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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1○子 之武城 聞 弦歌之聲 子께서 武城을 之하실 적에 弦歌之聲을 聞하시건대, 1. 활시위(활대에 걸어서 켕기는 줄), 시위 2. 악기줄(樂器-) 3. 초승달 4. 직각 삼각형의 사변 5. 시위의 울림 6. (현악기를)타다 7. (혈관이 부어)맥박(脈搏)이 빠르게 뛰다 · [부수]弓(활궁) · [총획]8획 · [난이도]읽기 2급, 쓰기 1급 1. 헤엄치다 2. 유동하다(流動--), 뜨다 3. 떠내려가다 4. 어슬렁거리다 5. 놀다 6. 걷다, 여행하다(旅行--) 7. 사신(使臣)으로 가다 8. 사귀다, 교제하다(交際--) 9. 허황되다(虛荒--) 10. 경작하다(耕作--)... · [부수]氵(삼수변) · [총획]11획 · 1. 거문고(우리나라 현악기의 하나) 2. 거문고 타는 소리 3. (거문고를)타다 4. 심다 · [부수]王(구슬옥변) · [총획]12획 · [난이도]고등용, 읽기 3급II, 쓰기 2급 1. 큰 거문고(우리나라 현악기의 하나) 2. 비파(琵琶: 악기의 하나) 3. 엄숙하다(嚴肅--) 4. 곱다 5. 쓸쓸하다 6. 많다 · [부수]王(구슬옥변) · [ 弦 琴瑟也 時 子㳺為武城宰 以禮樂為教 故邑人皆弦歌也 弦은 琴瑟이다. 時에 子㳺가 武城의 宰가 되어 禮樂으로서 教를 삼았기 때문에, 故로 邑人들이 모두 弦歌를 하였던 것이다. 빙그레 웃을 완,왕골 완,땅 이름 관,왕골 관,빙그레 웃을 환 1. 빙그레 웃다 2. 빙그레 웃는 모양 3. 왕골(사초과의 한해살이풀), 골풀(골풀과의 여러해살이풀) 4. 돗자리 a. 땅의 이름 (관) b. 왕골(사초과의 한해살이풀), 골풀(골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관) c.... · [부수]艹(초두머리) · [총획]11획 · [난이도]읽기 2급, 쓰기 특급II 1. 너 2. 성(姓)의 하나 3. 어조사(語助辭) 4. 같이 5. 그(其) 6. 뿐 7. 이(此) 8. 그러하다 9. 가깝다 · [부수]爻(점괘효) · [총획]14획 · [난이도]읽기 1급, 쓰기 특급 1. 닭(꿩과의 새) 2. 화계(花鷄: 되새. 되샛과의 겨울 철새) 3. 폐백(幣帛)의 하나 4. 성(姓)의 하나 5. 현(縣)의 이름 6. 산(山)의 이름 7. 물의 이름 · [부수]隹(새추) · [총획]18획 · [난이도]읽기 특급 · [부수]虍(범호엄) · [ 17-04-02夫子莞爾而笑 曰割雞 焉用牛刀(莞華版反焉於䖍反) 夫子께서 莞爾而笑하시고 曰: 雞를 割하는데 어찌 牛刀를 用하는가? 莞爾 小笑貎 盖喜之也 因言 其治小邑 何必用此大道也 莞爾는 小笑의 貎이니, 대개 그것을 喜之하신 것이다. 因하여 言하시길 ‘그 小邑을 治함에 어찌 하필 此의 大道를 用하는가?’라 하신 것이다. 1. 모두 2. 모든 3. 무릇 4. 여러 5. 딴, 기타의 6. 만약(萬若) ~한다면 7. 이, 저(대명사) 8. 지차(之次: 맏이 이외의 자식들) 9. 말을 잘하다 a. 김치(소금에 절인 배추나 무 따위를 양념에 버무린 뒤... · [부수]言(말씀언) · [총획]15획 · [난이도]중학용, 읽기 3급II, 쓰기 2급 1. 나부끼다 2. 쓰러지다 3. 눕다 4. 눕히다 5. 