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오하우 섬
사랑과 열정, 낭만이 있는 아름다운 섬이 오아후다. 오하우의 하루는 매일 다이아몬드 헤드 정상에서 해돋이로 시작된다. 그리고 와이키키 비치에서 온 종일 젊음이 넘쳐 흐른다. 해질 무렵 온 해변은 붉게 물들어 가면서 하루를 아쉬운 하면서 저문다.
(1) 오하우 섬 다이아몬드 헤드 근처에 있는 숙소
다이아몬드 헤드 근처에 있는 숙소로 와이키키 해변은 고갯길 등선 넘어 있고, 가까이에 다이아몬드 헤드가 있어 트래킹 코스도 좋았다. 시내와 좀 떨어서 조용한 곳 있어나 시내와 연결하는 노선버스도 있어 교통도 불편하지 않았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 필요하다.
(2) 다이아몬드 헤드와 헤드 일출
다이아몬드 헤드는 10만 년 전에 화산 폭발로 생겨난 곳이다. 1825년 쿡 선장이 분화구 정상에서 반짝이는 암석을 보고 붙인 이름이다. 정상까지 높이가 232m로 돌계단으로 되어 있어 일출 광경은 꼭 한번 경험하는 것이 좋다. 정상에서는 분화구는 물론이고 오하우 시내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3) 파머스 마켓(famer's market)
오하우에서 가장 큰 규모의 파머스 마켓으로 많은 점포가 참가 한다. 다이아몬드 헤드 입구 쪽 길 건너편 넓은 공간에서 열린다. 토요일 7시 30분에서 11시 정도까지 열린다. 와이키키에서 더 버스 23번과 24번을 타고 다이아몬드 헤드 입구에 내리면 길 건너편 나무가 있는 곳에 가는되 버스 정류소에서 5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4) 와이키키 비치(waikiki beach)
‘와이키키’는 하와이어로 ‘분수’를 뜻하는데, 서쪽의 카피올라니 공원과 동쪽의 호놀룰루 동물원 사이에 지역을 말한다. 이곳에는 알라 와이 운하와 호놀롤루 최대 번화가인 칼라카우아 애비뉴가 관통하고 있다. 와이키키 비치는 바다가 둘러싼 약 3km가 된다. 이곳에는 하와이 서핑의 영웅, 듀크 카하나모쿠 동상도 비치 가운데 도로가에 있다.
(5)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하와이 제도를 관광할 때는 그 곳 섬마다 고급호텔과 리조트가 있다. 그리고 반듯이 그 곳을 방문하여 관광하는 것이 그들의 여가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도 그 곳 중 하나이다. 그러나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는 와이키키 동쪽 해변 끝의 번화한 곳에 있어 그 느낌은 좀 다르나 호텔 군으로 이루어진 리조트 형식이다. 여기도 생존경쟁이의 장소인 것 같다.
(6) 이올라니 궁전
이올라니란 ‘신성한 새’라는 뜻으로, 1882년 하와이 왕조 칼라카우아 왕이 창건한 미국 유일한 궁전이다. 내부에는 침실 등이 공개되어 있어 그 당시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칼라카우아 왕에게 왕위를 계승받은 릴리우오 칼라니여왕의 여러 행적을 볼 수 있다.
(7) 카메하메하 대왕동상
카메하메하 대왕동상은 이올라니 궁전 맞은 편 길 건너 있다. 카메하메하 대왕은 18세기에 하와이 제도를 최초로 통일시킨 하와이 원주민 왕국의 초대 대왕으로 하와이 사람들에게 우상 같은 존재이다. 거리의 간판 유적지 표시 등도 그 대왕의 모형으로 하고 있다.
(8) 알라모아나 센터(ala moana center)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쇼핑몰이다. 알라모아나 센터는 하와이의 쇼핑 메카라 할 수 있다. 루이비통, 꾸찌, 샤넬 등 럭셔리 브랜드 매장을 비롯한 300여개가 넘는 숍들이 지상 4층 규모의 매머드급 쇼핑몰을 꽉 채우고 있다.
70일 여행 초에 이곳을 방문하여 먹은 부폐식당이 여행을 마치고 귀국할 무렵 다시 가 보았을 때는 없어지는 것을 보았다
.
(9) 로얄 하와이안 센터(Royal Hawaiian center)
칼라카우아 거리의 와이키키 대표 쇼핑몰이다. 로얄 하와이안 호텔 뒤쪽으로 붙어있는 고급스러운 쇼핑 아케이드이다. 총 4개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럭서리 브랜드 2층은 푸드코트를 비롯해 크고 작은 브랜드 숍이 입점해 있다. 푸드코트에 식사 경우 주차비 걱정이 없다.
