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하남 스타필드에 돌비시네마관이 생겼다고 특별재상영을 하더라고요.
"탑건 매버릭"
남양주 돌비시네마관 일명 남돌비는 멀어서 못가봤는데 하남은 그나마 가까워서 마실삼아 다녀와봤습니다.
오랜만이에요. 톰아저씨.
들어가는길에 톰아저씨가 반겨주셨습니다.
관에 들어가니까 일단 냄새가 "나 새거다~" 하고 알려주더군요. 전형적인 새차 가죽냄새가 납니다.
코돌비 하고 비교했을때 좋았던점은 일단 앞좌석하고 단차가 많이나서 앞사람이 김훈종 PD님 이어도 전혀 간섭없이 볼수있을정도였고 좌석간 사이도 넓어서 그 또한 좋았습니다.
그리고 영화시작
그 전투기 엔진에서 부와아앙 하는 그 소리
아 역시 감동입니다. 사운드 좋습니다.
그런데 뭔가 아쉽습니다. 코돌비에서는 분명 그 장면에서 X꼬가 움찔움찔할정도의 사운드였는데 뭔가 2% 아쉬웠습니다. 사실 봤던걸 또봐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보고나와서 포스터 받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영화는 뭐..... 딱 열번째 였는데 역시나 재미있었습니다.
이상 허접한 하돌비 관람기였습니다.
첫댓글 ㅋㅋㅋㅋㅋ 점점 지리는 횟수가 줄어드는거 아니십니꽈?
하긴 한번 지린건 볼때마다 지려지는게 진리긴~
전 그 하돌비서 오늘 데드풀앤 울버린 보구 왔습니다~
새 시트가 전에 mx때보다 덜 맘에 들긴 하더이다. ㅎ
드풀이는 네번정도 지리고 왔습니다.
@closer47 저도 오프닝 시퀀스부터 ㅋㅋ
이맛에 본다~ 싶었죠~
이정도면 제목을 top gon으로 한번 바꿔주는 이벤트는 하자. 아니면 전투기 한대 선물로 줘라. 진심이다.
와우 탑건 쿨타임은 화수분인가요? ㅎㅎ 이쯤 되면 톰형이 샤라웃 해줘라줘라.
그랑블루 어제 보면서 처음 볼 때 만큼이 아니어서 슬프드라고요. 배순탁 음악작가가 OK computer 앨범을 아껴서 딱 한번씩만 듣는다고 한말이 생각납니다. 낡지마 감동 ㅠ.ㅠ
이제 탑건은 여기서 마감일까요? 누가 영화를 영화관을 다 돌아가며 봅니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