쉬다, 휴식하다(休息--) 6. 편안하다(便安--) 7. 그치다 8. 교만하다(驕慢--) 9. 쏠리다 10. 깃발(旗-)이 나부끼는 모양 11. 방죽(물이 밀려들어 오는 것을... · [부수]亻(사람인변) · [ 17-04-03子游對曰昔者偃也 聞諸夫子 曰君子學道則愛人 小人學道則易使也(易去聲) 子游對曰: 昔者에 偃也가 夫子께 聞하기를 ‘君子가 學道에 則 愛人하고, 小人 學道에 則 易使로다.’라 曰하셨나이다. 君子小人 以位言之 子游所稱盖夫子之常言 言 君子小人皆不可以不學 故武城雖小亦必教以禮樂 君子小人은 位로서 言之한 것이다. 子游가 稱한 바는 대개 夫子의 常言인 것이다. 君子와 小人은 모두 不學하여서는 不可하기 때문에, 故로 武城이 비록 小라도 또한 반드시 教를 禮樂으로 삼았음을 言한 것이다. 朱子曰君子學道 是曉得 那已欲立而立人 己欲逹而逹人底道理 方能愛人 小人學道 不過
曉得那孝弟忠信而已故易使也 1. 본받다 2. 배우다 3. 나타내다, 드러내다 4. 밝히다, 명백(明白)히 하다 5. 주다, 수여하다(授與--) 6. 드리다, 바치다 7. 힘쓰다 8. 아뢰다(말씀드려 알리다) 9. 세다 10. 공(功), 공로(功勞) 11.... · [부수]攵(등글월문) · [ 朱子曰: 君子가 學道이면 이렇게 저 ‘(夫仁者) 已欲立而立人 己欲逹而逹人 (옹야28)’ 자기가 서고자 하면 남을 세우고, 자기가 도달하고자 하면 남을 도달케 함(已欲立而立人 已欲達而達人의 道理를 曉得인지라 바야흐로 能히 愛人(效廣)할 수 있고, 小人의 學道는 저 ‘孝弟忠信’을 曉得 하는데에 不過할 뿐이기 때문에 故로 易使(效狹)할 수 있는 것이다. · [부수]門(문문) · [총획]14획 · [난이도]읽기 1급, 쓰기 특급 1. 마을 2. 이문(里門, 동네의 어귀에 세운 문) 3. 마을 안의 문 4. 거리 5. 한길(사람이나 차가 많이 다니는 넓은 길) 6. 여염(閭閻: 백성의 살림집이 많이 모여 있는 곳) 7. 아리땁다 8. 아름답고 예쁘다 · [부수]門(문문) · [총획]16획 · [난이도]읽기 2급, 쓰기 특급II 1. 밭도랑(밭의 가장자리에 둘러져 있는 도랑) 2. 산골짜기(山---) 3. 관개하다(灌漑--) · [부수]田(밭전) · [총획]9획 · [난이도]읽기 특급 1. 이랑(갈아 놓은 밭의 한 두둑과 한 고랑을 아울러 이르는 말) 2. 백 평(전답의 면적 단위) 3. 밭 넓이 4. 밭두둑, 밭두렁(밭이랑의 두둑한 부분) a. 이랑(갈아 놓은 밭의 한 두둑과 한 고랑을 아울러... · [부수]田(밭전) · [ ○雙峯饒氏曰君子小人以位言 方其學時 君子小人猶未分 也後來入仕者則用此道以愛人 在閭閻畎畝間者 亦自知義 所以易使 雙峯饒氏曰: 君子(높은 지위)와 小人(낮은 지위)은 位로서 言한 것이다. 바야흐로 그 學時엔 君子와 小人은 오히려 아직 未分이나, 또한 後來에 仕로 入한 者가 則 此道(예악)를 用함에 愛人하여, 閭閻의 畎畝間에 在한 者들도 또한 自로 知義(孝弟忠信)하게 되니 易使케 되는 所以인 것이다. 17-04-04子曰二三子 偃之言是也 前言戲之耳 子曰: 二三子들아, 偃之言이 是로니, 또한 前言은 그를 戲之하였을 뿐이노라! 1. 아름답다 2. 기리다 3. 경사스럽다(慶事---) 4. 칭찬하다(稱讚--) 5. 기뻐하다 6. 즐기다 7. 맛좋다 · [부수]口(입구) · [ 嘉 子游之篤信 又以解 門人之惑也 1. 달리다 2. 빠르다 3. 몰아가다 4. 