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모스(한영순)님의 7월 첫 주 새벽묵상 기도문 ◈
“가장 크신 하나님께 감사하여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달과 하루를 새 마음으로 맞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019년도 벌써 전반기 반년을 보내고 다시 반년을 시작하는 칠월 첫째 주일 새벽을 주신 하나님, 지난날들을 점검하고 돌아보니 아버지의 뜻대로 살지 못한 자식들임을 고백하오며 용서를 빕니다. 부디 긍휼히 여겨 주셔서 잘못을 아쉬워하고 후회하기보다는 지금 이 시간부터의 신앙생활에 긍정의 힘을 보태어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구별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서 하반기에도 아버지의 자녀들답게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 또 다짐해 봅니다. 지금까지의 신앙이 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공동체 중심으로 바꿔서 협력하는 순종의 믿음과 지혜로 사랑으로 하나 되길 기도합니다.
사랑의 주님! 오늘은 하나님께서 거룩히 지키라고 명하신 맥추 감사 주일입니다. 온 맘과 정성과 간절함을 담아 하나님께 온전한 산제사의 거룩한 예배가 되기를 간절히 원하오며 기도드립니다. 점점 무더워지는 여름입니다. 저희에게 건강을 주셔서 더위 때문에 무기력하거나 나태하지 않고,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뜻이 무엇인지를 말씀과 기도로 묵상하며, 예수님을 잘 알아가는 시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후반기 첫 주일 새벽에 주시는 목사님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고 앞으로 계획 되어지는 교회 수련회와 더불어 저희의 맘속에 믿음과 사랑이 넘쳐나서 그 훈김으로 들꽃 식구들의 일상의 삶이 행복지기를 원하오며, 사랑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만중(김중만)님의 지난주일 으뜸 기도문 ◈
성령이 강물처럼 흘러내리는 때에 오늘은 우리가 맥추감사절 첫 맏물 애찬주일예배로 드립니다. 겨울의 추위를 이긴 보리가 봄에 결실을 맺고 한해의 첫 곡식을 추수하며 감사하는 시기입니다. 비록 우리가 보리를 키우며 추수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늘 일용할 양식으로 먹이시는 주님이시기에 감사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 우리의 입술에 감사가 가득하길 원합니다. 만나는 모든 것들마다 감사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감사해야 할 조건을 외부에서 찾지 않게 하시고, 오직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사랑을 감사할 수 있는 은혜로 충만케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들꽃교회 공동체가 고통당하는 이웃을 위하여 더욱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만이 길이요, 생명 되심을 증거 할 수 있도록 은총 더하여 주옵소서. 날씨가 많이 무더워졌습니다. 들꽃밥상 공동체 식구들과 디딤터 식구들, 울밖교우 식구들 모두에게 날씨로 인하여 건강을 잃지 않게 하시며, 이 여름을 이길 수 있는 건강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도 신앙의 강건함을 허락하시길 원합니다. 바른 믿음을 가지고 바르게 살게 하시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들고 단위에 서신 우리 목사님을 성령으로 붙드시고, 주님의 권세 있는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 심령의 해방이 이루어지고,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크고 놀라운 뜻을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귀한 직분을 감당하는 성가대원들 위에 함께 하사, 크신 은혜로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할 때에 더욱 공고히 찬양할 수 있는 복을 허락하여 주시고, 우리의 찬양으로 하늘 문을 여사 하늘의 신령한 비밀들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거룩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힌바람(임낙성)님의 수요말씀 기도문 ◈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3일을 보내고 이렇게 수요예배 말씀을 듣는 자리로 불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의 이름을 부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위로가 되고 평화가 내 안에 이루어지니
감사합니다.
주님께 나아온 순간, 세상 것은 내 안에서 사라지고 주님 앞에서 멈추어 주님이 원하시는 뜻을 따라 받은 대로 나눌 줄 아는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주님의 뜻을 좇아 살았으면 그 마음을 순전히 지키게 하시고, 그리 살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가던 길을
돌이켜 주님의 뜻대로 살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는 수선화 이옥순 권사님의 주관으로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지금까지 들꽃의 어머니로 그 자리에 있게 하셨으니 감사드리며, 어제보다 더 많은 기도와 나눔으로 우리들의 본이 되게 이끄시며, 권사님의 남은 생이 건강과 평안으로 이어지게 인도하옵소서.
우리 옆에 늘 있을 사람으로 생각되지만, 사람의 한순간이란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우리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이때에 더 감사하며 옆에 있는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참 좋으신 주님. 지난 주 주보에 실린 이슬생각을 읽으면서 떨리던 그 때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곱지 않게 먹는 것인지 작은 일에도 짜증이 많이 났었지요. 나는 분명 들꽃에 있건만 행복하지 않고 아픈 몸을 핑계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망울이와 꽃사과의 이야기를 읽다가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마치 아픈 내게 다시 잎을 틔우고 꽃을 피우며 스스로 일어나길 소망하신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도 아픈 몸도 다 핑계인 게지요. 내 스스로 안 할 이유를 찾고 있었나 봅니다.
좋은 치료를 하고 건강해진 몸과 마음과 사랑 가득한 영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예배도 같이 해서 “반갑습니다. 사랑합니다!” 라고 여러분의 안부를 물으며 저와 같은 한맘으로 이 자리에 모인 들꽃 교우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우리가 기쁘게 찬양을 하고 말씀을 마음 밭에 뿌리고 땀 흘리며 청소를 하고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처지를 주님께 아뢰고 따뜻한 밥상을 나누는 모든 삶의 기도를 기쁘게 받으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7월 둘째 주 중보기도 ◈
새벽숲 김영철 : 어린 교우님들이 햇살 아래 많이 뛰어 놀며 가무잡잡해지길 기도합니다.
여우비 임한얼 : 효림이의 군 생활이 안전하게 마무리되기를 기도합니다.
여우비 임한얼 : 더운 여름 군대에 있는 들꽃청년들과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애기 조경희 : 장로님이 재활치료에만 전념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 조해옥 : 흰바람님의 마음에 평안이 임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솔 김경미 : 주님 사랑합니다! 매순간 고백하게 주소서.
샤깔라 김 웅 : 사랑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미래를 준비하는 현정이의 앞날을 기도로 응원하겠습니다.
여우아씨 윤인경 : 집 잘 가게 해주세요.
토끼아씨 조연주 : 잘 참을 수 있게 해주세요.
가을아씨 최하얀 : 줌바 댄스 잘 하게 해주세요.
소녀아씨 배서은 : 지은 언니 팔 빨리 낫게 해주세요.
하얀 백혜영 : 자신의 목표를 위해 혼자 공부하고 있는 김주명을 항상 지켜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장로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바람 이효림 : 하얀님의 건강을 위해 한 주간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들꽃교우 모두가 생명살림 언어인 중보기도에 모두 동참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