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대하여- 정신과의 관련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린다. 물론 의학이 발달, 조기 발견해서 치료하면 완치되는 경우도 늘어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암 발생이 점점 더 늘어나는 이유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크게 보면 모두가 기후 위기로 귀결된다. 예컨대 점점 더러워지는 공기, 거기에 따른 농작물의 오염 등등이 거론되지만, 정신적으로 본다면 어떤 문제가 있는가가 질문이다.
통상 암에 걸리면 대부분 죽음이 눈 앞에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암에 걸린다는 것은 죽는다는 것, 육체가 수명을 다했다는 의미가 들어있다. 정신과학적으로 육체가 수명을 다했다는 것은, 영혼과 정신이 더 이상 육체를 통해서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태로 영혼과 정신이 육체를 놓아준다는 의미라고 한다. 즉 영혼과 정신은 육체를 도구로 사용해서 어떤 일을 수행하는데, 육체가 영혼과 정신이 하는 일을 더 이상 수행할 수가 없으면, 영혼과 정신이 육체를 풀어주는 것이 죽음이다. 그리고 영혼과 정신은 자신들의 나라에서 업을 정화하고, 이번 생에 이룬 능력을 통해서 다음 생에 더 나은 삶의 목적을 가지고 새로운 육체를 얻는 것이 탄생이다. 물론 이런 사항을 모두 스스로 선택한다는 것이, 또한 정신의 속성이다.
그런 이유로 해서 우리는 육체를 영혼과 정신이 수행하는 일을 위한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 도구로 사용하는 방법이 이상을 갖는 것이다. 그러면 그 이상에 따라서 영혼과 정신이 육체를 활용, 이상을 성취하는 것이다. 이는 물론 과학적인 사고방식으로 보면 허무맹랑하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정신과의 관련이므로 더 이상 거론하지는 않는다. 영혼과 정신이 육체를 더 이상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그렇기에 영혼과 정신이 육체를 놓아줄 것이다.
여담인데 필자가 겪은 이야기를 통해서 그 이유를 찾아볼 것이다. 필자 지인이 암에 걸렸는데, 이 지인을 가만히 보면 자기가 생각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넘어서 그 생각이 마음에까지 이른다는 것이다. 비약하면 이것이 나아가 '리플리증후군'에 이른다는 생각마저 든다. 자기가 하는 거짓말을 진실로 믿는 것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일종의 정신에서 비롯되는 병이다.
통상 우리는 다른 사람으로 부터 어려움을 당하면, 그 사람을 원망하고, 또 미워한다. 하지만 이 미움이 마음으로까지 전이되지는 않는다. 필자 역시 그런 경우를 많이 겪었는데, 그런 일을 겪는 당시에는 그 사람을 미워하고 원망한다. 하지만 이것이 마음으로 넘어가는 경우에는 서둘러서 진화한 경험이 있다. 그 당시는 그렇게 하면은 언될 것같은 불안감이 무의식에서 올라왔던 듯해서 그렇게 했다. 물론 그 이유까지는 몰랐다. 당시 무의식에서 올라온 느낌은 마치 내가 거대한 어둠 속으로 빠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것을 지금 해석하면, 무의식에 내재한 자아가 그런 어둠속으로 빠지는 것이다. 요컨대 그렇게 안한 것이 천 만번 다행이었다. 만약 그렇게 했다면, 필자의 자아가 그런 어둠 속에 빠져서 더 이상 헤어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만약 자아가 어둠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 현실에서 상속의 자아를 컨트롤하지 못하기 떄문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현실에서 상속의 자아는 본래의 자아 입장에서 보면, 자아가 상속에 있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오류를 저지른다. 이는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본래의 자아는 정신세계에 연결되어 있어서 정신세계의 법칙에 따르는 존재이기 떄문이다. 정신세계의 법칙은 모든 존재가 같은 하나의 존재이다. 현실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현실에서의 삶을 살아가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거의 불가능 할 것이다. 그래서 현 인류의 진화 상태에서, 본래 자아가 현실에서 상속에 들어가는 것이다.
요컨대 현실에서의 삶과 정신세계에서의 삶은 이렇게 다르므로, 이 다른 환경에 각각 적응해서 살아가야 한다. 즉 현실에서 상속의 삶에서 겪은 일이 본래 자아에 까지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불가에서 말하기를 현실세계를 꿈이라고 하고 꿈에서 깨어나라고 하는 것이다. 슈타이너도 현실에서 특히 감정, 기쁨, 슬픔, 분노 등등에 매몰되면, 그 감정이 주는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만약 그런 감정을 다른 사람이 겪는 감정으로 까지 나아간다면, 그런 감정을 통해서 정신세계로 들어갈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래 자아는 정신세계에 연결되어서 정신세계의 에너지를 계속 받아야 한다. 이것이 현실에서 본래 자아가 상속의 자아에게 하는 컨트롤이다. 즉 본래 자아가 정신세계에 연결되어 있다는 그 사실 자체가 컨트롤인 것이다. 현실의 자아는 상속에 있지만, 본래 자아는 우주에 연결되어 있어 우주 에너지를 계속 받아야 하는 것이다. 만약 본래 자아가 상속의 자아가 하는 사고에 연결되면, 즉 받아들이면 본래 자아는 더 이상 정신세계에 연결되어 있기는 어렵다. 이는 정신세계의 속성에 맞지 않기 때문인데, 이는 결국 우주 에너지를 받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우주 에너지를 받아서 나의 생명이 작동되는데, 우주에너지를 받지 못하면 나는 현실세계의 에너지로 살아가야 한다. 결과는 육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자연으로 들아가면, 자연 에너지가 우주 에너지와 같으므로, 결국 우주 에너지에 연결되어 치유로 이어지는 것이다.
