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고입

[실론티]

요즘 아이들은 진학에 대해서 이렇게 관심이 없는지 몰랐어요. 우리때는 실업계고 입문계고

부모보다 자신이 먼저 신경쓰고 고민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냥 부모에게 의존해서 관심이 없어요.

우리 아들만 그런건지 다른 집들도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여기 주변에는 다 그래요.

우리 아들은 오산으로 고등학교로 보내려고 검토중이예요. 오산에 세마고라고 자율형 공립고입니다.

떨어져서 기숙사 생활을 해야되요.성호가 고입시험을 두려워해서 시험 안보고 내신으로

들어갈 수 있는 학교를 성호 작은 엄마가 추천을 해주니 아들은 무조건 그곳으로 간다고 하네요.

광주 중앙고를 보내려고 생각하고 학교 주변으로 이사도 하려고 계획도 세워는데 모두 뒤죽박죽이

되었어요.

떨어져 지낸적도 없어서 걱정도 되고 성적이 떨어지면 기숙수도 못  들어가고 자취라는것도 해야 되죠.

우리 아들은 이런게 걱정을 많이 하는 부모맘도 모르고 지금 당장 자기 편한것만 생각을 하네요.

담 주에 원서를 써야  하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프리맨]

저는 개인적으로 부모의 조언이 필요함에도 도움을 받지못해서 , 지금까지 한이 서려잇슴다....그러고 보면, 요즘은 지나치게 관여를 하는것도 관례가 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