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재림교회 카스다 운영진 목사들의 불의하고 불법한
교회 게시판 운영 방식에 대해 이성이 있고 양심이 있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고개를 갸우뚱했을 것입니다.
내가 신학과 시절, 교육학을 가르쳐 주셨지만 개인적인 교제나
개인적인 만남은 전혀 없으셨던 조영일 교수님.
그분의 인격과 품성은 학창 시절부터 학생들과 주변인들에게
칭송받으실 만큼 훌륭하셨고 인자하셨고 예수님을 닮은 분이셨습니다.
은퇴하시고 연세가 많으시고 난청이 있으셔서 전화 소리도
잘 못 들으실만큼 노쇠하셨으나, 당신의 삶이 머문 재림교회에
늘 관심을 가지시고 계셨습니다.
조영일 교수님이 유일하게 재림 성도들과 소통하는 장소가
바로 카스다였고, 내가 1984년 졸업 후, 단 한번도 개인적인
만남 등도 없었던 교수님께서는 카스다에 올려지는 내 글들을
보시고 몇번이고 감사와 소견과 함께 용기를 주시는 글을 주시곤 하셨습니다.
그런데 2016년, 당시 김영진 목사 등이 주류를 이루면서 카스다 게시판을
좌지우지할 때, 나와 내 형님 박금하 장로님을 일거에 없애 버리는
악행이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그 때 조영일 교수님께서 너무 놀라시고
충격을 받으셔서 저에게 이러한 글을 주셨습니다.
(참고로 조영일 교수님은 거의 단 한번도 자신의 글을 카스다에 원글로
올리지 않을 정도로 글을 쓰지 않으셨고 눈팅만 하시며 교제하셨습니다)
---------------------------------
[안부]
카스다와의 관계가 .....
보낸사람영조 보낸날짜 :
16.08.10 11:22 주소추가수신차단 받는사람박진하 주소추가
박목사님, 안녕 하신지요?
계시판에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해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마치 앞이가 빠진 듯한 느낌이라 목사님 빈 자리가 너무나 큽니다.
난청현상 이라도 생기지 않았다면 직접 전화 로라도 대화를 하고 싶습니다만
회원난에 이메일도 불확실 하고 마침 쪽지 기능이 있어 안부를 전합니다만
과연 이 글을 보실 수 있을찌 모르겠습니다.
카스다와의 깊은관계가
숙명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어찌 이대로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하도 답답해 김경철 장로에게도 이메일을 띄웠습니다만
문제가 잘 해결이 되어 기쁨의 상면이
다시 이루어 지길 간곡히 기도 드립니다.
이 글을 꼭 보셔야 하는데 .....
무더위에 강건 하세요...
남양주에서 주안의 형제된 몸이... 조 영일 드림
===============================
그야말로 눈물이 나는 글이었습니다.
당시 건강도 몹시 좋지 않으셨던 조교수님께...
카스다 운영진의 불법한 횡포를 보시면서 노심초사....
애끓는 심령으로 저의 안부를 물으시는 이 글은
아마 제 평생 제 가슴 한켠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카스다 운영진인 당시 김영진 목사와 그 외 운영진 목사들도
거의 모두 조영일 교수님의 제자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온유하시고 자상하시고 젠틀하신 성품과
그분의 훌륭한 존경받으셨던 인품을 잘 알 것입니다.
누가 과연... 이렇게 온유하시고 주님을 닮으신 노종 조영일 교수님의
가슴에 저렇게 큰 대못을 박고 가슴을 아프게 한 것입니까?
바로 그분에게 배우고 목사가 된 카스다 운영진 목사들이 아닙니까?
그 후, 조영일 교수님은 내가 1년이 넘도록 카스다에 글을 쓰지도,
출입도 못하는 나의 입장에 대해 가슴이 아프셨는지
어느날 카스다에 다음과 같은 나에 대한 글을 올리셨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카스다 운영진이 당시 나를 1년 글쓰기 금지를
시켰고(그 당시 가장 무거운 징벌), 2016년 8월부터 1년이 지나면
내가 다시 징계가 풀려서 글을 쓸 줄 아셨는데, 나타나지 않으니
아마도 굉장한 용기를 내셔서 다음 글을 올리셨던 것 같습니다.
---------------------------------------
2017.09.26 14:26
존경하는 카스다 관리진 제위께 드리는 호소 및 요청합니다.
영조
조회 수 568 추천 수 3 댓글 7
관리진 여러분 안녕들 하신지요,
우선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참고로 제 배경을 말씀 하자면 지난 40년간 평생을
삼육대학과 대학원에서 가르치는 봉사를 하다가
퇴임한 노교수올습니다.
제이름은 카스다에 재가입하는 과정에 본의 아니게 "영조"라는
필명으로 기재 되었습니다만 실명은 "조영일" 입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 모처럼 이렇게 어렵게 펜을 든 것은
다름 아닌 박진하 목사건 때문 입니다.
그분과는 평소 직접 대면해 본 적도 없고
다만 그분의 글쓰는 내용이
너무나 우리교단의 신조와 전적으로 부합되기 때문이며
정통적인 우리의 신조와 증언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 하기 때문 입니다.
행여 일말의 오해도 없으셨으면 합니다.
