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15일 화요일 10~12시까지
알모서점 밖이보이는 창가옆 책상에서
꼬작님 강물님 미쳐님 알모님 예쁜공주님이 함께 하셨어요^^
113쪽~설탕눈 :할아버지댁에서 있었던 일과 설탕눈에 대한이야기와 단풍설탕 만들기.
1125쪽 ~할아버지 댁에서 열린 무도회;고로쇠 물로 만든 단풍나무 시럽을 먹으며 할아버지 댁에서즐기는 파티.
147쪽~읍내 나들이:로라와 로라식구들의 읍내 나들이 : 처음보는 읍내의 모습에 대한 로라의 느낌 그리고 아빠가 다니는 가게의 풍경에 대하여.
166쪽~ 여름철:힐리엇 부부의 방문, -갈색머리와 금발머리를 가진 로라와 메리의 다툼.
-치즈만드는 재료와 과정에 대하여.
-유장만 먹고 죽은 그라임스 영감에 대한 아빠의 이야기와 노래.
-아빠가 벌집이 있는 나무를 발견하고 황금빛 벌집 조각을 얻게된 일.
187쪽~추수:사촌 찰리의 무모한 장난과 말벌에 쏘인 찰리를 치료하는 로라엄마와 와숙모 이야기.
198쪽~멋진기계:세끼줄로 모자만들기,호박먹기,겨울에 먹을 곡식을 저장하고 옥수수 낟알을 벗겨 속껍질을 단풍시럽과 먹는 이야기.
213쪽~숲속의 사슴: 경이로움에 젖어들어 짐승을 사냥하지 않고 놓아 주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
말들
맨땅은 낮동안 점점 커지더니,날이 저물기도 전에 마당 전체가 진창으로 변했다.
*모슬린 드레스,지그댄스,
*부드러운 달빛이 나무 우듬지를 뚫고 내려와.
*레닛-어린 송아지의 네번째 위에서 나오는 액.
나눈 말말말...
자기가 격고 산일들을 썼다.
묘사가 참 좋다.
그림이 있어 다행이다.
비교할 대상이 없어서 갈등도 없는것 같다.
엄마가 일하는데 너무 힘들었을것 같은데. 예뜨게만 묘사된건 아닌가,항상 밝은 로라이기에 이책을 쓸수 있었던것 같다.
확실한 위계질서가 있다.
지금 주부들이 하는 일에 대해 너무 불평하는건 아닌가 싶다.
옛날임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핵가족인점이 우리의 옛날과는 많이 다르다.
*우리는 초원의 집을 오늘 소리내어 읽었다.후반부로 갈수록 세밀한 묘사와 더불어 그림들이 주는 정교함에 더욱 재미를 느낄수 있었던것 같다.
이책을 견주어 우리 것에도 한번 도전해보고자 '혼불'을 추천했지만 읽어 내기에 쉽지않을 것이란 의견들이 있었다.하지만 지금은 조금 힘들고 어려울지 몰라도 이런 경험과 훈련이 쌓여 진다면 얼마든지 읽어 나갈수 있으리란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다음주에 읽을 책이 몹시 기다려진다..
책이 주는 기쁨은 몸으로 즐기는 그 어떤 것과는 또 다른 기쁨과 성취감이있다..
책을 소리내어 읽으면서 말도 덜 더듬게 되고 대하할때도 상대방의 소리를 집줄해서 듣게되고,또한 목소리의 강약을 조절할수 있어 지작인 목소리가 만들어 지는것을 느끼고 있다.
장점이 많은 책읽기, 나를 변하게 만드는 소리내어 책읽기 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릴께요^^
^^다음주 화요일에 만나요^^
첫댓글 후기가 늦어져서 죄송함당~~
세월호 탑승자 여러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구출되어지길 간절히 기원 합니다...
세월호 탑승자 여러분 모두 안전하게 구출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원 합니다.
날로 진화하는 이쁜공주님의 후기!
덕분에 편안하게 즐겁게 그날의 즐거움을 되새기게 되는군요.
이쁜공주님, 짱이예요~~
소리내어 책읽으며 느끼는 제 변화는 집중!입니다.
참석 못 해 아쉬웠는데 이쁜공주님의 후기가 그날의 모습을 그려주네요.^^
저도 부지런히 집에서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