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지도(中庸之道)와 과유불급(過猶不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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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익은 알곡을 다 걸러내면 먹을 것이 남지 않고, 미운 사람을 다 걸러내면 쓸 사람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욕(辱)을 많이 하다 보면 욕(辱)에 둔감해지고, 매를 많이 휘두르다 보면 상대방의 아픔에 둔감(鈍感)해 지기 마련입니다.
소중(所重)한 나의 것이 남에겐 하찮을 수도 있고, 소중(所重)한 남의 것이 나에겐 하찮을 수도 있습니다.
남 비판(批判)하는 자가 저 비판(批判)받는 줄은 모르고, 남 비난(非難)하는 자가 저 비난(非難)받는 줄은 모릅니다.
타인(他人)을 잴 때는 성인군자(聖人君子)의 도덕적(道德的) 잣대를 쓰고,
자신(自身)을 잴 때는 흉악범(凶惡犯)의 잣대를 쓰면서 비난(非難)과 비판(批判)을 합리화(合理化) 하곤 합니다.
매사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처세(處世)하며 사는 것이 삶의 '중용지도(中庸之道)' 입니다.
그래서 선조들이 '과유불급(過猶不及) (정도가 지나침은 오히려 미치지 못한 것과 같음을 뜻)'을 그렇게 강조(强調)하셨나 봅니다.
‘중용’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황희 정승입니다.
안방에 들어가면 아내 말이 맞다 하고, 마당에 가면 머슴 말이 맞다 하고, 부엌에 가면 계집종의 말이 맞다고 하면서 누구하고도 적을 만들지 않은 사람으로 유명(有名)합니다.
'중용'은 쓰는 사람에 따라, 상황(狀況)에 따라 삶의 지혜(智慧)가 될 수도 있고, 줏대 없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용'이 더욱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삶의 중용지도(中庸之道)'를 지혜(智慧)롭게 잘 활용(活用)하면 처세(處世)의 달인(達人)이 될 수 있습니다.
"있다고 다 보여주지 말고, 안다고 다 말하지 말고, 가졌다고 다 자랑하지 말고, 들었다고 다 믿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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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은글 편집 =
漢陽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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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감이 되는,글/감사합니다.♣))
멋진 하루 ..♣
인생을 보람 있게 산다는 것은
어제도, 내일도 아니고,
오늘이 행복해야 한답니다!!(감사합니다)
2월 마지막 힘차게 시작하시는 월요일,
따뜻한 마음으로 활기차게 출발하시는
즐거운 일 가득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내 똥구멍 냄새는 못 맡으면서
남 발고락 냄새에 이렇쿵 저렇쿵
게거품 무는 여의도 인간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습니다.
남이 하면 서방질이고 내가하면 연애질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