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삐에로 박경운님의 지난주일 으뜸기도문 ◈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의 영원한 소망이요 생명이 되시는 주님을 이 시간 찬양합니다.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사랑과 역사하심으로, 평안을 찾고 채워지는 기쁨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켜 보호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늘 주님 전에 나올 때 마다 깨달음을 허락하시고, 가슴속에 주님의 사랑이 샘물처럼 솟아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주간 저희들은 주님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온갖 시험에 빠져 서 순간 주님을 잊고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유혹과 쾌락에 기쁨을 찾고 즐기는데 마음을 더 쓴 우둔한 저희들의 마음을 주관하셔서 세상 속 기쁨에 빠져들지 않도록 자비와 긍휼로 더욱 강하게 붙잡아 주시고, 이 시간 회개하는 저희들을 두 팔로 안으사 오직 주님만을 찬양하며 평안 속에 사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며칠 후면 조국을 지키려고 애쓰셨던 선열들의 얼을 되새기게 하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습니다. 나라 잃은 설움을 어린 손에 태극기를 잡고 온 몸을 던진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본 받아 하나님께서 이루시려는 평화로운 세상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하시고, 이 나라와 민족이 아버지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을 복음을 통하여 주님의 거룩함이 이 땅에 온전히 펼쳐지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사모합니다. 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이 저희들의 마음 밭에 뿌려지고, 특별한 은사로 믿음이 더욱 굳건하여지며, 성령 충만하여 놀라운 은혜가 넘치도록축복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 시간 하나님께 드리는 성가대의 찬양으로 저희들의 영혼이 울리고, 오직 주께 영광이 되는 귀한 찬양이 될 수 있도록 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축복하셔서 온전한 기쁨이 되는 귀한 제사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아직 겨울의 끝자락이지만, 만물이 소생하는 이 계절에 주님의 놀라운 섭리가 저희들의 마음을 숙연케 합니다. 활기찬 봄을 맞는 이때에 저희들의 신앙도 봄을 맞는 순수함으로 거듭남의 역사가 있게 하옵시고, 아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에겐 온전한 치유와 평안을, 직장과 사업으로 근심하는 이에겐 원만한 해결을, 군생활을 하는 청년들의 안위와 모든 들꽃식구들에겐 행복한 삶을 간절히 기도하오니 응답하여 주옵소서.
들꽃성도 모두가 믿음으로 확신하는 지금은 첫 시간이오니 마치는 시간까지 인도하시고, 홀로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하얀 백혜영님의 지난 수요말씀기도문 ◈
좋으신 주님! 오늘도 생활신앙인으로 살고자 다짐하고 세상 속으로 출발하였던 들꽃교우들이 각자의 삶터에서 열심히 살다가 신앙의 징검다리 수요말씀의 시간으로 모일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3일 동안 어떠한 순간이든 스스로 그리스도인임을 생각하며 살려고 애쓰고 노력할 수 있도록 항상 주님께서 동행하여 주셨음을 압니다. 비록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불쑥불쑥 자기 의를 드러내거나 스스로도 그리스도인답지 못하다고 생각될 때에도 우리의 부족함을 아시는 주님께 의지하며 조금씩이라도 성장하고 성숙해지기를 기도할 수 있는 작은 믿음이라도 갖게 하셨으니 이제는 작은 믿음의 단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더 큰 믿음을 갖기 위해 정진하는 저희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수요말씀의 주관자이신 향기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그리스도인의 향기 나는 삶을 소망하는 이름처럼 그의 삶을 인도하시고 계심을 믿습니다. 향기님이 무엇을 하든지 온전히 주님께 맡기는 삶이되기를 바라고, 말없이 맡겨진 직분에 충성하며 수고하고 헌신하는 향기님이 교회에서나 가정에서 존경받고 사랑받는 이로 살게 도와주옵소서.
무엇보다 향기님이 눈물로 기도하고 있는 육신의 어머니 최임선님을 기억하여 주셔서 치료받는 모든 과정 속에서 힘들지 않도록 지키시고, 하루속히 건강해지셔서 자녀들과 더불어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로 인해 향기님이 더 활짝 웃을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사오니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학업을 위해 애쓰고 있는 건율이와 건하, 특별히 올해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서윤이가 부모님과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훌륭한 아들, 딸로 잘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삐에로님의 하시는 사업도 날로 번창하여 많은 이들에게 유익함을 줄 수 있는 일이 되기를 항상 기도하며, 주를 믿는 가정들의 본이 되는 귀한 가정으로 삼아주실 줄 믿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가 오늘 주님의 말씀을 배운 대로 준행하는 삶을 살아 주님의 자녀로 부끄럽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3월 첫째 주 중보기도 ◈
흰바람 임낙성 : 서윤, 현우의 새내기 대학생활을 응원하며 즐거운 출발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자연 박건형 : 3.1운동의 뜻을 새기며 민족과 민중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늘봄 박금자 : 장미님과 현우가 들꽃가족들과 좀 더 가까워지길 기도하겠습니다.
애기 조경희 : 하얀님께 작은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새벽숲 김영철 : 입학, 새학년이 되는 교우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잘 어울리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여우비 임한얼 : 새학기를 맞는 학생들과 청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샤깔라 김 웅 : 서윤, 현우, 예서의 보람차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모아 김현정 : 애기, 흰바람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솔 김경미 : 자연님과 늘봄님의 모든 일에 여유와 건강을 기도합니다.
토끼아씨 조연주 : 선화학교 가게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우아씨 윤인경 : 디딤터 식구들 행복하게 해주세요.
겨울아씨 최하얀 : 디딤터가 잘 팔려서 이사 가게 해주세요.
소녀아씨 배서은 : 안 아프게 해주세요.
코스모스 한영순 : 예성이의 건강과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예서가 잘 적응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운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관련영화를 보기를 바랍니다.
민들레 이효사 : 코스모스님의 건강과 생활믿음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행사 중 우연히 알게 된 남원 한국음료 노동자들의 투쟁과 회복을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