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부한 교직경험으로 교사와 학생간 커뮤니케이션 강조
이 책을 저술한 이철웅 박사는 우리 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교원으로 교육에 발걸음을 시작한 우리지역 출신의 교육자이다.
교직도 우리 지역의 양덕분교, 덕정초, 호암초, 의정부중앙초, 동두천초 및 의정부서초등학교의 교원으로 근무하다가 전문직으로 경기도예절교육원의 교육연구사, 부용초 교감을 거쳐 덕정초교 교장을 역임한 후 교육연구관으로 승진하여 연수원에서 연수부장으로, 그리고 포천교육장으로 봉직하다가 의정부용현초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하였다.
저자는 교원에 임용된 후에도 꾸준히 학문과 현장의 접합을 위하여 노력하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하였으며, 일본 문부성 초빙으로 일본의 (기후)岐阜대학에서 심리측정 및 교육측정 연구한 후에 세종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박사학위를 수여 받은 지성 교원이었다.
특히 포천교육장 재임시에는 전국에서 가장 학력이 낮은 포천지역의 학력을 경기도 상위권에 진입시켜 여론의 주목을 받기도 한 교육정책 전략가이기도하다.
교직을 수행하면서 국민대, 단국대, 대진대 및 세종대 대학원에서 꾸준히 교육학을 강의하고 연구하는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노력파이기도하다.
저자는 교육의 본질은 인간성 교육이며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열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런 교육방법으로 교사는 칠판으로 활용하고, 학생은 학습장 정리를 바르게 하여 학습활동을 통한 교사와 학생의 커뮤나케이션을 강조하였다.
교육은 모니터를 통한 정보제공이 아니라, 스스로 학습하고 정리하는 가운데 기획력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것이라고 강조하여 많은 교육관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지역 출신 교육자이며, 우리 지역에서 교직에 봉직한 교원으로서 그리고 학문과 정책을 통섭한 교육전략가로서의 저자의 외침은 ‘위상은 상위권이나 교육신뢰도는 꼴등’이라는 우리 교육 현 주소에서 교육입국의 지침이 되리라 기대한다.
교육은 교육자나 정책입안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질 때 그 효과성이 발현되는 존재이다. 이 나라 교육자만이 아니라 전 국민이 교육의 본질에 대한 현장 지성교원의 외침을 한번 공감해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이 나라의 장래를 생각하는 모든 이들이, 특히 자녀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꼭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