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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담소실 코로나 팬데믹 언제나 끝날까?
청이 추천 0 조회 328 21.10.05 06:37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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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0.05 09:13

    첫댓글 코로나가 끝나고 독감처럼 1년에 1차, 2차 맞고 마스크를 쓰고 조심을 해도
    여행도 가고 사람 사는 세상의 마트 장보기, 영화보기, 각 공연을 보러 가는 일,
    정말로 1차적인 음식점에서 즐겁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박사님과 두분이서 맘이 맞아서 백신 예약을 빨리 하시고,
    예약에 맞추어서 가시고, 참 잘 사시는 것이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모친을 몇번의 연세 때문에 하기 어려운 수술까지 하게 하고,
    입원한 병실을 두분이 교대로 지키시고,
    백신 맞기 전날 모친 목욕등드의 준비, 백신을 맞고 오시면 두분도 어떤 후유증이
    있을지 모르니 몇일간의 먹고 사는 일에 대한 준비등으로
    새벽 3시에 잠들고, 06시에 일어나 또 준비 하시고,
    감동 입니다.

  • 작성자 21.10.05 15:13

    부모한테 해야할 일을 하는데
    덕담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서 코로나가 끝나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 21.10.05 09:18

    생선은 두가지 다 맛나게 보입니다.
    검색을 해 보시면 여러가지 요리 방법이 있을 겁니다.
    붉은 생선은 참 맛나게 보입니다.
    저렇게 맛나는 생선은 싱싱할 때 무나 양파를 깔고 지져 먹어도 맛나고,
    소금 간을 해두었다가 고구마 찌듯이 찌면 생선이 부드러워서 모친께
    생선살 골라 드리기도 좋고,

    소금 간 해 냉동 해 두시면 반찬이 어중간 할 때 구워서 드셔도 될 듯 합니다.
    병어는 검색을 하시면 여러가지가 있을 겁니다.

  • 작성자 21.10.05 14:55

    빨간 생선 1마리는 두부찌개에 넣어 먹었고
    4마리를 굴비같이 해 본다고 소금을 뿌려 냉장고에 넣어
    꾸덕 꾸덕 하게 했는데
    소금을 너무 적게 뿌리고.. 생선이 너무 두꺼워 (반을 갈라서 할껄..)
    생선살이 딱딱해 지고..영~ 맛이 없어졌네요
    싱싱한것 얼려둔것은 준서할머니 말씀대로 양파깔고 마늘 넣고 지져 먹어야 겠어요

  • 21.10.05 09:44

    병어는 무 넣고 대파 넣어 조림으로 하시면 맛있어요
    워낙 살이 부드러운 생선이라 고급이지요
    고사리 있으시면 그것도 좀 넣어보시구요

    청이님 글을 보면 항상 대단하신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어머님께 그렇게 정성껏 효도하는 따님도 별로 없어요
    형제들이 같이 하기도 힘든데 혼자 도맡아서...
    물론 사위인 박사님도 대단하시고요

  • 작성자 21.10.06 00:06

    병어돔요리법을 검색해 보니
    대부분 회를 한다고 하는데
    날로 저 생선들을 먹는게
    영~ 께름해서
    햇살님 말씀대로 무넣고 조림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지난번 남동생네가 우리집에 엄마뵈러 왔을 때
    남편이
    "내가 오래 장모님을 모셨으니
    이제 부터는 자네가 자네 어머니를 모시는게 어떻겠느냐?"
    하고 물어봤었는데
    올캐랑 동생이 펄쩍 뛰었지요

  • 21.10.06 00:47

    @청이 동생분은 한국에 사시지요?
    어머님 재산을 청이님이 독차지 하신 것도 아닐 텐데
    아들이 어머님을 나몰라라 하고 누님께만 맡기다니요
    청이님 아드님들이 부모님한테 보고 배워서
    앞으로 두 분께 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친정어머니는 올 3월에 돌아가셨는데
    저희는 자매들만 있는데 가정부 아줌마 두고
    주말 이틀은 교대해서 요양사가 와서 돌보시고
    주3일 정도 딸들이 돌아가면서 엄마집에 찾아가 뵙고
    그러기를 6년 넘게 했어요
    만 94세로 천국에 가셨지요
    제가 겪어봐서 압니다
    청이님 부부께서는 정말 대단한 효성으로
    어머님을 섬기시는 것을요

  • 작성자 21.10.07 09:46

    @아침햇살 동생네는 우리가 30년전
    미국으로 이민초청해서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엄마는 재산은 없으시지만
    돈 있으신건 전부 남동생네 주셨습니다

    일부는 사업한다고 꾸어달래해 가져가고
    나머지 내가 맡아 드리고 있던 돈은
    자기네가 안전하게 맡아 드린다고
    나한테서 가져 갔지요
    요즈음 엄마한테 돈이 많이 드는데..
    남동생네서 일체 말이 없습니다.

    그래도 동생네를 포기하니
    마음이 편합니다

  • 21.10.07 22:23

    @청이 그러시군요
    천사같은 딸과 사위를 두신 어머님께서
    참으로 복이 많으시네요

  • 21.10.06 01:42

    청이님내외분 늘 수고많으셔요.
    남편분께서는 날개없는 천사같으셔요.
    남동생분이 청이님과 같이 어머님께서
    같이 사시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은 하는지 모르겠어요.
    자식으로 태어나서 자기 어머님을 나몰라라 하면 그마음이 어떨까요?
    아가같으신 청이어머님과 같이 사시는 청이님내외분
    부디 세분 다 건강하셔서 늘 주안에서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1.10.06 02:13

    감사합니다
    마음을 비우니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엄마가 우리집 아기 이시니
    엄마한테 이얘기, 저얘기 해 드리면서
    엄마때문에 웃는일이 많아 지고
    남편과 대화도 더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엄마가 더 오래 우리곁에 계셨으면..
    바라는데...
    얼마 안 남은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21.10.09 21:29

    병어는 아주 고급생선이라 여기서도 비싼편이고, 서해바다에서 새끼들을 너무 잡아와서 그런지 큰 병어는 별로 못보고 작은거만 보여 안타까와요. 병어 간장양념에 졸여 먹으면 야들야들하니 진짜 맛있어요~그나저나 저 고춧가루랑 귀한건데, 얼릉 나눠 드려야 할텐데 말이지요.

  • 작성자 21.10.10 08:47

    병어돔은 살이 두껍고 싱싱한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한국에서는 회를 많이 해 먹는것 같았어요
    오늘 병어를 졸였는데
    여기는 무가 없어서 간장, 다마네기, 마늘, 풋고추를 넣고 졸였는데
    불이 너무 세었는지..병어가 양념에 잠기지도 않고
    간장이랑 양념이 탓네요.
    다음엔 다마네기를 넉넉히 넣어
    국물에 벙어가 잠기도록 해봐야 겠어요

  • 21.10.30 12:09

    자렇게 싱싱한 red snapper를 보니
    횟감으로도 훌륭하고
    생선 매운탕감으로 너무 좋은 재료라서
    가깝게 살았다면, 한 상 차려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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