 김일성 일가 우상화 세뇌교육의 거짓과 미혹이 주민들에게 밝히 드러나게 하시고 김일성 주체사상이 속히 무너지게 하소서. - 국제사회의 합일된 대북제재로 인해 북한정권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한 경제적 자금 지원 통로도 차단되게 하셔서 북한의 전쟁과 무력도발에 대한 계획이 무력화되게 하소서. |
3. 북한사회
北‘노동신문’ 헬기로 배포…주민들 핵전쟁 공포
RFA 소식통들 “김정은 신년사 제외하고는 처음”
김정은, ‘공화국 성명’ 발표 하루 전 전국 노동당 간부들에게 비상대기 명령
북한 당국의 미국 협박은 철저한 계산 아래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은 北노동신문에 실린 김락겸 북한군 전략군 사령관의 성명
북한이 ‘공화국 성명’을 통해 괌 포위사격을 운운하면서 보인 행동 때문에 북한 주민들이 미국과의 ‘핵전쟁’ 공포에 떨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10일 북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최근 분위기 때문에 주민들이 핵전쟁 공포에 떨고 있다”고 보도했다. 화두가 된 것은 ‘노동신문’의 배포 방식이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은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안이 가결될 때를 대비해 사전에 도발 수위를 정해놓았다고 한다”면서 “북한은 미리 준비한 대응 태세에 따라 대미 도발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유아시아방송’과 접촉한 자강도 소식통은 “공화국 성명을 실은, 지난 8일자 ‘노동신문’이 군용 헬기로 자강도에 즉각 배포됐다”면서 “김정은 신년사가 실렸을 때를 제외하고 군용 헬기로 ‘노동신문’을 배포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자유아시아방송’과 접촉한 양강도 소식통 또한 “공화국 성명이 실린, 지난 8일자 ‘노동신문’이 민수용 항공기에 실려 삼지연 비행장에 도착했다”면서 “비행장에서 대기하던 호위총국 자동차들이 ‘노동신문’을 운반해 당일 양강도 내 공장과 기업소에 모두 배포했다”고 전했다.
‘자유아시아방송’ 소식통들은 “김정은의 신년사도 군용 헬기로 실어 나르기는 하지만 지방에 배포될 때까지 하루 이상 걸리는데, 8일자 ‘노동신문’은 즉시 배포됐다”고 지적하며 “공화국 성명이 실린 8일자 ‘노동신문’은 하루 전에 미리 찍어놓고 배포 계획까지 세워 놓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소식통들은 또한 “8일 인민군 총참모부와 다른 단체들까지 연이어 성명을 발표한 것도 사전 준비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양강도 소식통은 “공화국 성명이 나오기 전인 지난 7일, 각 시·군 노동당 위원회 부장급 이상 간부들에게는 비상대기 태세가 발령됐으며,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대기 명령서는 각 지방 당 위원회 총무부에 이메일로 전달됐다”고 전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자강도 소식통은 “당 중앙에서 이미 정해진 시간과 순서대로 ‘우리 식의 미사일과 핵실험을 계속할 것이라고 선전하고 있어, 전쟁에 대한 주민들의 긴장감이 상당하다”면서 “미국과 북한이 핵전쟁을 한다면 이 땅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며 우려했다고 한다.
자강도 소식통은 “돈 많은 사람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일수록 김정은의 도발을 보고 우려하고 있다”며 “솔직히 북한 내부는 식량사정, 군수동원, 내부혼란으로 전쟁을 할 형편이 안 되는데 김정은이 뭘 믿고 큰 소리를 치는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고 한다.
‘자유아시아방송’ 소식통들의 말은 북한 김정은 정권이 미국이나 일본, 한국의 반응을 미리 예상해 놓고,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내용이다. 한국이나 일본은 김정은 정권이 예상한 시나리오대로 움직일 수도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필두로 한 美정부가 그들의 생각처럼 움직일지는 미지수다.