(10) 동쪽 해안 도로
다이야몬드 헤드와 와이키키 그리고 오하우 타운다운에 있는 관광지를 마치고 72번 도로를 따라 동해안으로 올라 가 보자. 그 길은 흥분과 기쁨 그 자체이다. 끝없이 보이는 푸른 바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눈부신 하늘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하와이 여행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준다. 모든 하와이 섬들이 섬마다 고유의 색깔을 가지고 있으나 공동적인 것도 있다. 이것은 파란 하늘, 상쾌한 바람, 푸른 바다와 파도 그리고 강열한 햇볕이다. 이것이 있는 곳이 해안 도로에 접어 들어쓸 때 펼쳐 진다.
(11) 카할라(kahala)해변
다이아 몬드 헤드의 숙소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비치로 모래도 좋고 비치를 따라 고급 집들이 자리하고 있다. 해안선 끝 쪽에 카할라 호텔과 리조트 그리고 쇼핑몰이 형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어느 유명 여배우가 결혼한 곳이다. 72번 도로에 있다.
(12) 마카푸우 포인트 & 등대(light house)
와이키키와 멀리 않은 곳으로 72번 도로를 따라가면 오하우 섬의 최동단인 마카푸우 포인트가 있다. 길가 주차장에서 왕복 1시간 정도 산책코스에 빨간 등대가 있다. 가까이에는 토끼섬이 있어면 겨울에는 고래관찰의 명소이다.
(13) 쿠알로아 비치파크(kualoa beach park)
섬, 산맥, 비치 이 세가지를 한번에 모여 있는 비치로 중국인이 쓰던 모자와 닮았다고 해서 중국인 모자섬이라고 한다. 정식 명칭은 모콜리 섬이라고 한다. 이곳은 해안도로 83번을 타고 동쪽 해안 중간 지점에 있다.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필수적으로 관광하는 코스인 것 같다.
이 비치는 비치 바로 앞까지 펼쳐진 초록 잔디와 반대편에는 오하우 섬을 가로지르는 웅장한 코올라우 산맥이 멋지게 펼쳐져 있고, 피치 앞에는 중국인 모자섬이 있어 섬, 산맥, 비치가 가까이 모여 있다. 따사로운 햇볕이 기억에 남는 곳이다.
(14) 풀리네시안 문화센터
풀리네시안 문화센터는 오하후 북쪽 83번 도로 지역에 있다. 6개의 풀리네시안 부족마을로 구성 되어 있고, 그들의 가옥과 전통의 여러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하와이에서 가장 근사한 루아우(하와이 전통축제)쇼를 볼 수 있다. 6개의 풀리네시안 부족 마을을 돌며 하와이 전통문화와 춤, 작은 쇼를 구경하고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가족 여행자들이 하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여행지이다.
(15) 센셋 비치(sunset beach)
센셋 비치는 오하우 북쪽 끝지점에서 서쪽으로 83번 도로에 있는 비치로 파도가 거세다. 그래서 세계적인 서퍼들이 멋진 파도타기를 즐기는 곳이다. 그리고 석양이 좋다. 세계적인 서핑(파도타기) 콘테스트가 열리는 곳이다.
(16) 라니아케아 비치
선셋 비치에서 83번 해안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바다 거북이의 보금자리인
라니아케아 비치가 있다. 이곳은 오하우에서 가장 쉽게 바다거북을 만날 수 있는 해변이다. 하와이에 살고 있는 거북은 대부분 녹색 바다거북으로 이곳에 주로 둥지를 튼다. 특히 산란기인 봄에 접어들면 많은 바다거북이를 해변에서 볼 수 있다.
(17) 돌 파인애플 농장
돌 파인애플은 우리나라에서는 눈에 익힌 상품이다. 이곳이 돌 파인애플의 농장이다. 농장의 규모가 3km에 달하는 거대한 지역을 이루고 있다.
(18) 누우아누 팔리 전망대
‘바람의 산’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거센 바람이 온몸을 휘감는다. 오하우의 해안선 위로 300m가 넘게 솟아오른 이 바위 언덕은 61번 도로에 있다. 그 곳에 올려면 거의 수직으로 깍아내린 절벽이 있고, 카네오헤 지역과 카일루아 지역을 전망할 수 있다.
1795년 카메 하메하 1세가 하와이의 통일을 위해 오하우군에 승리를 거둔 마지막 격전지라 역사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있는 곳이다.
(19) 호놀룰루 국제공항
호놀룰루 국제공항은 오하우 섬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와이키키에서 보면 서쪽으로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다. 공항 셔틀버스로 40여분에 와이키키에 도착할 수 있다.
하와이 오하우 와이키키 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