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기도문 -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인 을지연습을 앞두고 북한이 또다시 도발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을지연습이 한반도 정세를 더욱 파국으로 몰아갈 것이라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남한이 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작년 8월에 을지연습을 빌미로 함경남도 신포 인근에서 잠수함탄도미사일인 SLBM 북극성 1형을 발사했었습니다. 한편 미국 CNN은 북한이 지난달에만 세 차례 SLBM 핵심 기술 시험을 실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ICBM 도발에 이어 신형 SLBM을 공개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 무력도발을 계획하며 한반도와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모든 행보를 관할하시는 주님, 북한의 전쟁과 도발에 대한 모든 악한 도모와 계획들이 무산되게 하소서. - 한국교회 성도들이 깨어 나라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친히 우리나라의 국방과 안전을 지켜 주소서. |
2. 북한경제
“북한 주민 41%, 10년 뒤에도 식량 부족”
미국 농무부는 앞으로 10년 뒤인 2027년에도 북한 주민의 41%인 1천80만여 명이 식량 부족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8일 전했다. .
미 농무부 산하 경제연구소는 최근 공개한 ‘국제 식량안보 평가 2017-2027’ 보고서에서, 2027년에도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하루 평균 기본 열량을 2천1백 칼로리를 섭취하지 못하는 북한 주민 수가 1천8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현재 북한 주민의 54% 가량인 1천360만여 명이 식량 부족을 겪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상황은 점차 개선되는 것이지만, 10년 뒤에도 식량 부족 상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
미 농무부는 지난해 같은 보고서에서 2016년 기준으로 북한 주민의 40% 가량인 980만 명이 식량 부족을 겪고 있고, 10년 뒤인 2026년에는 30%인 790만여 명이 식량 부족을 겪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미 농무부는 아시아에서 10년 뒤에도 식량 부족을 겪는 주민 수가 전체의 10%를 넘는 나라는 예멘과 아프가니스탄, 북한뿐일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출처: 2017. 8. 18. 코나스넷】
▶ ▶ 기도문 - 미국 농무부는 앞으로 10년 뒤인 2027년에도 북한 주민의 41%인 1천 80여 명이 식량 부족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공개한 국제 식량안보 평가 보고서에서 2027년에도 하루 평균 필요한 기본 열량인 2천 1백 칼로리를 섭취하지 못하는 북한 주민 수가 1천 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밝혔습니다. 2017년 현재 북한 주민의 54% 가량인 1천 360만여 명이 식량 부족을 겪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조금 개선되는 것이지만, 10년 뒤에도 식량 부족 상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미 농무부는 10년 뒤에도 식량 부족을 겪는 주민 수가 전체의 10%를 넘는 나라는 예멘, 아프가니스탄, 북한뿐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복음 들을 기회도 갖지 못하고 굶주려 죽지 않도록 여러 경로를 통해 식량이 직접 공급되게 하소서. - 체제 유지를 위해 미사일, 핵개발에만 전념하고 굶주리는 국민들과 민생을 돌아보지 않는 북한정권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북한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들을 존중하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국가지도자와 올바른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
3. 북한사회
미 국무부 "북한, 모든 종교활동 계속 탄압"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5일 국무부 청사에서 ‘2016 국제종교자유보고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북한 정부는 종교활동에 관여하는 주민들을 계속 가혹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또 북한 정부가 인가 받지 않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조사와 압박, 박해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 정권이 주민들의 거의 모든 종교활동을 탄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15일 발표한 ‘2016 국제종교자유보고서’에서, 북한 정부가 종교활동에 관여하는 주민들을 처형과 고문, 구타, 체포 등으로 가혹하게 다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약 8~12만 명에 이르는 정치범 가운데 일부가 종교적 이유로 구금돼 있으며, 이들은 외딴 지역에 있는 끔찍한 환경의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지하교회 교인들이 신앙 때문에 체포와 구타, 고문 혹은 살해당한다는, 외부세계의 종교와 인권 단체들의 수많은 보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북한 정부가 국제사회에 대해서는 관용을 허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종교정책을 유지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국가의 인가를 받지 않은 모든 종교활동을 탄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이날 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모든 나라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틸러슨 장관] "No one should have to live in fear, worship in secret or face discrimination…"