갑작스럽다 5. 자주 6. 여러 번 7. 갑자기 8. 돌연히(突然-), · [부수]馬(말마) · [ ○治有大小而其治之必用禮樂則其為道一也 但衆人多不能用而子游獨行之 故夫子驟聞而深喜之 因反其言以戲之而子游以正對 故復(扶又反)是其言而自實其戲也 子游의 篤信을 嘉하시고 또 門人之惑을 解하신 것이다. ○다스리는(治) 것에는 大小가 有이지만 그러나 그것을 治之하는 방도에는 반드시 禮樂을 用하여야 하니, 則 그 道됨이 一이기 때문이다. 다만 衆人들이 多로 能히 用하지 못하였지만 子游만을 獨으로 그것을 行之하였기에, 故로 夫子께서 갑자기(驟) 聞하시고 深히 그것을 喜之하신 것이다. 因하여 그 言을 反하여 그를 戲之하였으나, 子游가 正으로 對한지라 故로 다시 그 言을 是로 여기셨으니, 자연 實로 그 戲하였던 것이다. 朱子曰禮樂之用 通乎上下 一身有一身之禮樂 一家有一家之禮樂 一邑有一邑之禮樂 以至推之天下則有天下之禮樂 亦隨其大小而致其用焉 不 必其功大 名顯而後施之也 朱子曰: 禮樂의 用은 上下로 통용(通)인 것이다. 一身에는 一身之禮樂이 有하고, 一家에는 一家之禮樂이 有하며, 一邑에는 一邑之禮樂이 有인 것이다. 天下에까지 推하는데에 이르를지면 則 天下之禮樂이 有하니, 또한 그 大小를 隨하여 그곳에 用을 致할 수 있는 것이지, 반드시 그 功이 大하고 名이 顯한 而後에야 그것을 施之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용모(容貌)와 기상(氣像)이 화평(和平)하고 단아(端雅)함 1. (마음이)편안하다(便安--) 2. 즐겁다, 즐거워하다 3. (마음이)누그러지다 4. 열리다, 개명하다 · [부수]忄(심방변) · [총획]13획 · [난이도]읽기 특급II 1. 공손하다(恭遜--) 2. 공경하다(恭敬--) 3. 화락하다(和樂--: 화평하게 즐기다) · [부수]忄(심방변) · [ ○南軒張氏曰莞爾而笑者 聞弦歌而喜也 割雞焉用牛刀者 謂其治小以大也 君子學道則有以養其仁心故愛人 小人學道則亦和順以服事其上 故易使 夫子聞 子游之語 恐 學者疑於前言以寡國小民為可忽也 故告 二三子以子游之言為是 而謂前言為戲之 辭氣 抑揚之間 豈弟和平 無非教也 南軒張氏曰: 莞爾而笑者는 弦歌를 聞하시고 喜한 것이고, 割雞焉用牛刀者는 그 小를 治함에 大로서 함을 謂하신 것이다. 君子學道이면 則 그 仁心을 養함이 有하기 때문에 故로 愛人일 수 있고, 小人學道이면 則 또한 和順으로 그 上을 服事인지라 故로 易使일 수 있는 것이다. 夫子께서 子游之語를 聞하시고, 學者들이 前言으로서 寡國과 小民은 可히 忽히 대할 수 있음으로 疑할 것에 恐하였기 때문에, 故로 二三子에게 子游之言이 是가 됨을 告하여 前言은 戲之임을 謂하신 것이다. 辭氣의 抑揚之間을 보면 豈弟(愷悌:용모와 기상이 단아함)하고 和平하여 教아님이 없는 것이다.*참고: 1 군자와 소인이 양쪽 모두 출사인 경우, 2 군자와 소인이 한쪽만 각 출사한 경우. 1. 달아나다 2. 달리다, 달려가다 3. 뒤쫓다, 추구하다(追求--) 4. 따라 행하다(行--) 5. 종종걸음치다 6. 빨리 걷다, (걸음이)빠르다 7. 붙쫓다 8. 추창하다(趨蹌--: 예도(禮度)에 맞게 허리를 굽히고... · [부수]走(달릴주) · [총획]17획 · [난이도]읽기 2급, 쓰기 1급 1. 어루만지다 2. (손으로)누르다 3. (손에)쥐다 4. 치다, 두드리다 5. 위로하다(慰勞--) 6. 기대다 7. 사랑하다 8. 