【출처: 2017. 8. 11. 뉴데일리】
▶ ▶ 기도문 - 북한은 ‘공화국 성명’을 통해 괌 포위사격 내용을 실은 8일자 노동신문을 군용헬기로 즉각 배포하였고, 이러한 북한정부의 계획된 성명 발표와 배포에 북한 주민들은 ‘핵전쟁’ 공포에 떨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자강도 소식통은 “당 중앙에서 이미 정해진 시간과 순서대로 미사일과 핵실험을 계속할 것이라고 선전하고 있어 전쟁에 대한 주민들의 긴장감이 상당하다”며 “미국과 북한이 핵전쟁을 한다면 이 땅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돈 많은 사람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일수록 김정은의 도발을 보고 우려하고 있다”며 “솔직히 북한 내부는 식량사정, 군수동원, 내부혼란으로 전쟁을 할 형편이 안되는데 김정은이 뭘 믿고 큰 소리를 치는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고 합니다. - 북한의 계속적인 핵개발과 전쟁에 대한 위협으로 긴장과 두려움 속에 있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저들의 본능적인 심성에 하나님을 알만한 것들을 일깨워 주셔서 하나님을 찾게 하시고 하나님을 체험하게 하소서. - 복음을 이미 접한 지하교회 성도들에게 예수님을 담대히 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공허함과 갈급함 가운데서 하나님을 찾는 북한 동포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게 하소서. |
4. 기타
北, '억류'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 31개월 만에 석방
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가 31개월만에 석방됐다.
[앵커]
북한이 '국가전복음모' 혐의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를 석방했습니다.
인도적 차원에서 병보석 했다고 밝혔지만 캐나다 국가안보보좌관이 방북한 직후 내려진 조치여서 석방 교섭이 성공한 결과로 보입니다.
안윤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5년 초 북한에서 인도주의 사업을 하다 체포된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
같은 해 12월 국가전복음모 혐의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북한이 억류 31개월 만에 임 목사를 전격 석방했습니다.
북한 중앙재판소는 교화 중이던 임 목사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병보석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매체가 캐나다의 대니얼 장 국가안보보좌관이 방북했다고 보도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결정인 만큼 특사의 석방교섭이 성공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임 목사는 억류 기간이 길어지면서 영양실조와 고혈압, 관절염, 위장병 등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송환돼 끝내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경우도 고려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웜비어 사태에서 발생했던 국제사회의 비난 공세를 피하는 그런 차원에서 인도주의라고 하는 견지, 그 과정에서의 석방을 선택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최근 잇단 군사 도발로 국제사회의 고립이 심해지자, 숨 고르기를 위해 인도주의적 조처를 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YTN 안윤학입니다.
【출처: 2017. 8. 10. YTN】
▶ ▶ 기도문 - 지난 2015년 초 북한에서 인도주의 사업을 하다 체포되어 그 해 12월 국가전복음모 혐의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 받았던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가 억류 31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북한 중앙재판소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병보석 했다고 밝혔지만, 캐나다의 대니얼 장 국가안보보좌관이 방북한지 하루 만에 나온 결정으로 보아 특사의 석방교섭이 성공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임 목사는 억류 기간이 길어지면서 영양실조, 고혈압, 관절염, 위장병 등의 건강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송환돼 끝내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경우도 고려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북한에서 억류 31개월 만에 석방된 임현수 목사의 영과 혼과 육을 보살펴 주옵소서. 갖은 정신적, 신체적 고통으로 인해 상한 심령과 육신을 치유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온전히 회복시켜 주옵소서. 임현수 목사님께서 북한의 최근 실상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며 복음통일이 속히 이루어지도록 주님과 동역하게 하소서. - 아직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분들(김동철목사, 김국기목사, 김정욱선교사, 최춘길선교사, 김상덕교수, 김학송교수)도 하루 속히 풀려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여 주소서. 저들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셔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소망과 인내를 갖게 하시고 믿음과 생명을 지켜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