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엔 마르멜로 (유럽모과) 나무가 있는데......
셀수없이 많은 열매가 탐스럽게 열려 가을의 정원을 빛나게 해준다.
보시는 분 마다 묻는다.
유럽모과는 모과보다 훨씬 꽃도 이쁘고 열매도 탐스럽게 많이 달려 봄가을
내내 정원을 돋보이게 한다.
유럽모과의 꽃은 크고 단정하다. 모과처럼 작고 꽃이 찌그러져있지 않다.
색은 매운 연한 분홍색.
꽃도 많아 화려한 모습도 제법 보여준다.
유전적으로도 모과의 종류가 아니다. 사과, 배, 모과의 중간이라 할끼.


아래는 지금의 모습이다.
열매가 셀수없이 많다. 워낙 튼튼해 웬만한 태풍에도 낙과가 없다.


얼마나 많은지 정말 셀수가 없다.





정원이 있다면 유럽모과 함 심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남부 유럽에서는 마르멜로잼, 제리, 술, 쥬스, 차로 아주 많이 사랑을 받는다한다.
올핸 꼭 쥬스만 빼고 다 만들어볼것이다.
첫댓글 유럽 모과도 모과네요.^^ 종묘사에는 없던데 구하기가 어려운지, 몇 년 생인지...
향도 궁금하고. 궁금한 것이 많네요.
저희 집 모과는 6년 됐는데 여기 저기 옮겨다니느라 몸살이 심해서 나무가 시원찮습니다.
유럽모과 구하기는 쉽지 않은것 같아요.
거의 모든 분들이 첨 본다 그러더군요.
모과는 옮겨 심을때 몸살이 좀 심해서 그래요.
유럽모과 꽃도 많이피니 모과도 많이열리고 품종이 좋으네요.
그래요. 꽃도 많이 피고 또 오래까지 갑니다.
열매도 많이 열리고 또 오랬동안 달려 있어
관상용으로 좋은 품종 같아요.
유럽모과 괜찬은거 같네요
그쵸~~^^
꽃도 너무나 이쁘네요^^ 구하기 힘들거 같아요
예 맞아요......검색해도 정보가 별로 없어요.
어디서 구하는지요? 향은 어떤지요? 몹시 궁금하네요
아 이사올때 부터 있던거에요.
정원에 나무가 너무 많아 (약 100그루 정도) 그 중 반을 베어내고 뽑아 팔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 유럽모과 안 베기 잘한거 같아요.
포로투갈에서는 음식의 양념 재료로 많이 쓰인다고 하는데.....
일반 모과하고는 향이 조금 틀립니다.
모과가 맛이나 향 까지 괜찮은가요.
여지껏 저희가 너무 바빠 그냥 방치하고 남들 그냥 다 주었어요. 그래서
제대로 맛을 못 보았어요. 향은 강하진않고 부드러워요.
집사람이랑 올해는 이 마르멜로 열매를 이용해 유럽사람처럼 술, 차, 그리고 잼, 제리등을 함 만들려고 해요.
정말풍성하네요~^^
그쵸~~~~
첨봅니다
귀한아이 풍년이네요~~
마르멜로......남부유럽에서는 우리네 감나무 처럼 정원이나 성당등 공공 장소에
많이 있는것 같아요.
검색도 안되니 엄청 귀한것 이네요
평창에서 잘 자라는것 보면
월동도 잘하는것 같구요
군침납니다
다행히 추위에 잘 적응한것 같아요.
둘중 하나를 베어야하는데
마르멜로 바로 옆에 쓸데 없는 나무가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만약 좋은 나무가 있었다면 멋 모르고 마르멜로를 베었겠죠. ^^
풍성하니 보기 좋아요.
예 관상용으로는 아주 그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