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근 헬스 라이프가 전하는 달리기 공부법
마라톤을 이해하고 뇌를 속이면, 러너의 기록은 빨라질 수 있다.
오늘은 하절기 달리기를 하면서, 흔히 만나는 일사병의 대응 방법과 하절기 훈련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달리기는 근육과 심장의 싸움이라 합니다.
그러나, 뇌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하절기 런닝에서 뇌를 다스리는 능력치가 좋은 러너가 잘 달리고, 효율적인 런닝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몸의 모든것을 관장하는 뇌는, 피부와 신경을 통해 민감하게 반응하며, 운동 능력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 입니다.
달리기는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운동인데, 하절기는 고온, 다습의 환경에서 대회나, 훈련을 해야 합니다.
당연히 경기력은 저하되고, 기록은 형편없어 집니다.
습도는 25도 이상에서 영향을 많이 미치며, 20도 미만에서는 습도의 영향이 많지 않습니다.
25도 이상에서 습도는 큰 영향을 주는데, 특히 75% 이상일때부터 경기력을 극단적으로 떨어뜨리게 되며, 85% 습도에서는 아무리 정신력이 강한 사람도 초라한 사람으로 만들게 만듭니다.
러너는 38도를 기준으로 변곡점을 만나게 됩니다.
즉, 몸의 고통과 운동 능력의 한계를 만드는 온도가 38도가 그 변곡점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41도에서는 일사병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42도 까지 상승하게 되면, 정신적, 신체적 모든 부분에서 매우 심각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신체적 떨림현상과 정신적 혼미함이 전해지면서, 쓰러지거나, 혼수상태가 되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일사병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가장 먼저 체온을 38도 변곡점 아래로 떨어뜨려 주셔야합니다.
변곡점은 생명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급격히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체의 기능이 깨뜨려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온도를 내려서 저 체온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이점도 유의 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의 몸은 강할때 한없이 강하지만, 약할때, 한도 끝도 없이 약한게 인간의 몸 입니다.
36.5도의 정상 체온에서 2도만 높아지면 심각한 몬제가 생기며, 2도만 낮아져 34.5도가 되어도 저 체온증이 시작 됩니다.
적정온도 유지가 건강의 척도 입니다.
일사병에 가깝게 체온이 상승하면, 물을 드시게 해서 체온을 떨어뜨리게 하세요.
물은 체온을 떨어뜨려주고, 신진대사를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도와주는 매우 중요한 역확을 합니다.
하절기엔 물 보다도, 이온이 들어간 음료가 더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게 하며, 러너들의 운동 메카니즘을 활성화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절기엔 효율이 떨어지는 시기이므로, 무리한 운동은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꼭 강한 훈련을 하고 싶다면, 시원한 시간, 시원한 장소에서 훈련하시고, 그럴 환경적 여유가 없다면, 짧은훈련을 끊어서 실시하는게 좋습니다.
단적인 예로, 300m 인터벌훈련을 20세트 한다면...
가장 습도가 높은 날씨엔 5세트씩 나눠서 실시하기
조금 여건이 괜찮으면 10세로로 나눠서 실시하기 입니다.
설마, 하절기에 롱인터벌을 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스케줄은 누구나 짤 수 있지만, 그 훈련의 맥을 짚지 못한다면, 그 스케줄은 가치가 없어집니다.
흉내는 낼 수 있지만, 진짜는 나무만 보는게 아니라 숲까지 보는 스케줄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하루살이 스케줄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 입니다.
운동은 건강을 위해 하는 겁니다.
내몸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러너가 다른 동료도 살필 수 있는 겁니다.
건강하게 달리고, 기록은 그 과정에 충실하면 따라오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내몸 관리에 대한 의미를 망각하지 않는 러너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와 유사한 내용이 이미 유튜브에 올려졌는데, 하절기를 앞두고 한번 더 상기 시켜 봤습니다.
오랜 시간 달리기를 해 왔습니다.
이제 종착역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 입니다.
가치있는 운동을 하는만큼 행하는 마음도 좋은 마음이 전해지는 사람이 많아야 합니다.
사람에게 상처받는 일, 사람이 싫어서 떠나 버리는 일
그런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 영상도 올 하반기로 끝으로 긴 대장정을 마치려고 합니다.
늘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하루를...
저는 위대한 하루를 살아가는 정석근헬스라이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