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 기도 시간 1시.
이 순간 펼쳐진 페이지에 있는 구절 - '그대 눈동자 속이 아니면 답은 어디에도 없다' (by 김난도)
순례가 답은 찾는 여정이 아니라고 들었기에 순례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눈동자를 떠올려봅니다.
맑고 깊고 초롱초롱 빛이나는 그들의 눈동자에 무얼 담아 올 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순례자들이 오롯한 자기 본연의 모습으로 한걸음 한걸음 내딛길. 길 위의 천사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8천보를 걸을 수 있음에 감사.
무더위를 식히고 가뭄을 해갈시키는 단비에 감사
이글을 읽고있는 여러분들이 있음에 감사
순례자들의 건강과 평안을 위해 마음모읍니다. _()_
첫댓글 이 글을 읽고 오늘 우리의 맑고 깊고 초롱초롱 한 눈에 무엇이 담겨질지 살짝 설레이는 아침입니다. 고맙습니다. ~
차분해집니다..잘 들어주는 우리 동무들..
이곳에서도 인도에서도 눈을 마주치며 듣기를 참 잘할 우리 동무들..그것만으로도 생기 up~
고맙습니다 흰그림자
기도하는 아버지를 만나는 기쁨에 고마움.
서준이 덕분에 배꼽 빠지게 웃을 수 있어서 고마움.
헛된 바램 만나서 놓아버릴 수 있음에 고마움.
고마워요. 재민아빠~
살아있음에 감사_()_
누구나 인연따라 그렇게 살아가게 되는 법 앞에 나도, 누구라도 그러한. 허용과 놓아버림에 감사_()_
기도하는 사람들의 글을 볼 수 있음에 감사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