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울아들 55사단 신병교육 마치고 25사단 자대배치
진눈깨비가 내려 손도 시럽고 발도 시럽고..
모두들 군복 입으니 울 아들을 찾을길이 없네
축하공연도 해줘 즐기는 시간도~~
할머니가 함께 하시어
계급장도 달아주시고
태극기도 붙혀주시고
작은엄마,막내고모,온가족 함께 수료식을 축하해주었네요
울아들 늠름 하지요
부대근처에서만 가능하다고 해
로빈하우스 펜션을 대여해서
수육을 삶아가지고 가서
맛있게 포식시키고
후라이드치킨이 먹고 싶다해서
배달해주고
저녁까지 먹여
용감한 대한의 건아가 된 우리아들을
다시 입소시키고 서운한 마음 달래며 집으로 왔네요.
25사단은 경기도 양주라는데
면회가야겠지요.
55사단 수료식날 로빈하우스 이용하시면
가격도 착하고
매우 좋습니다.
아들
"피할 수 없음 즐겨라"
군복무 잘 하고 오길 바랄께
첫댓글 늠늠한 육군이군요 멋짐니다 제대하면 더욱더 미듬직한 아들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