좇다, 따르다 9. 덮다 10. 돌다, 순찰하다(巡察--) · [부수]扌(재방변) · [ ○勉齋黄氏曰弦歌 弦且歌也 合樂曰歌 人聲絲聲皆堂上之樂也 教以弦歌而謂之學道者 使 人人習 於和平中正之 音以養其心 而所歌之詩又皆温柔敦厚 合乎禮義 則自然皆趨於人所當行之道 乃所謂學道也 君子在上者 能學道則知撫乎下矣 小人在下者能學道則知順乎上矣 上撫乎下 下順乎上安有不治者乎 勉齋黄氏曰: ‘弦歌’는 弦하며 또 歌인 것이다. 樂과 合하여 부르는 것을 ‘歌’라 曰한다. 人聲과 絲聲은 모두 堂上之樂인 것이다. 弦歌로서 教함을 謂之하여 ‘學道’라 한 것은 人人마다 和平과 中正의 音을 習하여 그 心을 養하게 하고, 歌한 바의 詩가 또 모두 温柔하고 敦厚하여 禮義에 合일지면 則 自然 모두 人이 當行할 바의 道로 趨하게 되니, 이내 所謂 ‘學道’인 것이다. 君子는 在上者이니 能히 學道일지면 則 下를 撫해야함에 知하고, 小人은 在下者이니 能히 學道일지면 則 上에 順해야함에 知하건대, 上이 下를 撫하고 下가 上에 順일진대 어찌 不治하는 것이 有할 수 있겠는가? 1. 간사하다(奸邪--: 마음이 바르지 않다) 2. 사악하다(邪惡--) 3. 기울다, 비스듬하다 4. 바르지 아니하다 5. 사사롭다(私私--) 6. 사기(邪氣) 7. 품행(品行)이 부정(不正)한 사람 8. 사사(私私)로운... · [부수]阝(우부방) · [총획]7획 · [난이도]고등용, 읽기 3급II, 쓰기 2급 1. 목마르다 2. 갈증(渴症)이 나다 3. 서두르다 4. 급하다(急--) 5. 갈증(渴症) a. 물이 잦다(액체가 속으로 스며들거나 점점 졸아들어 없어지다) (걸) b. 물이 마르다 (걸) c. 물이 거슬러 흐르다 (할) · [부수]氵(삼수변) · [총획]11획 · 1. 주리다, 굶주리다 2. 굶기다 3. 모자라다, 결핍되다(缺乏--) 4. 흉년(凶年) 들다 5. 굶주림 6. 기근(飢饉ㆍ饑饉), 흉작(凶作) · [부수]飠(밥식변) · [ ○慶源輔氏曰治之用禮樂 如飢之必用食 渇之必用飲豈謂小邑寡民而可以無禮樂為哉 舎禮樂則必将專於刑罰而民無措其手足矣豈聖學之所尚邪 慶源輔氏曰: 治之에 禮樂을 用함은, 마치 飢之에 반드시 用食하고 渇之에 반드시 用飲함과 같으니, 어찌 小邑寡民이라 謂하여 可히 禮樂으로 為함이 없을 수 있겠는가? 禮樂을 舎일지면 則 반드시 将차 刑罰만을 專하여 民은 그 手足을 措할 바조차 없게 될지니, 어찌 聖學을 尚하는 바가 있겠는가? 1. 갑옷 2. 딱지(몸을 싸고 있는 단단한 껍데기) 3. 껍질 4. 첫째 5. 아무개(이름 대용) 6. 손톱 7. 첫째 천간(天干) 8. 첫째 가다 9. 싹트다 a. 친압하다(親狎--: 버릇없이 너무 지나치게 친하다) (압) · [부수]田(밭전) 1. 자손(子孫) 2. 맏아들 3. 핏줄 4. 혈통(血統), 계통(繼統) 5. 투구(쇠로 만든 모자) 6. (뒤를)잇다 7. 쫓다, 뒤쫓다 · [부수]月(육달월) 1. 풍자하다(諷刺--) 2. 풍간하다 3. 변죽(邊-: 그릇이나 세간, 과녁 따위의 가장자리)을 울리다 4. 알리다 5. 외우다, 암송하다(暗誦--) 6. 간하다(諫--: 웃어른이나 임금에게 옳지 못하거나 잘못된 일을... · [부수]言(말씀언) 1. 바위 2. 언덕 3. 벼랑 4. 굴(窟) 5. 석굴(石窟) 6. 낭떠러지 7. 가파르다 8. 험하다(險--) 9. 높다 · [부수]山(뫼산) 1. 험하다(險--) 2. 높다, 험준하다(險峻--) 3. 