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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을 꿈꾸는 카페 - 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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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 용 정 보 방 MBC 프리랜서 뉴스 앵커(남,여) 및 계약직 기자 모집
라피인 추천 0 조회 9,831 12.03.03 00:10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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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03 00:20

    첫댓글 헐..많이들 지원 하시나요?..

  • 12.03.03 00:21

    총파업에 대응해 대체인력을 뽑는거겠죠? 흠, 지원을 하고 싶지만 양심에 많이 걸리네요~

  • 12.03.03 00:55

    이제 앵커도 비정규직이냐 ㅋㅋㅋ

  • 12.03.03 01:45

    기자는 계약 기간이라도 있는데, 앵커는 계약기간조차 명시하지 않았네요....

  • 12.03.03 10:48

    ㅋㅋㅋㅋㅋ 그냥 웃음만 나온다 ㅋㅋㅋㅋ

  • 12.03.03 11:38

    파업오래해야 앵커도 안짤리겠구만.ㅋㅋㅋ

  • 12.03.03 12:57

    파업끝나면 앵커들은 걍 짤리는건가요??

  • 12.03.03 13:23

    그러게요 파업 종료시 프리 앵커는 어떻게 되는건지ㅜ

  • 12.03.03 13:31

    마봉춘 씨 밸 짓을 다 하시네요. 허

  • 12.03.03 13:54

    대체기간동안만 완전 일당 임시직 쓰겠다는 건데
    여기 나오고 나면 그 사람, 거의 언론계에서 왕따 각오해야 할 듯.

  • 12.03.03 16:13

    왜 뽑는 건지, 알고 있다면, 이건 건너뜁시다.

  • 12.03.03 16:46

    이건 아니잖아요. 사람을 소모성으로 보는 것도 아니고...

  • 12.03.03 17:45

    엄기영 전 사장 응모하는 거 아닐까 싶음-.-

  • 12.03.03 19:58

    김재철씨 너무 하시네

  • 12.03.03 20:05

    라디오뉴스편집피디 ㅋㅋ 진짜 너무하네요

  • 12.03.03 20:14

    지원하실 분들은 잘 생각하세요 노조원들 파업 복귀하거나 김재철 사장이랑 임원들 물갈이 되면 장기계약은 물론 물건너가고 있는동안 동료들한테 눈치밥 제대롭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오시라고해도 안갈 자리

  • 12.03.04 01:41

    지원하는 게 왜 욕먹을 일이죠? 그냥 파업은 파업이고 지망생들은 지원하면 되는 겁니다.
    그에 따른 개인적 불이익이 차후 있을지 모르지만 그건 그 때 그 사람들끼리 계산할
    얘기지 남들에게 욕어먹을 정도의 윤리적 차원의 문제는 아닙니다.

    (저는 지원 안 합니다)

  • 12.03.05 16:16

    맞는 말씀. 경험삼아 해보고 싶은 지망생은 지원할 수 있는 거지요. 공급과 수요가 맞지 않은 현실에서 앵커/아나운서 처우가 좋지 않은 건 당연한 것이고, 그걸 알고도 지원하는 건 본인의 결정이겠지요. 또한 MBC의 파업을 지지하지 않는 지망생들도 있을 수 있구요. 개인의 의견 차이지, 이걸 보고 '옳다 아니다' 라고 말하는 것도 웃긴 일인 듯. ^^

  • 12.03.04 12:23

    나중에 이 경력은 독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요. 그냥 제 생각이지만요.
    MBC는 노조가 강한 회사입니다. 근데 이런식으로 들어와서는 정규직 전환된다고 해도
    살아남기 어렵고, 채용에서도 불이익 받기 쉬울겁니다.

  • 12.03.04 17:50

    아... 암담하구나...

  • 12.03.04 23:25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지원자도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MBC 앵커 말고도 일자리는 있습니다. 그리고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MBC 공채도 재개되겠죠.
    지원자 본인의 지향점이 '언론인'이라면 이 자리는 지원해선 안되는 게 맞습니다. 물론, 개인의 선택은 자유입니다. 그러나 자유의 행사와 그에 따른 평가는 다른 문제이고 비난받는 것조차 방어해줄 이유는 없습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는 분명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여기 지원한다면 노조의 파업이유인 M사의 공영성 훼손에 공감하지 않거나 적어도 껄끄러움보다는 지원해야할 유인이 크다고 판단한 결과이고 예비 언론인으로서 그런 판단을 내린데에 대한 비난은

  • 12.03.04 23:36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채용은 일반 채용사례와는 두가지 면에서 다릅니다.
    첫째, 방송사도 기업입니다만, 언론사입니다. 이윤추구만을 목표로 하는 사기업과는 다릅니다.
    둘째, 이번 채용은 일반적인 채용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김사장과 M사 간부들의 퇴진을 요구하는 노조원들의 자리를 차지하는 일로 사측이 노조를 내쫓는 데 힘을 보태는 일입니다. 그것도 쟁점의 중심인 보도국의 자리입니다. 물론, 이런 채용을 진행하는 사측의 잘못이 큽니다만, 이것을 기회로 생각하는 지원자도 사측을 방조했다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M사 사원은 되겠지만 언론인이란 칭호는 기대말아야 할겁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3.05 11:52

