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 시절에 좌절이 어깨를 짓누르고 외로움이 뼈에 사묻혀 있을때 처음으로 제 빛이 되 준 나이틴입니다.
재익피디님의 목소리가 저를 응원해주는거 같았고 훈종피디님의 목소리가 저를 위로해주는거 같았었고 승훈피디님의 목소리가 저를 대신해 세상에 화내주는거 같았습니다.
어제 슬램덩크편까지 듣고 있는데 새 에피가 올라왔다는 팟빵 알림을 보고 재생목록을 보니 블랙 포함해서 4개정도...그러면 제 일상을 사는데 너무 부족하니까 1회 부터 다시? 아니면 거없&철홍부터 다시? 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지막회였었다니요..그 마지막회를 들을 자신이 없네요
첫댓글 모두의 빛이였던 나인틴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어딘가에 있다는걸 아시니 곧 충전해서 오시길 기다립니다.
극단의 시대님도 오늘 잘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