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걷어온 양배추 자랑후,
꽃축제 온 친구들이 다ㅡ
가져 갔습니다,
첨엔 아끼려 한통씩 줬지만 억지부리는 절친은 세통을 가지려 애써네요,
갈등이 왔지만
(에라이 모르겠다)
모두 흗어버리고 말았네요
할일없는 옥수 그때부터 걱정꺼리 생겼지요 밤낮으로 앉으나 서나 고민을 했습니다,
양배추 준다고 꼬셔놓고
(어디서 조달을 하나...)
어젯밤엔 맑은물에 피라미 노는꿈 꾸고 아ㅡ
오늘은 복권 당첨 꿈이다,
생각하며 히죽히죽 웃음이 났습니다.
딩굴 거리다 늦게 나와서 어수선한 대문밖 보니 아주아주 큰 트럭 대문앞 가로막고 있습니다,
골목안 토마토 집 선창물류창고 드가는 수출용 트럭이 가끔 오기에 그러려니....
하며 대문을 열고나가니,
토마토 농장 옆집에 양배추 농장 작업을 마치고 서울트럭에 상차중입니다,,
앗 싸하~~!
정시도착 땡잡았지요ㅎㅎ
맑은물속 피라미 노는꿈 은
이것을 겨냥한 예시몽 이었네요,
부종나 꽃님들~
기대 하시고 오십시요.
길 가다 찍어둔 이뿐 장미도 함께 선 보입니다.
이 장미꽃잎 은 특이해요 입술이 도톰한게 또르르 말려있어요 밀가루 반죽하여 방망이로 밀어서 만든 수재장미 인듯 귀티나네요.
이런장미 부러워요.
첫댓글 으흐흐
있을줄 알고 샐러드소스 만들었어요.
특제 소스니 어떻게 만드는가 꼭 물어 주세요.
신난다
저도 한통 주시어요
ㅎㅎ 저도 양배추 ~한덩어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