다음은 이렇게 나아가는 경우의 중간단계의 예가 아닌가 한다. 물론 필자의 경험이다. 설 휴가마지막 날, 인테넷으로 핸드폰 번호를 바꿔서 번호 개통을 하러 대리점에 갔다. 대리점 아저씨가 필자의 현재의 요금과 비교를 해주면서 싼 휴대폰을 소개를 해줬다. 필자가 '왜 그렇게 싸나고 묻자', '설명절로 나온 행사로 설명절이 끝나면 종료될 것이다'란 언질을 줬다. 그래도 의심스러워서 '언제 출시됐느냐'고 묻자, 2023년 상반기라고 하였지만, 사실은 20202년 상반기에 출시되었다. 휴대폰을 교체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휴대폰을 사용하니 도저히 사용할 수가 없다. 화면은 눈이 부셔서 볼수가 없고, 소리는 귀가 아파서 들을 수가 없다. 그리고 또 가만히 생각하니 계약서를 보지도 못했고, 서명도 하지 않았고, 계약서를 받지도 않았다. 이튿날 일찍 대리점에 가서 휴대폰 반납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단순한 변심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하나 하나 제기했다. 멀쩡한 휴대폰을 저가휴대폰으로 교체하게 했는데 거짓말을 했기 떄문이다. 그동안 사용하던 휴대폰은 눈부심도 없었고, 귀울림도 생기지 않았다. 요컨대 필자가 쓰던 휴대폰의 사양이 더 좋다. 더불어 계약서를 쓰지 않은 것 역시 저가 휴대폰이라는 것을 필자가 알게 될까봐인 듯하다. 그런데 필자가 이런 문제를 제기하고, 판매 담당자를 만났는데, 판매 담당자 표정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전혀 얼굴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 해맑은 표정만 보면, 오히려 필자에게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이런 표정이 될려면 자기 자신 마저 속여야 한다. 이 사실을 자신이 온전히 믿어야만 가능한 표정이다. 상속의 자아가 본래 자아에까지 연결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게 되면 문제는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리플리증후군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
이것이 의식혼 시대의 위험성이다. 의식혼시대란 현재 내가 하는 모든 생각이 의식혼에 연결되어서 자아에 저장된다는 의미이다. 의식혼 시대 이전에는 인간의 자아가 이런 생각을 할 정도로 진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당연히 자아에 까지 저장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의식혼 시대를 사는 우리는 자신의 생각이 자아에 까지 저장된다는 생각을 해서 자신이 하는 생각을 조심해야 한다. 예컨대 법과 도덕에 어긋나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하더라도 빨리 버려야 한다. 현재 정신병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또한 의식혼 시대와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정신과학적으로 죽음이란 영혼과 정신이 육체를 통해서 작업을 수행하는 데에, 이 작업을 육체가 더 이상 수행할 수 없으면 영혼과 정신이 육체를 놓아주는 것이다. 이는 본래 자아가 우주 에너지를 받지 못하게 되는 것, 육체가 우주 에너지를 받지 못하면, 인간 생명은 현실의 에너지로 살아가게 되고, 결과 육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암과 같은 질병이다. 육체의 병이 정신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핵심은 의식혼 시대에서는 자신의 생각이 본래 자아에 까지 미친다는 것을 파악해서 자신의 생각을 자신이 컨트롤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하는 생각이 처음부터 본래 자아에 까지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이 믿게 할려면 자신이 먼저 그 사실을 믿어야 한다. (이것도 의식혼시대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므로 휴대폰 하나 팔자고 자신을 그렇게 벼랑으로 몰고 가서는 절대 안된다는 사실이다. 물론 여러가지 상황이 벌어질 수는 있다. 하지만 자신을 속이는 일은 어떤 경우에라도 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생명을 해치는 일이고, 또 그렇게 본래 자아가 되면, 현실에서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본래 자아가 우주 에너지에 연결되어있어야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직관을 얻기 떄문이다.
암에 걸린다는 것은 현실의 문제가 본래 자아에까지 연결되어서 우주 에너지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현실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꿈이구나하고 생각하고 빨리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 이것이 종교에서 늘 하는 말이지만, 만약 했을 경우 상대방에게는 그냥 두더라도 자신에게만은 재빨리 뉘우치고 참회해야 한다. 그래야 제 2의 화살은 맞지 않는다. 이것이 이글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