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살아 있음에 감사(感謝)하며
인생(人生)은 내 생각과 원(願)대로 만 되지않는다. 하늘의 뜻과 자연(自然)의 섭리(攝理)대로 알듯 모를 듯 이어져간다.
늙음에 저항(抵抗)하기 보다는 나이 들어감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순종(順從)의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하늘의 순리를 어기고 살면 행복(幸福)보다는 불행을 만날 확률(確率)이 결과적(結果的)으로 많아진다.
행복의 조건(條件)은 꼭 많은 것이나 높고 귀(貴)하고 화려(華麗)한 곳에만 있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그대로 만족하는 심성(心性)이면 족(足)하다.
자연(自然)에 순종(順從)하며 욕심(慾心) 없이 있는 그대로 사는 것은 축복(祝福)이고 은혜다.
욕심 없이 사물(事物)을 보며 평화(平和)롭게 살고 싶다.
지나친 욕심(慾心)을 버리면 부러울 것도 탐날 것도 원망(怨望)도 없는 편(便)한 마음의 경지(境地)에 이른다.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조금 불편(不便)하면 불편한대로 살면된다.
모두 내가 선택(選擇)하고 살아온 길이기에 감사(感謝)하면서 살면 행복(幸福)하다.
노년(老年)을 있는 그대로 즐겁게 받아드리는 긍정적(肯定的) 마음으로 살아야한다.
늙음을 감사로 받아드리고 즐겁게 살려는 노력(努力)을 포기(抛棄)하지 않은 한, 하늘이 주는 기쁨과 평화(平和)의 깊은 의미를 알게 되어 쇠약에서 오는 고통마저도 영혼(靈魂)을 위한 수련(修練) 과정(過程)임을 알게 된다.
지금 까지 살아있음에 감사하면서 겸손(謙遜)한 마음으로 주어진 이 길을 사랑과 기쁨 가득 다듬어 더 아름다운 세상(世上)을 만들어 가고 싶은 마음 간절(懇切)하다!!.
= 받은글 편집 =
漢陽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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