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이에게 안 도 현 (1961~ )
기다려도 오지 않는 사람을 위하여 불 꺼진 간이역에 서 있지 말라
기다림이 아름다운 세월은 갔다 길고 찬 밤을 건너가려면 그대 가슴에 먼저 불을 지피고 오지 않는 사람을 찾아가야 한다
비로소 싸움이 아름다운 때가 왔다 구비구비 험한 산이 가로막아 선다면 비껴 돌아가는 길을 살피지 말라 산이 무너지게 소리라도 질러야 한다
함성이 기적으로 울 때까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는 그대가 바로 기관차임을 느낄 때까지 |
첫댓글 있을때 잘할 걸
그런말 하지마요
서로 싸움질하며 다투고 투덜거릴 때가 더 깊은 사랑을 했음을
떠난 뒤에야 후회하며 기다리고
정말 쓸데없는 시간낭비란 생각이드오 상대방은 벌써 잊었을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