음흉하다(陰凶--), 음험하다 4. 간악하다(奸惡--) 5. 멀다 6. 위태롭다(危殆--) 7. 간난하다(艱難--: 몹시 힘들고 고생스럽다) 8. 넓다, 평평하다 9. 고민(苦悶),... · [부수]阝(좌부변) 1. 거느리다, 통솔하다(統率--) 2. 다스리다, 통치하다(統治--) 3. 어거하다(馭車--: 수레를 메운 소나 말을 부리어 몰다) 4. 거둥하다(擧動▼--: 임금이 나들이하다) 5. 짐승을 길들이다 6. 교합하다(交合--:... · [부수]彳(두인변) ○厚齋馮氏曰古之學者 春誦夏弦盖御 琴瑟 歌咏諷誦之耳 城以武名乃岩險用武之地 以左傳考之 可見 夫習俗 尚武 子游乃能以道化其民 使 習於禮樂 變甲胄之俗 為弦歌之聲
此夫子所以喜之而以戲言發實語也 厚齋馮氏曰: 古之學者는 春에 誦하고 夏에 弦하였으니, 대개 琴瑟을 御하고 歌咏으로 諷誦之(읊고 암송)하였을 뿐인 것이다. 城에다 武로서 名한 것은 이내 岩險인지라 武之地로 用하였던 것이니, 左傳으로 考之일지면 可見인 것이다. 무릇 習俗이 武를 尚하였으나 子游가 이내 能히 道로서 그 民을 교화(化)함에, 禮樂을 習하여 甲胄之俗이 變하여 弦歌之聲이 되었으니, 此가 夫子께서 그 喜之하여 戲言으로서 實語를 發하신 所以인 것이다. ○雙峯饒氏曰弦歌 如何見得是學道 又弦歌是樂 集註如何添禮字説 古者教人 春秋教以禮樂 冬夏教以詩書 纔教 便兼詩書禮樂 不應 只教以弦歌 春習樂 夏習詩 秋習禮 冬習書皆因時以為教 春夏陽氣發逹之時聲屬陽 故教以詩樂 想夫子過武城是春夏時也 聞弦歌便知其以禮樂為教 學詩書禮樂即是學道 雙峯饒氏曰: 弦歌가 如何로 이렇게 學道임을 見得할 수 있는 것인가? 또 弦歌는 이렇게 樂이거늘, 集註에서는 如何로 禮字를 添하여 説한 것인가? 古者에 教人에는 春秋에 禮樂으로 教하였고, 冬夏엔 詩書로 教하였으나, 纔라도 教일지면 문득 詩書禮樂을 兼하였지 다만 弦歌로만 教함은 不應인 것이다. 春에 樂을 習하고 夏엔 詩를 習하였으며, 秋에 禮를 習하고 冬엔 書(書道)를 習하였으니, 모두 時로 因인하여 教로 삼은 것이다. 春夏엔 陽氣가 發逹之時이니, 聲은 陽에 屬인지라 故로 詩樂으로 教한 것이다. 想컨대 夫子께서 武城을 過하심이 이렇게 春夏의 時였던 것이니, 또한 弦歌를 聞하심에 문득 그 禮樂으로서 教를 삼음을 知하셨던 것이다. 詩書禮樂을 學함이 即 이렇게 學道인 것이다. ○勿軒熊氏曰子游 宰武城之事凡兩見 一以人才為重 一以道化為先皆見其知本 勿軒熊氏曰: 子游가 武城에 宰하였던 事가 무릇 兩으로 見한다. 一은 人才로서 重을 삼았고 一은 道化로서 先을 삼았으니, 모두 그 本에 知임을 見할 수 있는 것이다. ○雲峯胡氏曰所謂道者 仁義禮樂而已 以禮樂為教 故上焉教此者 知有 撫下之仁 下焉學此者 知有
事上之義 雲峯胡氏曰: 所謂 ‘道’者는 仁義禮樂일 뿐인지라, 禮樂으로서 教를 삼은 것이다. 故로 上이 그곳에서 此를 教하는 者는 下를 撫해야하는 仁이 有함에 知인 것이고, 下가 그곳에서 此를 學하는 者는 上을 事해야하는 義가 有함에 知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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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부하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