    저도 이 말에 일부 동의합니다. 그리고 우리 생각이 다름을 인정합시다. 정말 도덕적, 윤리적인 사항이라 옳고 그름이 확연하게 갈라지고 누가 봐도 저건 잘못된 것, 옳은 것...이런 것이 아닌 이상... 개인의 어떤 간절함, 경험 등등으로 생각이 달라지는 건 당연한 일이니.. 내 생각과 다른 일을 했다고 우르르 몰려가서 비난을 하는 거..그렇게 사람을 궁지에 몰아 넣는 것.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죠. 우리 아랑카페 사람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 12.03.05 13:17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원하는 분들의 의도와 상황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들이 사측을 지지하기 위함이 아니라 언론인이 되고 싶어서 지원했다는점과 언론인이 되기 힘든 절박한 상황, 두 가지를 고려해서 이번 채용을 바라봐야 한다는 말입니다. 바람직하지 않다와 옳지 않다는 분명 다릅니다. 현 상황이 바람직하지 않을 뿐 옳지 않은 것은 아니지요. 현 상황을 두고 언론인 칭호를 운운하는 것은 지나친 근본주의로 보이네요. 언론인 자체가 그렇게 도덕적인 직업인지도 사실 잘 모르겠지만, 오히려 그런 근본주의적 태도가 언론인에게는 더 해로운 태도인것 같습니다.

  • 12.03.05 17:35

    애초에 같은 전제를 하지 않는사람과는 대화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한마디 씁니다. 님이 제 의견에 근본주의적 태도라고 했으니 저도 님의 의견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드리지요.
    저는 지원하지 말라고 한 적 없습니다. 지원자 본인의 자유이지만 그에 대한 평가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예상을 한 것뿐입니다.
    을의 절박함을 이용하는 갑이 나쁩니다. 그러나 그에 이용당하지 않는 을도 있습니다. 그러니 마치 '나는 어쩔수 없었어..' 하는 식으로 자기책임이 없다는 듯한 태도는 하지 말라는 겁니다.

  • 12.03.05 16:55

    김사장이 문제가 있다는 데에 동의하십니까? 이진숙 기자는 어떻습니까? 그래요 님의 표현을 빌려볼게요. 나는 개인적으로 그들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번에 지원한다 해서 다음에 또 같은 선택,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소견으로는 비슷한 상황이 오면 침묵하거나 자신의 이익에 가까운 쪽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한 선택이 쌓이면 그의 인생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김재철 사장이 원래 이런 인간이었는지 나로선 알 길이 없지만 그가 선택의 기로마다 추를 달아볼 때 자기에게 유익이 되는 쪽으로 택하다 보니 오늘날의 김재철이 되었을거라고 추측합니다.

  • 12.03.05 16:59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지원자를 매도하려는 게 아닙니다. 지원자가 파업을 반대한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고요.(개중에는 반대하여 지원한 사람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그러나 분명 껄끄러운 마음보다는 자기상황이 됐든 뭐든간에 균형점에서 추가 한쪽으로 기우는대로 택한거고 그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건데 이게 뭐가 근본주의입니까?

  • 12.03.05 17:33

    '언론인'에 대한 저의 정의와 님의 정의가 아마도 충돌하는 모양입니다. 나는 M사의 보도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생각하고 데스크에서 이미 중립성, 진실 따윈 안중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데스크에서 입맛에 따라 내려준 기사를 앵무새처럼 읽는 걸 나는 언론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MBC 사원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언론인이라는 말을 들을 수 없을거란 문장의 뜻은 바로 그런 뜻이었습니다.

  • 12.03.05 19:48

    엔초님의 의견을 전적으로 부정하지 않습니다. 동의하는 부분도 많구요. 하지만 그들이 책임을 져버리는 태도를 지금 갖고 있나요? 지원하는 분들 대부분이 현재 상황을 인식하고 선택에 대한 책임을 자의든 타의든 감수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의 선택을 보고 이 분들이 향후에도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생각할 근거가 있나요? 그건 엔초님의 개인적 의견 아닌가요? 김재철 사장의 예는 너무 나아갔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동기가 악하지 않았는데 언론인이란 이름 기대하지 말란 말이 가혹하다 생각했을 뿐입니다.

  • 12.03.05 17:37

    여러분은 종편과 대기업 계열 방송사에 지원하는 사람보고도 뭐라고 하지 않았잖아요 ㅋ
    예전에도 마치 일반 대기업 취준생이 같은 직무 회사면 일단 원서 뿌리듯이, 언론인 경력을 시작하기 위한 보루로 원치 않는 곳에도 원서를 뿌려 입사하더라도 뭐라 하지 않는 문화였고, 시각이 다를 수도 있죠.
    그걸 떠올려 보면 파업 중인 MBC에 단 하루 일한다 하더라도 적어도 언론인들은 욕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니 여기에 지원하는 사람에게도 뭐라고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ㅎ
    그렇지 않으면 지켜보던 사람들에게는 모순으로 인식될 수밖에 없어요.
    어쨌든 그것과 상관없이 여기 지원하는 사람은 적을 수도 있겠지요.찍히기 싫을 테니까요.

