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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수필문학진흥회 계간《에세이문학》에세이문학작가회
 
 
 
카페 게시글
추천 수필/시 **<지팡이> / 손광성**
김경애 추천 0 조회 133 11.06.21 09:29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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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6.21 20:31

    첫댓글 수필과비평의 유주간님께 부탁했더니 작품을 보내주셨네요. 혹시 파일을 옮기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글 쓰기에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수필가는 학식 있는 시인이다"... 여러분, 월욜마다 귀청이 뚫어지도록 듣는 이야기, 아시지요?^^*

  • 11.06.21 11:35

    김 선생님, "수필'은 학식 있는... // "수필가"는 학식 있는. "가"가 빠진 거죠?
    그리고 오자 발견. 맨 밑에서 두번째 줄. "몸은 추어도" "추워도"가 맞을 것 같은데요.
    (나 혼나는 것 아닌지 모르겠네용)

  • 작성자 11.06.21 18:40

    맞슴다. "가"를 넣었구요 수필과비평에는 "추워도"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은 작가님께서 잡지사에 보내신 원본을 다시 저에게 보내온 것입니다. 어쩌나~!^^*

  • 11.06.21 09:53

    <지팡이 법>
    과연 선생님이십니다.
    사람보다 지팡이가 좋다....
    읽는 맛은 앵두처럼 상큼하고 울림은 깊고 묵직합니다.
    역시...

  • 작성자 11.06.22 08:56

    맞습니다. 앵두처럼, 라일락 향처럼, 에밀레종처럼....

  • 11.06.21 11:39

    과연!!!
    더 말이 필요치 않습니다.
    우리에게 늘 공부하라시는 말씀을 다시 새기게 됩니다.
    읽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11.06.22 08:57

    강철수 회장님의 등살에...ㅋ

  • 11.06.21 14:54

    좋은 글 읽을 수 있게 해주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6.22 08:57

    네, 글 쓰기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 11.06.21 13:49

    글을 읽으면서 막힘이 없고 편안한 것은 역시 손광성 선생님이십니다-
    쉬운 이야기도 읽으면서 머리에 와 박히지 않아 애를 쓰는 글이 많은데 상당히 어려운 논제도 쉽게 와 닿는 글이 좋음을 배웁니다.
    결국 글도 소통일진데 아름다운 문장이 소통에 방해 된다면 편한 글로 바꿔 써야 되지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끔 아름다운 수사가 결국 전체 문장에 득보다는 실이 됨을 보게된는데요--이게 제가 맞게 글을 보는건지요---ㅎㅎ
    선생님 글을 보면 강의 듣고 공부하고픈 충동이 생깁니다--고맙습니다

  • 작성자 11.06.21 18:42

    아무리 바빠도 들으러 오세요. 수업 시간, 날마다 감탄사가 연발입니다.

  • 11.06.21 18:48

    노력하겠습니다--저도 마음은 강의실에---

  • 작성자 11.06.21 20:16

    그런데 문제는 손광성 선생님의 명강의가 언제 끝이 날지 몰라,
    수강생들의 마음이 조마조마하다는 사실입니다.

  • 11.06.21 21:07

    그래서 저도 마음이 급하답니다

  • 11.06.21 23:51

    빈틈이 없는 완벽한 문장, 적확한 단어, 아름다운 운률로 숨이 막히게 했던, 그래서 때로는 글을 쓰는 일에 절망조차 느끼게 했던 선생님의 글이 많이 느슨해진 느낌입니다.
    여유가 느껴지고 참 편안하네요. 그러면서도 짚을 건 정확하게 짚고 유머도 가미하여 재미도 있습니다. 선생님의 감성은 나이를 먹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1.06.22 08:53

    잘된 글을 읽을 때의 느낌은 힘이 빠져있더라구요.
    곁길로 새는 듯 싶다가고 제자리에 돌아와서 한 방 치고 빠지고(^^*) 여유가 보입니다.
    배영를 하는 수영 선수처럼 말입니다.
    그 경지에 도달하려면....에구~! 히말라야를 쳐다봅니다.ㅎㅎ

  • 11.06.22 04:09

    참 편안하고 수긍이가는 좋은글에 고개를 끄덕이며 새벽을 납니다. 제복은 지팡이지만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많습니다.

  • 작성자 11.06.22 08:58

    네, 객기를 부리지 말고, 지팡이를 짚어야 할 때가 되면 순순히 받아드려야 겠지요.

  • 11.06.22 12:50

    고맙습니다.
    교과서가 무엇인지.
    내일 또 보지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6.22 22:56

    네, 매일 한 번씩 읽어도 좋을 듯 싶네요.
    말씀대로 교과서입니다.

  • 11.06.22 22:30

    제게 지팡이 같은 분은 누구일까 생각해 봅니다.. 좋은 작품 소개해 주신 분께 경례!!

  • 작성자 11.06.22 23:00

    없는 지팡이를 찾으면 뭣합니까..
    얼마 후 단체로 지팡이를 삽시다. 롯데에서 세일 할 때. ㅎㅎ

  • 11.06.23 00:11

    “70세 이상 자는 불문곡직不問曲直하고 지팡이를 짚으라” 의료비 부담이 반의 반으로 줄어들 것이라 하셨는데,좋은 아이디어, 지팡이 짚은 사람만 경로우대증 준다, 즉 전철무료 라고 한다면 효과만점! 우선 나부터도 ㅋㅋ

  • 작성자 11.06.23 00:40

    이 새벽에 혼자 깔깔대고 웃습니다. 샘님 땜시 나 정말 미츠요. ^^*

  • 11.06.23 19:45

    카피해 갑니다. 감사~

  • 11.06.24 23:24

    개근하면서도 이 방에 들른지 며칠만인데, 이런 재미가 있었군요. 나 모르게. 다시 한 번 읽자고 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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