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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혈관질환이란, 동맥경화나 혈전 등에 의해서 하지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통상적인 동맥경화에 의한 혈관 질환과 같이, 혈액내 지방이 침착되면서 혈관의 단면이 좁아지고 내경을 통해서 흘러가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게 되어서 발생합니다. |
말초혈관 질환 환자에서 관상동맥 질환은 약 60%에서 동반됩니다. 한 연구에서 대상환자 16%에서 말초혈관 질환과 증상성 관상동맥 혹은 뇌혈관 질환을 동반하며, 관상동맥질환자 중 훨씬 많은 예에서 말초혈관 질환이 동반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연구에서, 말초혈관 질환이 있는 자도 관상동맥, 뇌혈관 질환자와 마찬가지로 1년 이내 합병증과 사망률이 증가되어서 말초혈관 질환은 국소적인 병이아니고 심혈관 질환의 중요한 위험 인자로 보게 되었습니다. 동맥경화성 병변에 의한 질환으로, 대표적인 세가지 질환 중 하나라도 있을 경우, 다른 혈관 계통에 질환이 존재할 가능성이 38%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필요로 하는 혈류량이 부족함으로써, 걷거나 오르막을 오를 때, 마치 쥐가 나듯이 다리가 당기는 증상을 느끼게 되고 휴식을 취하면 바로 호전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특히 이런 증상을 간헐성 파행이라고 일컫는데, 진행할 경우 괴사나 조직 손실 등으로 진행하여 하지 절단 등이 필요할 수 있고 심할 경우 생명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혈관 병변의 위치에 따라서 엉덩이, 허벅지 및 종아리 부분 등이 아프면서 당기는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말초혈관 질환의 진단은, 적절한 신체검사와 발목상완지수 (Ankle Brachial Index, ABI) 검사로 가능하며 치료는 환자의 전체적인 심혈관계의 위험 인자를 조절하고 운동을 포함한 생활요법은 물론, 여러 가지 약물요법이 사용되며 필요시 중재적인 시술과 수술요법도 고려됩니다. 말초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는 남성, 연령, 흡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있습니다. |
1. 하지의 운동성 파행증세 2. 50-69세의 심혈관계 위험요인이 있는 자(흡연, 당뇨병) 3. 65세 이상의 모든 환자 4. 심장, 경동맥 및 신동맥동맥경화성 질환이 있는 환자 |
말초혈관질환으로 진단이 될 경우, 질환의 위험인자를 조절하거나 다양한 생활개선 요법 등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걷기 운동, 자전거 타기,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 및 근력 증강을 위한 운동 등을 병행하면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또한 아스피린, 고지혈증 약제 등의 치료 약제 뿐 아니라 증상 완화를 위한 약제를 투여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악화되거나 지속될 경우, 경피적 혈관재관류 시술이나 우회로 수술 등을 이용하여 혈류를 개선해주는 방법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첫댓글 덜 먹고 더 걷자. 정상체중을 유지하면 50%는 자연치유됩니다.
굶어서 생긴 병은 먹으면 낫지만 먹어서 생긴 병은 백약이 무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