그 누구도 종교적 신앙 때문에 공포 속에 살고, 몰래 신앙생활을 하거나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해외에서 반입된 성경이나 다른 종교적 자료들을 소유하는 것이 불법이며, 구금돼 처형 등 극심한 처벌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이어 탈북자들을 인용해, 북한 정부가 지난 몇 년 사이 인가받지 않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조사와 압박, 박해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주체사상과 수령은 정부와 김 씨 일가 개인숭배의 중요한 이념적 토대로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무부는 1998년 제정된 ‘국제종교자유법’에 따라 매년 세계 각국의 종교자유를 평가해 연례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1년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처음 지정한 뒤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지난해 10월 31일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하고 이에 따른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
【출처: 2017. 8. 16. VOA】
▶ ▶ 기도문 - 미국 국무부는 북한 정부가 종교활동에 관여하는 주민들을 처형과 고문, 구타, 체포 등으로 가혹하게 다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약 8~12만 명에 이르는 정치범 가운데 일부가 종교적 이유로 구금돼 있으며, 이들은 외딴 지역에 있는 끔찍한 환경의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지하교회 교인들은 신앙 때문에 체포, 구타, 고문 혹은 살해당하는 보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에서는 성경이나 다른 종교적 자료들을 소유하는 것이 불법이며, 구금돼 처형 등 극심한 처벌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체사상과 수령은 정부와 김 씨 일가 개인숭배의 중요한 이념적 토대로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북한에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숭배하게 하는 주체사상이 속히 무너지게 하시고, 북한에서도 마음껏 자유롭게 찬양하며 예배드릴 수 있도록 신앙의 자유가 주어지게 하소서. - 예수 믿는 다는 이유로 온갖 구타와 극심한 처벌을 받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영혼육을 지켜 주소서. 정금과 같은 믿음을 주시고 끝까지 주님을 의지하며 승리하게 하소서. 하루 속히 저들에게 해방과 자유가 주어지는 복음통일의 날이 오게 하소서. |
4. 기타
"손발 동상도…" 임현수 목사, 참혹한 北 억류 생활 공개
북한에서 억류됐다 31개월만에 석방된 임현수 목사가 당시에 혹독했던 생활을 공개했다.
<앵커>
2년 반 넘게 북한에 억류됐다 석방된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가 혹독했던 당시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한여름엔 야외 노동에 시달렸고 한겨울엔 얼어있는 땅에 구덩이를 파느라 손발에 동상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최대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에 억류됐다가 31개월 만에 풀려난 임현수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던 교회의 일요예배에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2015년 북한에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을 때보다 조금 야위었지만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임현수/목사 : (북한에 다시 가실 생각이 있습니까?) 북한이 저를 초대하지 않을 겁니다. 기도해야죠.]
임 목사는 예배 시간 혹독하고 암울했던 북한 생활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한여름 하루 8시간씩 밖에서 일했고, 한겨울에는 석탄 저장 시설에서 얼어붙은 석탄을 깨거나, 너비 1m, 깊이 1m짜리 구덩이를 파느라 손발에 동상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억류 첫 1년 동안의 혹사 탓에 두 달 동안 병원에 입원했고, 이때 말고도 건강이 나빠져 3번이나 병원 신세를 졌다고 전했습니다.
[제가 그냥 한국 시민권자였다면 아마 죽었을 텐데 캐나다 시민권자였기 때문에 죽이지는 못했습니다.]
지난 6월 미국인 대학생 웜비어 씨가 북한으로부터 석방된 지 엿새만에 사망 한 데 이어, 임 목사의 혹독했던 북한 억류기가 공개되면서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 2017. 8. 14. SBS】
▶ ▶ 기도문 - 북한에 억류됐다가 31개월 만에 풀려난 임현수 목사가 혹독했던 북한의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한여름 하루 8시간씩 밖에서 일했고, 한 겨울에는 석탄 저장 시설에서 얼어붙은 석탄을 깨거나 너비 1m, 깊이 1m짜리 구덩이를 파느라 손발에 동상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월 미국인 대학생 웜비어 씨가 북한으로부터 석방된 지 엿새만에 사망한 데 이어, 임 목사의 혹독했던 북한 억류기가 공개되면서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 북한의 감옥인 노동교화소, 정치범 수용소 등에서 자행되는 혹독한 인권 유린 상황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하루속히 자유복음통일의 날을 허락해 주시어, 그 땅에도 자유와 인권, 생명이 존중되는 날이 오게 하여 주소서. - 아직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분들(김동철목사, 김국기목사, 김정욱선교사, 최춘길선교사, 김상덕교수, 김학송교수)도 하루 속히 풀려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여 주소서. 저들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셔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소망과 인내를 갖게 하시고 믿음과 생명을 지켜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