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정은이 7일 개최한 당(黨)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최룡해·김여정 등 측근들을 핵심보직에 앉힌 것은 친정(親政) 체제 구축을 통한 권력 기반 다지기로 풀이된다.
이로써 북한은 지난해 당 직제 개편 이후 17개월 만에 김정일 체제의 흔적을 지우고 본격 ‘김정은 당’으로의 세대교체를 알렸다
특히 대규모 인사개편과 함께 ‘핵·경제 병진노선’의 정당성과 자력갱생을 주장한 것은 대북제재의 타격에 대비해 내부 결속을 도모하고, 국제사회의 압박에도 핵개발 노선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 분명히 밝힌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이 전날 제2차 전원회의에서 “조성된 정세와 오늘의 현실을 통해 우리 당이 경제건설과 핵무력 건설의 병진노선을 틀어쥐고 주체의 사회주의 한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 온 것이 천만 번 옳았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확언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어 김정은이 “미제의 핵공갈 위협을 종식시키며 자립적 민족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해 사회주의 경제강국 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당의 원칙적 입장과 혁명적 대응전략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자력갱생 기치 드높이 자기의 힘을 더욱 강화해 적들의 무모한 핵전쟁 도발 책동과 비열한 제재 압살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 것에 대해 강조했다”고 주장했다.
김정은이 노동당 창건일(10월 10일) 72주년을 사흘 앞두고 전원회의를 열어 ‘핵·경제 병진노선’ ‘자력갱생’을 강조함에 따라 북한의 도발 시기에도 이목이 쏠린다.
정보 당국과 전문가들은 북한이 당 창건일 전후로 대륙간발사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발사 등을 감행할 것이란 예상 하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북한과의 오랜 협상이 효과가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단 한 가지 수단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전임)대통령들과 그 정부는 25년간 북한에 얘기를 해왔으며, 많은 합의가 이뤄졌고, 막대한 돈도 지불됐으나 효과가 없었다”면서 “합의는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북한에 의해) 훼손돼 미국 협상가들을 바보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유감이다, 그러나 단 한 가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구체적인 수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출처: 데일리NK=기도24·365 종합).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린도후서 6:2)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옛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하셨거늘(이사야 63:16)
하나님, 70여년의 세월이 흐르도록 3대 세습의 폭정으로 이어져 온 북한의 주민들을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김정은 체재를 구축하고 핵개발 정당성과 자력갱생을 외치지만 앞으로도 북한 주민의 굶주림과 억압은 커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주여, 의지할 이가 없는 북한 주민들의 아버지가 되시며 구속자가 되시는 하나님께 구하오니 북한에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십시오. 이때가 북한이 은혜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임을 선포합니다. 또한 한반도의 위기 가운데서 북한과 남한의 성도들이 깨어 기도하며 주님이 이루시는 구원의 능력을 보게 하옵소서. 미국을 비롯한 열강들의 임금되시는 주께서 친히 주장하사 멸망으로 치닫는 전쟁으로 향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성도의 기도를 들으사 주의 의로우심으로 응답하실 주님만 신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