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가시가 많고 손가락 모양의 12cm 길이의 녹새-황색 열매가 열리며 붉은빛이 도는 것(Citrus australasica var. sanguinea)도 있다. 야생의 핑거라임은 크기, 모양, 색상, 씨앗 등이 더 다양하다.
열매의 펄프는 캐비어와 같은 모양으로 아주 독특하다. 여러개의 크리스탈 입자같은 과육은 눌려있다가 다 익으면서 터져나온다.
핑거 라임의 수요는 캐비어같은 독특한 과육 모양과 색상 때문에 수십년간 계속 증가했고 레스토랑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신선한 과육은 주로 해산물의 장식에 쓰이고 펄프는 소스, 잼, 제리를 만드는데 쓰인다.
아래 자료들은 주로 농장주들에게서 얻은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기후 조건
현재 가장 활발한 상업적 재배지역은 북부 NSW와 남부 퀸즈랜드이다. 일부는 시드니에까지 이르는 남쪽 해안에서 재배되고 있다. 나무는 약한 냉해 정도는 견딜 수 있지만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지역이 이상적이며 너무 덥거나 찬 바람이 들지 않는 곳이 좋다.
핑거라임 농장주들은 양지바른 곳에 잘 심기도 하지만 예전에는 큰 나무 밑에 심어 야생의 특성과 같이 반그늘을 만들어주곤 했다.


종류와 대목
지난 20년간 재배농가들은 야생과 파종을 통해서 다양한 품종을 골라왔다. 이것들이 어미가 되어 여러 종류들이 탄생했다. 모든 호주산 상업적인 핑거라임은 접목를 통해 번식되었는데 그 것이 확실하게 어미의 특성을 유지하는 방법이었다. 실생묘는 어미의 특성을 다 반영하지 못 하며 성장이 느려서 몇 년이 걸려야 열매를 맺게 된다. 모든 상업적인 감귤류 나무는 특별히 선정된 대목을 써서 토양이나 질병, 기후의 특성을 달리한다.
상업적으로 쓰는 핑거라임 나무는 곧은 줄기에 가는 잎이 활짝 펼쳐진 것, 혹은 넓은 잎이 빽빽한 나무를 쓴다. 이은 열매는 길이가 6-12cm 정도이며 녹색, 노랑, 자주, 분홍, 연한 빨강 등 다양하다. 과육은 캐비어와 같이 생겼고 색상이 다양하다. 씨앗도 다양해서 어떤 것은 씨앗이 없고 어떤 것에는 많이 들어있다.
병충해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자료가 정립되지 않았다.
현재 상업적으로 재배하는 종류들 그룹은 다음과 같다.
1. 신품종 등록을 한 품종Varieties registered with Plant Breeders Rights (PBR)
1994년에 제정된 신품종법에 의거, 신품종임이 확실하고 재배가 안정적이면 25년간 품종을 보호해준다. 번식을 위해서는 개발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품종 등록된 종류는 현재 한가지 뿐이다. (owned by A T Eyles & Sons citrus nursery at Kenthurst, NSW.) "열대 진주"라는 별명이 붙은 종류이며 작고 곧으며 녹색 열매를 생산한다. 상업적으로 많이 재배하는 품종이다.
2.호주 품종 등록원에 등재된 품종
야생에서 가져와 특별히 이름 지을 정도로 가치 잇는 것을 등록한다.
첫댓글 관심 한번 가져보세요*^^*
우리나라에서도 재배하나요
재배하는 곳은 아직 ...제주정도에서 가능할 것 같아요
씨앗또는삽목용가지 구할수잇나요?
아니면 접목포트묘 구하고자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