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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하아기편지 화요반의 엄마같은 언니
박순산 추천 0 조회 102 16.01.20 00:2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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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20 13:57

  • 16.01.22 00:58

    첫댓글 안쪽 교실은 왠지 더 아기자기했지요.초등학교 교실 같이 더 정겨웠고 꽉 들어차 앉아있는 모습들, 초롱한 눈빛들과 눈을 맞추며 빙그레 웃음이 나왔어요.순산님의 글을 읽으며, 눈 내리는 시골 초가집에 둘러앉아 밥을 먹는 식구들의 풀경이 그려집니다.엄마의 밥상이에요."난 할줄 아는게 없고,이렇게 먹을 거나 해서 나눠 먹는 것이 즐겁당게"정숙님의 구수한 말들은 요리에서도 진한 맛으로 표현됩니다.순희님의 고소한 밥도 고맙습니다.길도 않좋은데 낑깅 들고오시고..난 뭐 잘하는 것도 없고 먹기만합니다.고마운 마음으로 먹습니다.나도 제2의 고향 광주에서 열심히 살려합니다.행복하게..친정에서 난 '광주댁'이랍니다.

  • 16.01.23 16:21

    하얀 목화솜같은 함박 눈을 보면서 꼭 순산님의 마음 같다는 생각을 했지요.하하님이라면,순산님를 아는 사람이라면 여지없이 순백의 하얀 순산님을 봅니다. 엄마를 많이 그리워하는 순산님의 처연한 마음에 울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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