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면장실
선주문학회 회원 중, 상주 낙동동부초등학교 교장선생님도 계시는데,~~!! (죄송)
최근 TBC 씽씽고향별곡 프로에 상주시 은척면 일대가 방송되었는데, 금년 초 상주 낙동면장
에서 퇴직하여 귀향한 박O석씨가 출연했습니다. 면장에서 퇴직하고 나니 너무 허탈해
컨테이너에 면장실을 꾸며 놓고 아침에 출근했다가, 들에서 일하고, 저녁에 다시 출근했다가
퇴근한다고 했습니다. 그 컨테이너가 지혜롭고, 저에게는 너무 인상적이어서 찾아갔습니다.
큰 갈티재를 넘어서 작약산 高地 수예마을에 갔더니, 그 컨테이너가 있었습니다(*아래 사진).
정년퇴직을 해도 우울증에 걸리지 않고, 건강해야 합니다. 이것이 가족을 위하는 길입니다.
*TV 방송을 탔기에 사생활 침범은 아니지 싶지만, 박O석씨로 표현했습니다.
*사진 글자는 검색이 되지 않음으로 실명을 밝혔습니다.(*죄송하지만, 퍼가는 것은 실례입니다.)
첫댓글 영화 대사의 한 마디 드립니다.
"살아있네!"
퇴직하셨지만 정신이 살아 있으시고 의욕이 살아계시고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살아 계십니다.
그 마음 오래도록 건강히 잘 지켜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