  • 12.03.05 17:54

    다시 한 번, 이 상황을 자초한 것은 바로 지금까지의 여러분입니다.
    아마 MBC 사장도 그것을 예전부터 체험했었기에, 지금처럼 행동해도 사람 더 뽑으면 그만이라는 태도를 보이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엄두나 낼 수 있었겠습니까. 그것도 사기업에서도 비난받을 행동을 감히 공공재인 방송에서요.
    여러분 중 많은 사람이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길 바라고, 저 공고에 지원하는 사람을 비난하려면 자신을 되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하긴 그것이 원활했다면 언론의 비뚤어진 모습이 생길 리가 없겠지요. 아무래도 제가 너무 특정인에게 어려운 부탁을 했군요.
    파업도 대통령 임기 말에야 겨우 하는것 아닌가요? 그러면 말 다 했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3.05 22:26

    공채이기 때문에 상관없다는 말은 하지도 않았고 생각도 안했습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님 의견과는 전혀 다릅니다. 공채 때랑 지금은 엄연히 다른 상황입니다. 보도국장 불신임 투표를 이끌었던 박성호 기자 해직됐고 오늘은 이용마 기자가 해직됐습니다. 최일구 앵커도 3개월 정직 먹었죠. 오늘 166명의 MBC 기자들이 사의를 표명하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이번 채용의 목적은 이들 자리를 최대한 티 안나게 메우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M, K, Y 사의 파업하는 이유를 궁금해하지 않도록. 내가 왜 이런 글을 쓰고 있는지 자조가 드네요. 지원하실 분들은 하실거고 하십쇼. 다만, 이게 어떤 자리인지는 알아야 않겠습니까? 알기 싫음 말고요.

  • 12.03.05 19:45

    지원하실 분들은 지원하세요...
    대신 욕 먹을 수도 있다는 점도, 본인 경력에 "화려한 한줄"을 추가 할 수도 있다는 점도...감안하셔야 겠지만요

  • 12.03.06 00:38

    음...지원해서 나오면 욕먹겠네요~

  • 12.03.06 01:08

    저 위에 댓글 달았지만 정말 제 입장에서 이해가 안 가는 댓글들이 많네요.

    선택을 존중한다면서 언론인의 칭호가 나오지를 않나 욕먹을 거다, 바람직하지 않다 무슨 관심이 그렇게들 많은가요?
    그런 사명감을 갖고 있으면, 애초에 pd수첩 사태 때부터 깨어있는 시민 중 한 사람으로서 움직이시지 그랬어요. 깨어
    있는 시민이 되는 것에도 자격이 필요하니까요. 흔히 인용되는 조선일보 얘기를 하면 적어도 기자 지망생 중엔, 펜 하나로 사람 등처먹어 혼자 잘먹고 잘 살기 위해 가는 이도 있을 수 있겠지만 건전 보수를 이야기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물결을 바꿔보기 위해 비록 순진하지만 도전하는 이도 있습니다.

  • 12.03.07 09:00

    즉슨, 조선일보의 왜곡, 편파 보도를 근거로 지원자들의 지원 동기까지 추측해서 욕하는 건 굉장히 위험하다는 겁니다.

    어떻게 지금 간절히 앵커를 꿈꿔온 이가 지원하는 행동 하나에서 언론의 자유를 탄압해온 엠사 경영진에
    동조하는 동시에 위기에 처한 노조를 방조하는 '지원 동기'까지 추출되는지 그저 의아할 따름입니다.

  • 12.03.06 10:07

    현실적으로 봐서...계약직으로 뽑아서 일단 뉴스 구멍나지 않게 막아내고...이후에 계약직은 어떻게 된다는
    보장이 있어야 되지 않나요?? 1년후 재계약??...무슨 2년짜리 인생도 아니고~ㅋㅋ 파업복귀하면 기존 mbc기자들로부터 기자경력도 인정 못받고 완전 '왕따'되는거 훤히 보이는데...알아서 나가란 얘긴가요?? 차라리 정규직을 뽑아야 그나마 욕먹을꺼 각오하고 지원을 하죠~너무 머리굴리는 mbc!@@

  • 12.03.06 12:32

    동감합니다. 일단 급하니 소모적으로 사람 갖다쓰겠다라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 12.03.06 12:42

    눈에 보이지도 않고, 실체를 알 수 없는 지원자들께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죠,,,,다만 파업으로 인한 결원을 계약직으로 채워도 된다는 것이 선례로 남아 관행으로 굳어지지 않았으면 하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3.06 22:49

    지원 기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최종합격 통보가 있었다는 건가요?

  • 12.03.06 23:33

    그러게요. 지원 기간 안끝났는데 벌써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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