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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제1부]
동호, 현태, 윤구는 전쟁터에서 살아 남은 전우들이다. 동호는 자신의 순수성과 꿈을 상실케 한 후유증으로 방황하다가 현태, 윤구의 충동질로 작부인 옥주에게 동정을 바친다. 강박성과 결벽성, 그리고 옥주에 대한 동료 의식으로 그녀에게 몰입하던 동호는 옥주가 단지 육체의 쾌락만을 위해 매음한다는 것을 알고 그녀와 정부를 살해하고 자신도 동맥을 끊어 자살한다.
[제2부]
부친의 회사에서 성실히 일하던 현태는 어느 날 우연히 자신이 전쟁터에서 무고하게 죽인 여인과 비슷한 행색의 모녀를 발견, 혼란에 빠진다. 죄의식에 시달려온 현태는 드나들던 술집 작부가 자살하는 것을 고의로 방조한 죄로 무기 징역을 언도 받는다. 한편 현실주의자 윤구는 전쟁에서 체득한 비정함으로 현실생활을 이기적으로 살아간다. 가정 교사로 있던 주인집 딸을 임신시켰으나 무리한 중절을 하다 그녀가 죽게 되고 윤구는 혼자만의 살 길을 모색한다. 동호의 순결한 옛 애인 인 숙이는 동호의 죽음을 추적하다 현태에게 겁탈당하고 아이를 가진다. 현태가 구속되자 아기를 낳을 때까지만이라도 윤구에게 의지하려 하나 윤구는 이를 냉정하게 거절한다.
* 주제 : 전쟁의 상처로 인한 젊은이들의 방황과 갈등
moving picture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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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 http://movie.naver.com/movie/bi/pop/image_view.nhn?is=http://imgmovie.naver.com/mdi/mi/0200/B0069-01.jpg&iw=&ih=
첫댓글 왤케 조잡하냐 역시 조잡 수용
수용아 은지가 너꺼보고 지같이 해놨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