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밭둑을 초도순시 하였는데
모기에게 한방도 안물렸어요.
반팔에 짧은바지 슬리퍼...
이정도면 확실한거죠?
아니예요♡ 오후가 돼서 따뜻해지면 태양과 관련없이 달려듭니다.
그래도 올해는 선방했는듯
모기기피제에 모기향목걸이
그리고 물리면 바로 비누로 씻기등등
집 입구 나팔꽃
이동네는 나팔꽃 백화등 등나무가
야생처럼 자랍니다.
나팔꽃도 색깔이 다양해요.
여름을 풍성하게 했던 방아꽃
플록스 씨앗번식도 하는가요?
최애의 꽃이될것 같아요.
피고지고피고지고
머 저런게 다있노.
이것도 지치지 않고 피고지고피고지고 씨앗 꼭 받을거예요
울밑에선 봉선화야...
여권사진을 찍으러 갔어요.
동네서는 2만원
남편은 김해서1만5천원
그래서 깍아 달랬더니 싼데로 가래요.
북구청 앞에 사진관은 가게임대 붙였고 사진 찍는곳이 없어 덕천동으로 갔어요.
딸들 도움으로 찾은 사진관은 9천원 사진도 여권사잔12장에
증명사진 한보따리 줬어요.
여권 발급하는데 오만원 ㅡ
이건 내렸네요.
이번 설에는 세부에서 일주일을 보내고 오려 합니다.
사진 보정을 하는데
보정안한 사진은 할매
보정한 사진은 새댁이
물론 새댁을 신청했는데 집에 오는 내내 후회를 했어요.
앞으로 10년을 써야사는데
지금사진도10년은 젊어 보이는데 어쩔...
첫댓글 이제 모기의 입이 삐뚤어 질만도 한데...ㅋㅋ
간절기 건강 조심하시구요
여유로운 가을 만끽하세요~~~^^
저두 이제 마당으로 나갑니다~~
마당있는 집
예전에는 흔했는데 이제는 소설의 제목이 됩니다.
오늘 햇빛이 정말 화려합니다.
주택에 살면 여름에 모기 물리는건 흔하죠ㅎ 저두 오늘 아침엔 안물렸어요 날씨가 쌀쌀 하더라구요 ㅎ
전쟁입니다.
긴팔 긴바지 그러고도 기피제
모자ㅡ 필수입니다.
여름생각하면 추워소리 안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추워 합니다.
이제는 가을이라 하늘이 높고 맑고 완전 애국가 가사 같습니다.
모기의기세가 한풀꺾인건확실한것같아요 물것타는 사람들한텐 더없이 좋은날이돌아왔습니다
이제 소풍가는 계절이 됐나봐요.
선선해지니
봉투봉투 열립니다.
내년6월까지 예약 만땅인데
70세가 지나면 봉투가 작아질까요?
꽃들이 수수하니 예쁘네요
사진발입니다.
며칠전에는 화사하게 이펏는데
지금은 가을타는 여자처럼 꺼칠합니다.
요즘 새끼모기들이 설칩니다 붉은나팔 멋졍ᆢ
자연발아했는데
청보라도 이쁘고
더 빨강도 이쁘고
새끼손톱만한 흰나팔도 이쁩니다.
꽃분홍 꽃들도 예쁘고, 총무님 마음도 꽃분홍이십니다.
3번 사진은 플록스~~
ㅎ
알아봐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
꽃밭이 풀속에 파 묻혔네요
나팔은 너무 예뻐요 .
풀은 아니고 꽃나무들 입니다
가을 꽃들을 보니 소녀감성이 만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