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동안의 장마에 이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누군가는 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나기도 하지만, 그저 냉방기를 가동하고 가만히 앉아있는 것이 나에게는 더 적절한 행동이라고 하겠다.
무더위와 함께 8월이 시작되었고, 이제는 간혹 닥치는 태풍 소식에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
금년에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기원하면서, 지난 한 달 동안 읽고 리뷰를 썼던 책 목록을 정리해 보았다.(차니)
<2023년 7월의 독서 일지>
1. 삼라만상을 열치다, 김풍기, 푸르메, 2006.
2. 센트럴 파크, 기욤 뮈소, 양영란 역, 밝은세상, 2014.
3. 새 민족문학사 강좌 2, 민족문학사연구소 편, 창비, 2009.
4. 태백산맥 문학기행, 한만수, 해냄, 2003.
5. 인문학으로 누정 읽기, 박연호, 충북대학교출판부, 2018.
6. 좌파의 길, 낸시 프레이저, 장석준 역, 서해문집, 2023.
7. 노비에서 양반으로 그 머나먼 여정, 권내현, 역사비평사, 2014.
8. 몇 겹의 마음, 권덕행, 꿈공장플러스, 2023.
9.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09, 박시백, 휴머니스트, 2006.
10. 송강정, 이상원, 심미안, 2019.
11. 연애의 실험, 이기진, 진풍경, 2023.
12. 노비와 쇠고기, 강명관, 푸른역사, 2023.
13. 문화콘텐츠학 강의(깊이 이해하기), 정창권, 커뮤니케이션북스, 2007.
14. 다정한 비인간, 우다영, 이음, 2023.
15. 문화콘텐츠학 강의(쉽게 개발하기), 정창권, 커뮤니케이션북스,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