지금도 가는 곳마다 우리 교단을 두둔하고
전적을 증언의 글들을 설파하고 있는데
누가 보아도 이러한 이를 남달리 영구제명이라는
전대미문의 단서를 달아 카스다에 나오지 못하게 했으니
누가 보다가 만의 하나 오해를 할까 두렵기 조차 합니다.
존경하는 여러분들 께서 다시한번 이 문제를 심사숙고 하셔서
선처를 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하시는 일 마다 선하신 우리주님이 함께 하시시기를 기원 합니다.
답신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
평소 거의 글을 쓰지 않으셨던 노종 조영일 박사님께서
이렇게 교회의 어른으로, 카스다 운영진 목사들의 가르치셨던
은사와 스승의 입장에서 애절하게 글을 쓰셨건만,
카스다 운영진들은 일언반구도 없었고 달라진 것은 전혀 없었었습니다.
오히려 그 후 나에 대해 더욱 강력한 불법적인 횡포를 더할 뿐이었습니다.
이러한 조용일 교수님의 애절한 글에 대해 몇 분이 댓글을 다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스다 운영진 목사들은 전혀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와같이 백성들이 내는 십일조를 먹고 사는 목사들이 백성들의
민원에 복지부동한다는 것은, 저들이 저 백성들의 목자가 아님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 역시 카스다를 아끼는 마음으로 박진하 목사님 가입을 희망합니다.
최환철
조회 수 69추천 수 0댓글 0
저는 신분이 '집사'이고
현재 한국 재림교회에서도 낮은 자리에 있습니다.
(한국 교회에서는 조금만 교회에 다녀도 흔하게 직책을 주는 것이 '집사'입니다.)
모태신앙도 아니고, 직장에서도 잘 나가는 위치도 아니고 별 볼일 없습니다.
그럴지라도 저는 <카스다> 싸이트를 많이 아끼고 사랑합니다.
(저는 거짓말을 싫어하며, 이런 곳에 거짓말을 하지는 않습니다.)
재림마을에 문제점이 몇개 있어서 제안을 드린적이 있었지만
운영자들이 개선 의지가 거의 없고, 고쳐지지도 않고 그래서
거의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카스다에 5-6번 글을 올리면 재림마을에는 1개 올릴까 말까 입니다.
그만큼 제 입장에서는 카스다에 팬이 많고, 그분들이 제 글을 기다리기 때문에
할 수만 있다면 좋은 글을 많이 올리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그러면서 저는 한가지 소망하는 바가 바로 '박진하 목사님'의 재가입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운영자님들과 직접 통화한 것은 아니므로 불확실하지만...)
5조 2항에 의거하여 <타 교파에서 직위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근거로 가입이 불가능하다는
말은 들었는데, 현재 박 목사님은 그런 직위는 오래 전에 그만 두었습니다.
게시판에 들어와서 분위기를 해치거나 방해를 한다면
건전한 재림교회 문화를 위하여 당연히 차단해야 하겠지만
저는 오래 박진하 목사님과 사귀어 오면서
그리고 글을 주고 받으면서 그런 문제를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도 말이 많다보니 글을 많이 올리는 편인데,
저도 실수가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분노를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사과한 적도 많구요.
그렇다고 카스다에서 저를 내치지는 않잖아요??
박진하 목사님이 매사에 적극적이다보니 목소리가 큰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우리 재림교회에서 유리한 부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친애하는 카스다 운영진님..~!
어떻게 보면 운영진 님들이 원하기만 한다면,
규정, 원칙을 바꿔서라도 재 가입을 시킬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규정이나 원칙도 사람이 만들기 때문에 운영진의 의지가 가장 중요할 겁니다.)
그래서 많이 망설이다가 조영일 박사님의 글을 보고
용기를 내서 지금에서야 펜을 듭니다.
한없이 부족한 집사의 기도에 대해서 한번만... 아주 조금만
검토해 주실 수는 없으신지요??~!
박진하 목사님의 카스다 가입을 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이렇게 자신들을 한 때 가르치셨던 은사요 스승인 노종 조영일 교수님의
애절한 호소와 여러 백성들, 신실한 목사님들의 애끓는 호소에도 불구하고
카스다 운영진 목사들은 화강암보다 더 단단한 얼굴로 답글은 물론,
그 어떠한 민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나에 대한 1년 징계라는 징벌은
그 후 5년이 되도록 해제되지 않은채로 남아 있습니다.
참으로 희한하고 기이하고 놀라운 일들이
미주 재림교회 카스다 목사들을 통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들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저 정도면 정말 사악하다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영적인 것, 신학적인 것을 떠나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목사님, 카스다 일에 마음아파 하실 필요 없습니다.
진리의 편에 선 사람은 결국 승리할 것입니다. 저들은 사탄을 위해 일하는자들일 뿐입니다. 그들은 설득할 필요도, 항의할 가치도 없는자들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복음사업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저런 쓰레기 같은 자들의 행태에 목사님의 1분의 시간도, 1초의 정력도 아깝습니다.
목사들이 일을 해도 안 해도 월급이 나오니 저 짓들을 일삼는겁니다.
백성들이 저렇게 불의하고 불법한 일을 자행하며
카스다가 마치 자신들의 전유물인양 착각하고
카스다 관리가 무슨 큰 권력이라도 손에 쥔 것인양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백성들이 저러한 자들에게 십일조를 내서 먹여 살려야 하나요?
연세 많으신 어르신 교수님도 못 알아보고...
저들의 죄를 어찌할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